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나면 가끔은 북적이는 카페보다 고요한 곳에서 숨을 돌리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럴 때 제가 산책 삼아 자주 찾는 곳, 바로 삼성동 '봉은사'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서울 도심 속 다른 세상, 봉은사의 밤 강남 한복판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올 때마다 새삼 놀라워요ㅎㅎ 특히 밤이 되면 사찰 곳곳에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는데, 그 분위기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습니다. 낮의 봉은사도 아름답지만, 밤에 마주하는 사찰은 서울 시내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색다른 기분을 선사해 주거든요.
서울 야간 산책코스로 추천하는 봉은사 2. 빌딩 숲과 사찰의 신비로운 조화 봉은사 산책의 묘미 중 하나는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 뒤로 펼쳐지는 높은 빌딩들이에요.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기와지붕 너머로 화려한 현대식 빌딩들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참 신기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더라고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