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인데 날씨가 벌써부터 여름처럼 꽤 덥다고 느끼셨죠. 오늘은 서울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더 덥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 못지않게 뜨거운 햇볕에 그늘 자리는 일찌감치 시민들 차지가 됐습니다. 양산에 선글라스, 반소매까지, 거리는 이미 여름입니다.
[정은혜 / 세종특별자치시] "가족들이랑 봄 구경하러 왔어요. 너무 더워서 커피도 마시고 있어요."
짙은 녹음 사이로 화사한 꽃들이 손짓하는 수목원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울창한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과 솔솔 불어오는 숲 바람이 한낮의 더위를 식혀줍니다.
[김명애·허경례 / 경기 고양시] "날씨 더워서 이렇게 옷차림도 반소매를 입고 왔는데 바람이 시원하고 녹음이 우거져서 더 좋아요." 강원 정선의 기온이 30.9도, 서울도 26.2도까지 올랐습니다.
예년의 6월 하순과 7월 초 해당하는 기온으로 계절이 두 달 가량 앞서간 것입니다....
원문 링크 : 두 달 일찍 온 여름 날씨…오늘 서울 29도 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