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넷이서 알고 지낸지가 중학교 2학년 때 부터니까 벌써 15년이 넘었다.
원래 1년에 두번 명절에는 만났던거 같은데 내가 수도권으로 올라오면서 1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다. 이번 년도는 여름에 만날려고 했는데 일 생겨서 취소되고, 결국 10월로 겨우 약속 잡았다.
숙소 정하는 것도 한명이 숙소 한 군데 찾으면 잠만 잘 수 있으면 됐지 하고 바로 예약 ㅋㅋㅋ 근데 이번 숙소는 생각보다 좋았다. 개인 바베큐장도 있고, 수영장(물론 안 들어감)도 있고, 방도 꽤 컸다.
마트에서 고기사고 수산시장에서 대하사서 소금구이 해먹었다.(꿀맛) 원래 한명은 알고 있었는데 우리도 나이를 먹었는지 네명 중 두명이 내년에 결혼한다고 했다.
우리가 벌써 결혼할 나이라니 하면서 나이 실감 한번 더 하고 이런얘기 저런얘기 많이 한거 같다. 가을이라 그런지 날씨도 선선하고 숙소앞이 바로 바다라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테라스에 멍때리는데 너무 좋았다.
하쉽지만 체크아웃하고 근처 카페갔다가 서울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