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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못한 말, 글로 고백한 화가들

 그림으로 못한 말, 글로 고백한 화가들

김병종 화백 '시화기행' 완간 김재신·김선우 작가 첫 에세이 작품 이해 돕고 친밀감 높아져 '도도새 화가'로 불리는 김선우 작가가 작업실에서 집필을 하고 있다. 김 작가는 올해 1월 그의 작품 세계와 사유를 담은 첫 에세이 '랑데부'를 출간했다.

흐름출판 "읽는 이들이 내 시와 그림의 창을 통해 떠나지 못한, 혹은 떠나왔던 여행의 상념을 어루만졌으면 싶다. 나는 화가다.

그리고 시인이다." (김병종 '시화기행') "내가 예술을 통해 우리들의 삶과 세상을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데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며, 그러한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왔다고 고백하고 싶었다."

(김선우 '랑데부') 화가들의 제1 언어는 그림이다. 말로는 다 형언할 수 없는 감정과 생각을 한 폭의 장면으로 보여준다.

그것을 느끼는 것은 온전히 보는 이의 몫이다. 하지만 관람객은 화가가 어떤 의도로 그림을 그렸을지 궁금해 한다.

그런 화가들이 직접 자기 생각을 글로 풀어 쓴 책들이 잇달아 출간됐다. 그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