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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역시 맥주다

 커리는 역시 맥주다

어부인께서 업무가 과중하여 늦으신다했다. 밥은 있고, 반찬도 있으니 국을 끓일까 찌게를 할까 고민하며 냉장고를 보니 인도 커리가 남아있었다.

앗싸! 묵혀 먹는 일본 카레가 아닌 인도 커리라 향이 날아갔을 까 좀 걱정되었으나 향이 고스린히 있었다.

기왕 먹는거 카르다몬 기름을 조금 얹어 후레쉬함을 가미. 맛은 여전히 매웠다.

만들 적에 카이엔페퍼가 평소보다 조금 더 들어갔었으니... 뭐, 계란 하나 구워 곁들였다.

나 맥주 인도커리(카르다몬/쿠민/양파/코리엔더/카이엔페퍼/타메릭/토마토/생강/마늘/소금/돼지고기/가람마살라/후추) 후쿠진즈케에 가까운 장아찌 / 김치 커리는 역시 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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