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아이. 단란한 두 식구가 전부인 우리 집 둘 다 늦잠을 잤다.
아이를 깨울 때면 항상 "우리 아기 잘 잤어? 어쩜 이렇게 예뻐?
어쩜 이렇게 귀여워?"라고 말하며, 꼬옥 안아주고 뽀뽀를 해 준다.
초등 6학년이 된 아이. 아직 그런 나를 귀찮아하지도 않고, 잘 자는 듯하다가 씨익 눈과 입이 웃는다.
그리곤 아이도 나를 꼬옥 안아준다. "엄마도 잘 잤어?" 방금 자고 일어나 서로 안고 느끼는 따듯한 온기는 참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우리의 아침 인사는 대부분 거의 매일 이렇게 시작된다. 부스스한 모습으로 비몽사몽 화장실을 가는데 아이가 갑자기 "엄마, 근데 오늘 너무 예쁘다?
" 빈말인가 해서..........
아침 첫마디의 힘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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