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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채용) 경력직 영상기자 채용공고

MBC가 경력사원을 채용하네요. 기자와 PD직군을 뽑는데 영상기자도 이번 경력사원 채용직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신입 공채규모 못지않게 경력채용도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력직을 뽑으며 회사 입장에서는 교육기간을 짧게 가져가도 되니 이득입니다. 경력 영상기자 지원자격은 유관경력 만 1년 이상으로 만 2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는 취재기자보다 기준이 낮습니다. 아무래도 지원할 수 있는 인력풀이 좁다보니 보다 많은 지원자를 받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영상기자협회 및 언론단체 주관 기자상을 수상한 경우 가점을 주는 것으로 되어있네요. 뭐 당연한 내용입니다 지원자격으로 24년 2월 중순부터 근무가 가능한 사람을 뽑고 있네요. 현재 다른 직장에 근무중이라면 합격자 발표 후 바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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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출입처에서 운영되는 기자실과 기자실간사

대통령실, 국회 등 정부기관과 각 부처에는 출입기자단이 있고, 기자단의 간사는 원활한 취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보실과의 소통 및 기자단 내부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취재기자실과 영상기자실은 따로 운영이 되는데요. 일부 기관은 영상기자실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곳은 영상기자들이 상주하지 않고 사안이 있을 때만 방문하여 취재를 합니다. 각 기관에는 대변인실 또는 공보실이 있는데요. 기업의 홍보실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행사를 진행 할 때 공간의 제약이 있을 경우, 기자단과 협의를 통해 풀단구성 및 취재인원을 조율하기도 하고요. 사안에 따라 대변인실에서 기자단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하고요, 기자단에서 대변인실에 취재협조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공보담당관이 새로 업무를 맡게 되면 영상기자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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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가기 전 확인하면 좋은 지도앱의 위성사진과 로드뷰

2018년 10월 7일,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휴일근무중이었던 제가 급히 현장으로 출발을 했는데요. 사고 원인은 황당하게도 한 외국인이 날린 풍등 때문이었습니다. 취재를 위해 도착한 현장에는 화재로 인한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느껴졌는데요. 화재현장이 잘 보이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위성지도와 로드뷰를 보고 어디로 접근할지 연구를 했습니다. 저유소는 보안구역이라 접근이 안 되기 때문에 이 곳이 잘 보이는 인근 야산을 찾았습니다. 이런 보안구역은 지도앱의 위성사진에도 보안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성사진에서 잘 확인이 안되는 곳은 로드뷰를 활용해 어떤 모습인지 봐두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가 취재를 위해 찾아갔던 곳은 지금은 서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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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여름 중, 더 일하기 힘든 계절은?

영상기자로 일하며 추위 때문에 힘들었던 적을 꼽아보라하면 열 손가락이 부족한 기자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2018년, 김여정 등 북한대표단 일행이 평창올림픽 때문에 남한에 방문했을 때도 그 중 하루다. 북한대표단은 2박 3일간 서울과 평창을 오가며 곳곳을 누비고 다녔는데, 개막식 때부터 추운 날씨때문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 평창이었다 당시 많은 기자들이 나와서 김여정 일행이 지나는 동선마다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국가 원수급 의전이다 보니 전 일정이 보안사항이고, 또 정해진 일정도 자주 바뀌었다.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덜덜 떨면서 일하던 우리들을 정말 힘들게 했던 그들! 매일 어떤 현장에 가게될지 모르는 영상기자들! 그래서 겨울에는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한다. 현장에서 소위 뻗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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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많이 한가해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브리핑룸

정부과천청사 5동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설립되어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공수처도 법조를 출입하는 영상기자가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과천청사 5동에 공수처가 생기면서 1층에 브리핑룸과 기자실도 마련되었습니다. 설립초기에는 무척이나 붐비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방문할 일이 잘 없네요. 하지만 이러다 또 언제 자주가게 될지는 모르는 일! 이런 브리핑룸에서는 보통 단상위에 마이크를 설치합니다. 발언자가 움직이지 않고 서서 이야기한다면 단상위에 무선송신기를 두고, 핀마이크를 스탠드에 잘 부착하여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음질이 좋습니다. 오디오시스템이 있어서 OUT단자가 있으면 그 소스를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발언자가 여러명일 때 유리합니다. 그러나 노이즈가 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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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헬기 탑승하고, 지하철 선로에 내려가 본 썰

