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자, 순찰차 따돌리려 1시간 도주극 서해안고속도로 90km 내달려 광주→전북 김제까지 경찰 "차량 바퀴에 공포탄 1발·실탄 2발 발포" [앵커] 난폭운전을 하며 달아나던 50대 남성 운전자가 경찰과 90km 달하는 추격전 끝에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공포탄과 실탄을 쏘고, 주변 시민들까지 합세해 가까스로 남성을 막아섰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경찰차와 차량 여러 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비상등을 켠 승합차와 트럭 사이로 보이는 은색 승용차.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핸들을 꺾어 달려 보지만, 이미 퇴로가 막혔습니다.
앞선 차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는데 운전석 쪽에는 경찰관이, 조수석 쪽에도 쇠막대를 든 시민들이 각각 진을 쳤습니다. 영상이 찍힌 건 오전 10시쯤.
광주에서 시작된 은색 승용차의 도주극은 전북까지 이어져, 약 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목격자 : 시민분들이 용달차에서 건설장비 같은 걸 가지고, 경찰이 창문 깨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