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상담을 마치고 큰아들이 사주는 추어탕을 맛있게 먹었다.. 지난번에는 추석 보너스 받았다고 용돈도 주고...
추어탕을 먹으며 잘생긴 아들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모든게 아버지 덕분이라고 "기습숭배"라고 외치는데 행복이 밀려왔다..
매일 쓰레기를 버리러 쓰레기장에 가는데, 오늘도 장애가 있어서 힘들게 걸으며 쓰레기를 들고 오시는 2층 할머니를 만났다. 만날때마다 쓰레기를 빼앗아(?)
분리수거 해드렸더니 어찌나 반가워 하시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웃으며 나누고 있는데,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 9층 할머니가 날 보며 소리 지른다..."
난 아저씨가 제일 좋아..." 구순 할머니에게 사랑고백 받으며 바라본 가을이 아름다웠다..
늦은 오후에 매일 아파트 헬스장에 간다. 벌써 7개월째인데...이제 하루라도 가지 않으면 잠이 안온다..
오고가다가 40대후반 몸짱 이웃을 알게되어 가끔 지도를 받으니 참 좋다.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보니, 어딘가 불편한것 같아 조심스레 물으니, 20년전에 뇌출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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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역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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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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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목유박사
원문 링크 :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