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대도시 광저우에 발생한 토네이도입니다. 고압전선에서 불꽃이 튀더니 크게 폭발합니다.
마치 재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철제 구조물들이 무더기로 하늘 높이 치솟아 오릅니다. 엄청난 위력을 목격한 사람들에게선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광저우 주민 : 우와 회오리 바람이네. 조심조심 천천히 운전해요.]
토네이도는 4분 동안 1.7km를 이동하며 광저우를 휩쓸었고 철제 구조물들이 날아든 건물 140여 채가 파손됐습니다. [광저우 주민 : 셔터 문이 모두 뜯어져 날아갔고, 특히 공장 건물이 많이 허물어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심 곳곳에 포탄이 떨어지는 듯한 굉음과 함께 주먹만 한 우박까지 쏟아졌습니다. 건물 천장에 구멍이 숭숭 뚫려 빗물이 쏟아지고 유리창이 박살 난 자동차들이 속출했습니다.
최대 풍속 초속 40미터에 달한 비바람도 몰아치면서, 행인들이 미끄러져 넘어지고 몸조차 제대로 가누질 못합니다. 광둥성 주도인 광저우에 닥친 토네이도와 우박 등으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
원문 링크 : 중국 광저우 덮친 초강력 토네이도…5명 사망·33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