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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에 KBO 역사를 다시 썼다 — 김도영, 2026년 다시 시작합니다

  22살에 KBO 역사를 다시 썼다 — 김도영, 2026년 다시 시작합니다

야구를 잘 모르는 분들도 2024년 여름, 이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김도영 KIA타이거즈 외야수.

뉴스에서, 유튜브에서, 직장 동료 사이에서 자꾸 들리던 이름이었습니다. KBO 프로 3년 차에 리그 역사를 바꿔버린 22살.

오늘은 그 이야기를 처음부터 풀어볼게요. 야구팬이 아니어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이 선수가 누구냐면요 KIA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2003년 10월 2일생. 광주 동성고 출신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야구계에서는 '5툴 플레이어' 라고 불렸습니다. 타격·장타력·수비·송구·주루, 다섯 가지를 모두 갖춘 선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제2의 이종범' 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습니다. 1990년대 KBO를 지배했던 전설 이종범에 비견될 정도라는 평가였습니다. '문거김' — 드래프트 논란의 시작 2022년 신인드래프트.

KIA가 1차 지명으로 김도영을 선택하자 팬들 사이에서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문거김' — 문동주 거르고 김도영.

같은 광주 출신으로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