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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5억' 이유 있었던 투자…"스윙 궤도 굉장히 좋아" 명장의 극찬, 나승엽은 2군행이 두렵지 않다

 '계약금 5억' 이유 있었던 투자…"스윙 궤도 굉장히 좋아" 명장의 극찬, 나승엽은 2군행이 두렵지 않다

공유하기 2024년 6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LG의 경기. 롯데 나승엽이 4회초 외야플라이를 때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후회가 되는 것들이 많았어요" 나승엽은 지난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1순번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깜짝' 지명을 받았다. 덕수고 시절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나승엽은 빅리그 도전과 KBO리그 입성을 두고 고민에 빠져 있었다.

이때 롯데가 기습적으로 나승엽의 이름을 호명했다. 물론 당시 롯데의 선택은 '도박'과도 같았다.

나승엽이 롯데의 지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명권을 잃을 각오가 돼 있던 것.

롯데는 나승엽의 이름을 호명한 뒤 선수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고, 진심을 다해 설득에 나섰다. 당시 성민규 단장이 나승엽에게 신발을 선물했던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