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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정대건 | 흐름에 맞서는 삶의 선택과 감정 서사

 [급류]정대건 | 흐름에 맞서는 삶의 선택과 감정 서사

정대건 소설 『급류』 리뷰 빠르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인물들이 마주하는 선택과 감정의 균열을 섬세한 문체로 풀어낸 현대소설 감상 <작가> 정대건은 영화감독이자 소설가로 활동 2020년 『GV 빌런 고태경』으로 한경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기성 작가 이미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그가 2025년 제30회 한겨레문학상에 응모하여 당선된 것은 이례적이며 큰 화제 그는 영화적 문법을 소설에 이식하여 속도감 있는 전개와 감각적인 묘사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줌 이번 수상으로 그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작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 작가는 당선 소감에서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운명 속에서도 잃지 말아야 할 인간의 존엄에 대해 쓰고 싶었다고 밝힘 2025년 현재, 그는 한국 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중견급 신예로 재평가받고 있음 <줄거리> 이 소설은 가상의 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10대 시절 겪은 거대한 수난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15년을 다룸 주인공 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