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너머로 들려오는 기차 소리가 여행자의 설렘을 깨웁니다. 유달산 자락에 안개가 자욱하게 깔리고 영산강 하구로 붉은 낙조가 스며들 때, 목포는 비로소 근대 역사의 숨결과 다도해의 낭만이 어우러진 항구 도시의 진가를 드러내죠.
발길 닿는 곳마다 들려오는 '목포의 눈물' 선율과 투박하지만 정겨운 사투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가장 사람 냄새 나는 위로를 건넵니다. 목포 9경 붉은 노을과 항구의 낭만이 머무는 도시 목포는 호남선의 종착역이자 다도해의 관문으로, 예로부터 예술과 미식의 도시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목포시가 공식 선정하여 홍보하는 '목포 9경'은 웅장한 기암괴석의 영산부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 그리고 자연이 빚은 기괴한 바위까지 목포의 정수를 아홉 가지 테마로 엮어냈습니다. 지금부터 연인, 가족과 함께 오랫동안 머물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목포 9경의 보물 같은 장소들을 상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유달산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산 27-3 유달산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