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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feat 누군가에게 위로가 필요할때..

 삶과 죽음.. feat 누군가에게 위로가 필요할때..

어쨋든 이 주제는 빠질래야 빠질수 없다. 삶과 죽음..

엊그제 쇼츠 영상을 보고 있는데 부고 메세지가 떴다. 예순여덟에 이세상을 떠나신 분은 내가 대학 다닐때 함께 마음을 나누었던 동생의 어머니다.

그렇다고 생각했다. 상대가 어떻든 그녀가 내게는 조금더 각별했다.

그런데 부고 문자를 받고 나니 마음이 산란해진다. 여기서 거기까지 거리가 멀기도 하거니와(울진은 대부분이 멀다) 또 어찌 생각해보면 각별하지 않은데 나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것일수도 있다.

터미널에 알아보니 하루에 딱한번 직행으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그버스를 타도 밤 열시정도에 도착해서 지하철 타고 갈아타고, 택시타고 가면 몇시에 도착하려나 가늠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삼십분 정도 고민후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설명을 했다.

아이에게도 말해두고 짐을 챙기는데 남편이 같이 가자고 연락이 온다. 고마웠지만 내일 출근해야하는사람이라 걱정도 되었다.

남편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