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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고도비만 다이어트 일기 34일차 (과거를 추억하며/식곤증)

 07.25 고도비만 다이어트 일기 34일차 (과거를 추억하며/식곤증)

2020년 3월 한창 살이 찌기 시작했을 때 놀라서 체중계를 사고 처음 체중을 쟀을 때 사진이다. 이 땐 몰랐지..

더 찔 줄은... 생각해보면, 나는 애매하게 토실했던 저 때의 내가 너무 싫었다.

살이 엄청 쪄버려서 고도비만이 된 모습은 잘 받아들이고 있는데 말이다. 마른 사람들보다 조금 체격이 있는 나의 몸을 보면 밖에 나가서 걷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창피했다.

그러다보니 지금처럼 더 살이 쪄버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 몸을 하루 빨리 받아들이고 다이어트를 하든, 유지만 하며 살든 했으면 몸이 아플 일도 없었을텐데.

살이 빠지고 있네요~~~ 그런데 좋아하기는 일러요~~~ 아침에 냉면 먹고 자버렸다. 며칠동안...

미친듯이 냉면이 먹고 싶어서 차라리 냉면 먹고 유산소 가는 게 나의 목표였으나... 오랜만에 드는 엄청난 포만감에 식곤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2시간 반 동안 푹 자고 만 것이다.

미쳤다 정말 일어나니 손가락이 팅팅 부어있다. 아마 69kg을 벗어나기 싫...

# 고도비만다이어트 # 냉면 # 다이어트 # 다이어트일기 # 몸무게 # 일기 # 체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