2010년 6월, 어떤 취재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도 군부대 취재를 위해 시누크(치누크)헬기를 탔습니다. 서울시내에서 헬기를 타게되면 주로 중지도(노들섬) 헬기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처음 타본 시누크의 내부는 옆사람과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꽤 시끄러웠습니다. 창문이 작아 실내가 어두웠고, 소음때문에 귀마개를 낀 상태에서 헬기가 앞뒤로 부드럽게 흔들리니 잠이 솔솔왔습니다. 이후에도 일 때문에 여러 기종의 헬기를 타 보았지만 시누크가 굉장히 안정감이 있는 편이더라구요. 다른 헬기가 일반 승용차라면, 시누크는 마치 대형버스를 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영상기자가 되고나서 좋은 점이라면 남들이 못 가보는 곳에도 가보고, 돈주고도 경험하기 힘든 일들을 경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비슷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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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조성 중이었던 청라국제도시 취재 중 일어난 일

2010년, 당시 개발중이던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취재하러 갔을 때의 일입니다. 한창 택지조성 단계여서 말 그대로 허허벌판이었던 청라지구! 높은 곳에 올라가서 구역 전체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주변에 언덕이나 건물이 안 보이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높은 곳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인도 위에 있던 변압기 같은 박스였습니다. 사실 이 정도 높이로는 부족해 보였지만 시도라도 해보고 싶었거든요. 제가 먼저 올라가서 장비를 받을 생각으로 변압기에 손을 댄 순간! 짜릿한 느낌에 깜짝 놀라 뒤로 나자빠졌습니다. 아마도 누전이 되고 있었나봐요. 인천공항에 다녀오면서 청라국제도시를 볼 때마다 그 때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 변압기가 누전이 안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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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무거운 ENG카메라를 고집하는 이유

ENG카메라에 줌렌즈와 배터리를 장착하면 보통 무게가 7~8kg정도 됩니다. 그래서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보면 가끔은 힘에 부칠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기자들이 ENG카메라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은 핸드폰으로도 4K 영상촬영이 가능한 시대인데 말이죠. 아래 비행기 조종석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나오는 항공기들은 자동항법장치가 있어서 조종사가 손을 대지 않아도 알아서 목적지까지 간다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콕핏에는 이렇게 수 많은 버튼과 다이얼들이 있습니다. 조종사들에게 직접 물어본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히 조종이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NG카메라의 많은 버튼들도 그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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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여성 검찰총장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22년 5월, 신임검사 임명장 수여식을 취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검사님들을 한번에 마주할 경우 있을까 싶은데요 행사장에는 이번에 임관하는 신임검사들의 가족들도 참석을 했습니다. 자녀가 공부를 잘 해서 검사가 되는 기분은 어떨까요?c 자식을 가진 입장에서 행사에 참석한 부모님들에게 감정이입을 해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날 임명장수여식에서 좀 놀랐던 점은 신임검사 중 여성의 비율이 한눈에 보기에도 50% 이상으로 보였다는 점입니다. 학교에서 여학생들의 성적분포를 보면 놀라운 점은 아니지만서도, 미디어에 비쳐지는 검사의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는 조금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 2022년 기준, 대한민국의 전체 검사 2100여명 중 여성 검사는 700여명! 그 여성검사 중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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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비를 해외로 가져갈 때 필요한 서류

해외에 고가의 촬영장비를 가지고 가서 취재를 해야할 경우, 준비해야 할 서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촬영장비를 가지고 들어갈 때 세관에서 문제를 재기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까르네'라는 서류입니다. 까르네(Carnet)는 불어로 ‘표(증서)’라는 뜻으로 물품의 ‘무관세임시통관증서’를 말합니다. 까르네는 ATA협약 가입국 간에 일시적으로 물품을 수입·수출 또는 보세운송하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복잡한 통관서류나 담보금을 대신하는 증서로서 통관절차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하는 제도인데요. 따라서 ATA 협약 가입국 간 통관 시에 ATA 까르네를 이용하면, 부가적인 통관서류의 작성이 필요 없음은 물론 관세 및 부가세, 담보금 등을 수입국 세관에 납부할 필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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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가정법원의 베트남어 안내문

법원하면 서초동에만 있는 걸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요. 사실 각 지방법원을 제외하고도 양재동에도 법원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입니다. c️ 안내도를 보니 건물의 좌측은 행정법원이, 우측 건물은 가정법원이 사용하고 있는 구조네요~ 법원건물의 1층에는 행정법원과 가정법원의 민원실이 각각 한쪽씩 자리잡고 있습니다. 작은 카페와 우체국도 있고요. 그런데 로비를 지키고 있는 안내로봇에 영어와 함께 베트남어가 적혀있는 것이 눈이 띠었습니다. 그만큼 가정법원을 찾는 베트남 인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새삼 체감할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법조) 서울지법/고등법원 취재 법원취재는 재판에 참석하는 주요 인물들이 법원 청사를 드나들 때 이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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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기로에 섰던 야당대표 취재

