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에 대한 관심이 어릴 때부터 많지 않았던 이들은 대학시절 시험기간의 야식마차에서 크리스피 도넛이나 엄마가 흔히 사오던 던킨 도넛을 간헐적으로 맛보는 정도였다. 자신이 산 돈으로 도넛을 사 먹은 적은 없고, 대신 치킨을 더 먹는 편이었다. 와이프는 도넛을 즐기는 편으로, 만나는 과정에서부터 도넛의 맛을 자주 추천받아 보게 되었다. 건대 근처에서 밥을 먹고 나오면 롯백 크리스피나 던킨 도넛을 자주 찾게 되었고, 소개팅 첫 만남에서도 도넛을 가고 싶다고 들려왔다. 검색 끝에 도넛 가게임이 확인되었고, 최근 와이프의 입에 자주 오른 브랜드 중 하나가 팀홀튼 도넛으로 확인되었다. 신논현역의 팀홀튼을 꼭 가보자는 이야기가 이어져 함께 방문했다.
매장은 프리미엄 아파트 문주를 보는 듯 화려했고, 문주를 지나면 야외 테이블이 양쪽에 하나씩 배치되어 있었다. 주차장은 기계식으로 RV·SUV는 불가하며, 1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 1시간이 가능하고 요금은 10분당 1,000원으로 안내되었다. 도넛 가게임에도 내부 공간은 예상을 뛰어넘어 넓었고,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자 너덧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만석이었다. 노티드처럼 도넛만 여는 카페로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커피와 샌드위치 등 메뉴가 다양했고, 주문 대기조차 있었다.
메뉴는 음료를 비롯해 아이스 캡, 샌드위치, 퀜처 같은 생소한 항목까지 다양했다. 도넛은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었고, 시그니처로 Maple 로고가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은 메이플딥 도넛과 허니 글레이즈드 초콜릿 케크 도넛을 선택했고, 첫 방문임에도 도넛만 주문해 비교적 빨리 나왔다. 비주얼은 평범한 도넛으로 보였고, 메이플딥은 빛나는 윤기가 특징으로 보였다. 양 옆의 취향 차이가 있었지만, 와이프의 선택은 허니 글레이즈드 초콜릿 케이크 도넛으로 달지 않은 코팅과 빵의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는 점에서 만족감이 있었다. 반면 메이플딥은 빵이 촉촉하고 부드럽다는 점과 코팅의 윤기가 맛의 촉촉함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 던킨과의 비교에서는 메이플딥이 더 촉촉하고 부드럽다고 느껴졌고, 와이프는 초콜릿 케이크 도넛이 좀 더 풍미가 깊고 퀄리티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결론적으로 반드시 자주 찾을 정도의 강력한 필요성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와이프의 만족도를 고려하면 재방문 의향이 높은 편이었다. 신논현역 주변 디저트를 찾거나 색다른 도넛을 찾는다면 방문해볼 만한 곳으로 평가되며, 두 사람 모두 던킨 보다는 비교적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
신논현디저트
#
신논현팀홀튼
#
팀홀튼
#
팀홀튼도넛
#
팀홀튼메뉴추천
#
팀홀튼신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