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문판매’ 가능해져 부업으로 택하는 주부 급증 그래픽=양인성 화장품 ‘방판 아줌마’가 돌아왔다. 주부들의 사회 활동이 제한적이던 시절 ‘주부 일자리’의 대명사였던 방문 판매원은 화장품 판매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하지만 2017년 34만명까지 줄었던 방문 판매원이 2022년 91만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판매 경쟁력의 원천이었던 대면(對面) 판매가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어려워지자 온라인으로 생존 루트를 뚫었고,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고객을 관리하는 방문 판매원이 늘면서 오히려 이전보다 시장 규모가 커졌다.
큰 가방에 화장품 샘플을 넣어 집집이 돌아다니는 방판 아줌마도 여전히 영업 중이다. 이전처럼 화장품은 물론이고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개별적인 영업 활동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관리하는 것도 이전과 같다. 다만, 온라인 판로가 활성화되면서 요즘 방판 아줌마들은 소셜 미디어로 제품을 홍보하고 라이브 방송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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