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유 제가 직접 여행한 나라와 도시들을 정리할 목적으로 사진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7.02 브뤼셀 기차역에서 샌드위치 하나 사서 떠나는 길. 처음 벨기에 와서 먹은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하하하 웃었던 기억도 벌써 추억인가 싶다.
(정말이지 샌드위치가 맛없을 수 있다니 영국이라는 나라는..!) 벨기에에 머무는 3일 동안 내내 비는 오고 유심은 안되고 그냥 다 힘들었지만, 하필 내 기분이 그럴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한다.
이곳과 상황을 너무 탓하지 않기로 하자. 모든 것은 내 마음의 문제.
억지로 기쁠 필요는 없지만 슬픔을 이유로 슬퍼질 필요도 없지 않나. 도시와 국경을 넘나드는 일은 이제 일상.
친절한 사람들 덕에 오늘도 무사 안녕. 범죄와 전쟁이 들끓지만 안온이 소멸하지 않는 힘과 마침내 세상이 유지되는 미래는 그 반대에 선 선함이 훨씬 더 크고 보편적이며 강하다는 믿음.
런던의 마켓에서 전 재산이 든 지갑을 잃고 한참 후 찾으러 간 내게 I'm ready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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