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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헌터스 속 특별한 듀오,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

 케이팝 데몬헌터스 속 특별한 듀오,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

케이팝 데몬헌터스 속 특별한 듀오,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 한국 민화 속 가장 친근한 그림을 꼽으라면 아마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작호도(호작도)’일 겁니다.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랑이와 까치를 그린 이 그림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집 안의 잡귀를 쫓고 좋은 소식을 불러오는 부적으로 사용되었죠.

재미있는 건 이 전통적인 상징이 현대적으로 변주되어, 케이팝 데몬헌터스라는 작품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입니다.

더피 – 집고양이 같은 호랑이, 그러나 해태의 화신 더피는 겉모습만 보면 전형적인 호랑이. 하지만 하는 짓을 보면 영락없는 집고양이 같은 캐릭터입니다.

화분이 쓰러지면 반드시 다시 세워야 직성이 풀리고, 쓰레기통이 넘어져 있으면 원위치시키려 안간힘을 씁니다. 문제는 몸집이 통통해서인지 번번이 실패한다는 점이죠.

이런 모습 덕분에 처음엔 적이 보낸 습격자로 오해받다가, 허둥대며 화분을 바로잡으려 애쓰는 모습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