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8월의 폭염. 에어컨이 쌩쌩 돌아가는 실내는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입니다.
하지만 그 천국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스멀스멀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머리는 지끈, 코는 맹맹, 으슬으슬 몸살 기운까지.
'아, 여름 감기인가?' 싶어 약을 먹어봐도 영 신통치 않습니다.
이는 바로 여름철의 고질병, '냉방병'이 보내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겪지만 정확히는 모르는 냉방병 증상의 모든 것, 그리고 여름 감기와의 결정적인 차이와 현명한 예방법까지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냉방병', 정확히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걸까요? 사실 '냉방병'은 의학 교과서에 나오는 정식 질병은 아닙니다.
찜통 같은 바깥과 얼음장 같은 실내의 극심한 온도 차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일종의 '환경 부적응 증후군'인 셈이죠.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는 5~6 이상의 급격한 온도 변화가 반복되면 엄청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