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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땅을 삼켜버린 '대~한민국', 여기가 원정 맞습니까?

 미국 땅을 삼켜버린 '대~한민국', 여기가 원정 맞습니까?

미국 땅을 삼켜버린 '대~한민국', 여기가 원정 맞습니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첫 원정 평가전에서 미국에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11년 7개월 만에 미국에서 열린 남자 대표팀 경기는 승리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은 2만 6천여 명의 교민과 팬들이 내뿜는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경기장은 거대한 태극기와 붉은 유니폼으로 물결쳤고, 경기 내내 '대~한민국' 함성이 그라운드를 지배했습니다. 미국 땅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였지만, 2만 6천여 '붉은 악마'의 열띤 응원 속에 사실상의 홈 경기나 다름없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8분 터진 '캡틴'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과 이동경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경기 후 선수단은 그라운드를 돌며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고,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선수 역시 "한국인 줄 알았다"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손흥민이 축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