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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_박문서관 이야기(1)

 07_박문서관 이야기(1)

이 연재는 처음에 선정중학교 개교 당시 상황을 살펴봤고 그 다음엔 개교 이전의 학교 역사를 다루었습니다. 이번 회부터는 말하자면 제3장이 될 것 같은데, 선정중학교 개교 당시 학교를 운영했던 박문학원과 예정수 초대 이사장에 대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박문학원 즉, 박문서관(博文書館)이라는 서점 겸 출판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는 솔직히 선정중학교 60년 기념앨범 속의 학교 역사를 읽기 전까지는 박문서관이라는 존재조차 몰랐습니다.

그런데 잠깐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더니 꽤 크고...아니 일제강점기를 대표할 정도로 유명한 서점+출판사+인쇄소+종이무역회사였다고 하니 몰랐다는 수치심을 느낌과 동시에 나의 궁금증이 발동되었습니다. 박문서관은 학교 운영을 하다가 민성학원이라는 또다른 출판사(민중서관)로 경영권을 넘기게 되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본업의 출판업도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한국 출판 문화계의 전설이 된 거죠~. 학교를 일으켰다는 것은, 비록 그 당시에는 미미한 출발이었을지라도 70여 년...

# 박문서관 # 선정중학교 # 성정여자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