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으로 은수저 꼭 챙기세요. 왜냐하면 20년이 지난 지금도 한 번씩 닦으면서 행복하니까요.
호텔에 가서 은쟁반에 식기가 새하얀 은으로 되어 있으면 기분 좋게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색 바렌 우리 집 은수저 닦는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어떤 때는 그냥 수저 통에 꽂아 놓고 매일 쓰다가, 어떤 때는 변색 때문에 수젓집에 넣어서 꺼내 쓰기도 하죠.
식당에서는 은식기를 매일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끓인다고 하지만 우리 집 건 너무 오랫동안 닦아주질 않아서 한 번에 되지 않을 거 같아요. 물이 끓자마자 금방 하얗게 제모습을 찾지만 남은 얼룩은 치약으로 한번 쓱 닦아주면 끝이에요.
예전에는 은 전용 세제가 있었는데 그걸 이용하면 더 광이 나겠죠. 은으로 된 식기는 아무래도 상차림에서 존재감이 뿜뿜하죠.
그날의 식사를 한층 풍요롭고 인상 깊게, 그리고 대접받은 느낌을 갖게 해요. 요즘은 은으로 된 액세서리는 잘 안 하잖아요?
결혼 25주년 선물로도 부부 은 수저 세트도 좋아요. 제사 지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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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반짝반짝 은수저 닦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