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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내 것인 집에서 살고 있다(ft. 블라인드)

 온전히 내 것인 집에서 살고 있다(ft. 블라인드)

블라인드 직장인 어플에서 인기글을 보았다. 어릴 적 고아원에서 지냈고 세상에 홀로 서게 된 횽아이야기다.

횽인지, 누나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횽이 굴룰이다. 마지막, 내 집이다.

내가 있을 수 있는 곳이다. 저 말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매일같이 니가 최고네, 내가 최고네, 남녀 갈등, 무주택 유주택 싸움, 학력싸움, 정치싸움, 상승과 하락충들 싸움,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싸움 속 오래간만에 뭉클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글 쓰신 분 필력이 어마어마하다.

무덤덤하게 써 내려간 이야기 속에 어느샌가 막 줄에 이르게 된다. 사막 속 오아시스를 찾은 횽이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victorrdyrnes,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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