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내린다고 했던 눈이 아침 일찍부터 쌓이고 있었다. 신난다.
눈이 내릴 것을 기대하며 미리 사 놓았던 2인 썰매와 오리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장난감을 드디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에 늦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함박눈이 쉴 새 없이 내린 적이 한 번 있었다.
그렇게 많은 눈을 오랜만에 본 아이는 신이 나서 창밖을 내다보며 손을 내밀어 눈을 잡고 있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소음부터 이웃들에게 폐를 끼칠까 봐 나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자니 사람들이 아이들 손을 잡고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 게 보였다.
손에는 다들 썰매를 하나씩 들고 있었다. 안타깝지만 우리는 썰매를 준비해 놓지 못했다.
탈 만한 것을 찾다가 플라스틱 세..........
잘 노는 부모가 되자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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