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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쏟아진 바다, 또 "심봤다"…베테랑도 놀란 1.5m 물체 정체

 고려청자 쏟아진 바다, 또 "심봤다"…베테랑도 놀란 1.5m 물체 정체

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26일 전북 군산시 선유도 해역에서 수중 발굴 조사를 위해 잠수사가 입수하고 있다. 사진 국가유산청 “(치치지지직) 입수-.

수중장비 점검 이상무.” “하잠.

(잠수하라는 의미)” “(치지직) 해저 도착.” 둔탁한 통신음과 함께 바다 속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바지선 위 잠수 통제실도 호응했다.

잠수사 마스크에 달린 영상장비를 통해 희뿌연 바다 속 부유물들이 통제실 컴퓨터 화면을 실시간으로 채웠다. 바지선에서 바라보는 해수면에선 잠수사의 공기 호흡을 알리는 물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왔다.

주변에 늘어선 파란 깃발들이 이 일대가 ‘통제구역’임을 알렸다. 26일 오전 전라북도 군산시 인근 선유도 해역 수중유산 발굴조사 현장. 바지선에서 남쪽 20m 떨어진 지역의 수심 5m 구간을 탐색하던 김태연 잠수사가 입수한 지 10여분 만에 무언가 발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

해저 60가량 파내려간 곳에서 거무스름한 물체가 발견된 것이다. 26일 전북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