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손가락이 얼어서 글씨가 안 써진다. 자려고 누웠는데 카톡 알림 창을 보니 언니가 필사 노트를 올렸다.
짜증 나지만 바로 따뜻한 침실에서 나가 오들오들 떨면서 양지 다이어리 노트에 필사를 했다. 며칠 전에 습관이 안 들어서 하루 빼먹은 걸 새벽 한 시에 안 순간.
내일 벌칙 그까짓 거 하지 뭐 했다가 고작 스쿼트 50개에 내 허벅지는 나를 이틀이나 괴롭게 했다. 양지 다이어리 유즈어리 25a 필사는 유즈어리 25a에 쓰고 있는데 만년필로 써도 좋은 한솔 종이라 마음에 든다.
매일 안 쓰면 티가 나게 날짜 적혀있어서 더 좋고. 처음에는 대성당 책을 필사했다.
근데 쓰다 보니 자꾸 책에 빠져서 읽게 되는데 필사로 쓰기에는 내용이 웃겨서 자꾸 딴짓을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한참 만보 습관에 불을 붙여주던 걷는 사람 으로 다시 바꿨다. 요즘 만보 걷는 횟수가 줄어 반성도 할 겸, 다시 파이팅 얻고자 고른 것.
좋아하는 책이다. 하정우라는 연예인 그 자체가 좋다기보다 이 사람의 걷기에 대...
원문 링크 : 양지 다이어리 유즈어리 하루 5줄 필사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