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클래식 FM 특집기획 '클래식 청년정신을 듣다'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씨가 음악가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솔리스트로써 혼자만의 성공이 아닌 다른 연주자들과의 상생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다. 이번 조재혁 위드 프렌즈는 상생의 의미를 잘 나타낸 연주회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난 관객의 입장에서 상생(相生)보다는 동행(同行)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다.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끼리 만나 들려준 연주들을 보면서 동행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으니 말이다.
*상생 : 둘 이상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감 *동행 : 같이 길을 감 깜깜한 암전 상태에서 피아니스트 조재혁씨의 '바흐, 전주곡과 푸가 1번 다장조'와 함께 시작된 일루션 공연을 보면서 '뭐지?'라는 생각이 들 때쯤 무대 위에 조재혁씨와 함께 서있는 이은결씨를 보고 그때서야 팜플렛을 보기 시작했다.
조재혁씨는 이은결씨와의 인연부터 무대를 만들어 나가게 된 이야기를 부드럽게 설명해주셨다. 예상하지 못했던 피아노 선율에 진행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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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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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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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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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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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혁
원문 링크 : 161105_동행의 가치를 보여준 조재혁 위드 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