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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영국 런던 석사 공부를 마치다

 2019년 영국 런던 석사 공부를 마치다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도서관에서 밤을 새우면서 논문으로 머리를 싸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영국 석사 공부를 마치고 교수님의 부탁으로 게스트 스피커로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람 일은 정말 한 치 앞도 모른다고 석사 공부 시작부터 졸업만 하고 한국에 돌아가자라고 늘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는데 논문을 내고 홀로 여행을 하면서 ‘런던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혔다.

어쩌면 공부하는 동안 에세이 쓰는데 버거웠던 시간들을 지나 졸업 논문 결과를 보고 힘들지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들어서는 아닐까 싶다. 11월 초 비가 많이 왔던 파리의 한 카페 지난 11월 초 홀로 파리 여행을 하던 도중 논문 심사 결과가 나왔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논문 결과는 78%로 First class, distinction 이었다.

무엇보다 첫 번째 채점자인 슈퍼바이저의 코멘트를 보고 파리에서 카페에 앉아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 그동안의 고생을 인정받은 느낌이랄까.

슈퍼바이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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