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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 없이도 살아가는 그분을 보며, 양심 없이 사는 당신들을 떠올렸다.”

 “양팔 없이도 살아가는 그분을 보며, 양심 없이 사는 당신들을 떠올렸다.”

2020. 9. 16.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100회 특집으로 양팔 없이 폐지 줍는 남자를 다시 만나 방송 이후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두 팔이 없지만, 누구보다 ‘사람답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정직했고, 삶은 고되지만 얼굴엔 늘 미소가 있었습니다.

양팔없이 직접 운전도하십니다. 그 모습을 보며, 문득 떠올랐습니다.

보이스피싱으로 남의 돈을 빼앗는 사람들. 두 팔 멀쩡히 있고, 말도 잘하고, 손끝으로 수백만 원을 훔쳐가지만, 정작 그들의 인생은 한 줌의 양심조차 남지 않았습니다.

팔이 없으면 일을 못하나요? 아닙니다.

그분은 하루종일 손대신 어깨와 입으로 리어카를 밀며 자신의 하루를 스스로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어서’라며 남의 인생을 망가뜨립니다.

그건 가난이 아니라 양심의 부재입니다. 돈은 잠깐의 편함을 주지만, 양심은 평생의 평화를 줍니다.

그분은 두 팔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