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를 처음 결심하고 그 길을 걸어갈때 먼저 금주의 길로 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큰 힘이 되었다. 부끄럼을 견디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들중 하나는 나도 누군가가 금주의 길로 갈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했기 때문이다.
블러그 댓글로 힘이 된다는 분들이 계시니, 그래도 내가 이리 오픈시켜 글을 쓴것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고맙고 보람차다.. 과거에 생물학자의 길에서 실패하고 깊은 시골의 암흑속에서 살때 술은 내 삶의 큰 희망이자 도피처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자신의 인생이 안풀리고 바닥으로 가는 매순간에, 하루하루 힘든 삶을 마친 그 순간에, 소소하게는 짜증나고 화나고 괴로운 그 순간순간에 우리는 술로...가장 손쉽고 따뜻한 그 친구에게로 달려간다.. 바로 내가 그러했지..
아무런 인생의 희망이 없어서 죽고 싶을때부터 그저 약간 짜증나는 일이 있을때까지 그 친구는 날 위로해 주었으니까... 종교에 매달리고 깨달음을 탐구하며 정진할때도 그러했지...
아....그러나...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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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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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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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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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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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역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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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목
원문 링크 : 술로 도망가지 않기 (금주 62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