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00억원대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인 알리바바가 1000억원 규모의 투자 희망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교원연기금(OTPP), 글로벌 투자기업 퍼미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을 비롯해 알리바바와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에이블리는 투자자들로부터 2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계약이 성사되면 알리바바는 5%대의 에이블리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알리바바가 한국 이커머스에 지분을 투자하는 첫 사례가 된다.
알리바바 측이 투자 조건으로 고객 데이터 공유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져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는 비판에 대해 에이블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부인했다. 앞서 알리바바는 카카오페이, 토스페이먼츠,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핀테크·엔터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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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中알리바바 에이블리에 1천억 투자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