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보는 아들을 데려다주러 춘천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내,둘째와 같이 고고...
넌 최선을 다했고 혹시 떨어져도 괜찮다고 계속 말해주며 갔다. 아들을 내려주고 구봉산 카페에 와서 기도하는 맘으로 기다렸다.
아내는 시종일관 기도하며 시간을 보냈다. 난 당연히 잘될거라 믿었지만 부모맘이라는 것이 여러 생각이 들게 했지.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다시 시험장인 학교앞에서 기다리는데 저멀리서 아들이 달려왔다. 오....너무나 세상 밝은 모습으로....다른 사람들은 모두 인상 쓴 얼굴인데, 유독 혼자만 해맑게 달려왔다.
그 얼굴을 보고 짐작했지...게임은 끝났다고... 아들 왈..아빠, 이제 난 명리학을 믿기로 했어요...ㅎㅎ 페이스메이커로 시간을 보내며 내가 늘 말해주었지.
넌 사주명리학적으로 이 시험에 안성맞춤이고 올해 운이 너무 좋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그럴때마다 아들은 그 이야기에 용기와 희망을 가지며 한편으론 긴가민가 했었다.
그래서 자신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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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이제 사주명리학을 믿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