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서 "평화를 빕니다"라는 기도가 있다. 보편적인 기도여서도 좋고..
나는 성당을 택한게 참 잘한일 중 하나인것같다. 평화를 빕니다.
상대를 위해 평화를 비는데 내가 평화스러워진다. 서로 주고 받는 인사속에 미소가 오간다.
울진군은 지렁이 모양처럼..해변가를 끼고 길게 생긴 지형이다. 그래서 같은 울진 내에서 이동할라치면 나같은 경우(북면은 강원도 삼척과 가까움) 후포리라는 동네까지 가려면 1시간이넘게 소요된다.
그래서 자주 가기가 어렵다.(그냥 부산 갈때 지나는 정도이다.)
그럼에도 콧바람 명목으로 아는 언니와 그곳엘 갔다. 매화리도 아마 울진 끄트머리일것이다.
그곳이 아마 이현세 만화작가의 고향이라고 하던가. 그래서 벽에..이현세 그림이 가득하다.
어쨋든 찾아간 그 곳은 정말 평화스러웠다.그래서 인지 이름도 평화카페이다. 교회를 다니셔서 이름을 그리 지으셨나보다.
가을이 한창일 때에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있고.. 러블리한 커텐으로 장식된 정자 비슷한 것도 있었다.
이쁜언니 모자...
원문 링크 : 울진군 매화면 평화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