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소파에 누워계신 엄마는 가요무대나 드라마를 틀어 좋고 주무시곤 했죠!
리모컨으로 다른 채널을 돌리면 바로 돌아오는 말! “ 나 안 잔다!
놔둬라!” 요즘 졸고 있는 이슬이를 보면 그때 생각이 납니다.
옆에서 궁디 대고 자는 이슬이를 놔두고 슬쩍 일어날라치면 “ 나 안자! 나 놔두고 어디 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아요. 나한테만 들리는 이슬이의 마음의 소리 ㅋㅋㅋ 반려견을 키우면 키울수록 사람이랑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노견 이슬이는 서서히 귀도 나빠지고 있고, 눈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후각이 발달해서 그래도 적응하고 사는데...
사람보다 나은 것도 같고요^^ 새침한 이슬이는 절대 안기는 법이 없었고, 잠도 꼭 혼자서 잤었어요. 자기 집에 들어가서 자거나, 소파 밑, 침대 밑에 들어가서 불러도 대답 없었던 이슬이!
그런 이슬이가 12년 만에... 자기를 아는척하라고 짓기도 하고, 퇴근하면 반갑게 마중 나오기도 합니다.
궁디를 슬쩍 붙이고 잠을 자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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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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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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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졸린데 안 졸린다고 우기는 강아지 이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