지난 9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이재명 민주당대표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가 있었습니다. 야당대표가 구속기로에 놓인 초유의 사건이기에 언론의 관심도 높았는데요. 전날 밤부터 법조 영상기자실에서 포토라인을 세팅하고 자리를 잡아둔 모습이네요. 왜냐하면 다음날 새벽부터 이렇게 많은 취재진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날은 비까지 내려서 더 힘든 취재가 되었네요. 법원 실내에도 많은 기자들이 모여있습니다. 무려 4단으로 대형을 이루고 있네요 법원에서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뷰파인더에 모습을 드러난 이재명 대표. 오랜 단식으로 몸이 약해진 탓에 지팡이를 짚고 아주 천천히 걸어 들어왔습니다. 비가 와서 바닥도 미끄러웠기 때문에 혹시 넘어지지나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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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기각/형집행정지/보석/가석방 취재 : 서울구치소

지난 9월 27일, 정경심 전 동양대교수가 가석방되었습니다. 바로 전날 밤에는 이 곳에서 대기하던 이재명 민주당대표가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출소하기도 하였죠. 주로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나오는 모습이나, 형집행정지 / 보석 등으로 출소하는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방문하게 되는 서울구치소입니다. 구치소에서 나올 때는 교도관의 인솔하에 걸어서 내려오게 되는데요. 걸어오는 길이 잘 보이는 자리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트라이포드가 세워진 자리인데요. 출소하여 걸어나오는 모습의 영상을 길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리를 잘 잡아야합니다. 취재진이 많이 몰려 자리를 못잡을 경우에 대비해 탑포드를 챙겨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길 건너편에서도 내려오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가리는 것 없이 잘 보이는 장점이 있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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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ai영상 가짜영상 규제방침

유튜브가 드디어 AI를 활용해 만든 동영상의 경우 그 사실을 공개하도록 하는 것을 의무화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영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사실로 보이기 위해 조작되거나 합성된 영상이라면 마찬가지로 이러한 규제를 적용받게 될 거라고 하네요. 이러한 조치로 인해 가짜뉴스 채널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는 않겠지만(기존에 있던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했지만 내용만 가짜라서) 정말 나쁜 의도를 가지고 교묘하게 만든 영상들의 유포에는 제동을 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사실적으로 묘사하거나, 사람들이 실제로 하지 않은 말이나 하지 않은 행동을 가짜로 보여주는 동영상은 단순 텍스트로만 이뤄진 가짜뉴스에 비해 그 파급력이 훨씬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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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로 입사하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수습기간

부내 막내 기자들이 수습을 뗀 기념으로 떡을 돌렸다. 언제부턴가 탈수습 기념 떡을 돌리는게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분명 나땐 없었던 문화인데 ) 영상기자들은 입사를 하면 수습기간을 거친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수습기간에는 급여도 100%가 안나오고, 일부 회사는 기자보라는 단계도 있어 기자타이틀을 달기까지 1년이 걸리기도 한다. 이 수습기간에 집중적으로 트레이닝이 이뤄진다. 지금이야 주 52시간이다, 직장내 괴롭힘이다 해서 예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널널(?)하지만, 내 또래들은 그 시기를 모두 군대 훈련소같이 힘든 시절로 기억하고 있다. 아무튼 이번에 수습을 뗀 후배들이 우리 기자실에까지 떡을 보내줘서 잠시 선배들이 라떼한잔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떼는 말이야~ A: 이야~ 수습 끝났다고 떡도 돌리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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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한다면 이 직업 어떠세요?

영상기자는 기본적으로 외근직입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영상취재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취재할 곳이 있으면 어디든 가야하기 때문에 출장도 잦은 편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취재를 나서다보면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 때도 있습니다c 실제로 취재를 다니며 좋은 경치를 구경할 기회도 많고요. 꽃구경도 많이 하죠 여기저기 다니면서 좋은 점은 계절의 변화를 조금 더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가벼운 마음으로 출장을 갈 수는 없는데요. 인명피해가 큰 사고현장을 취재하러 갈 때에는 정말 마음이 무겁죠. 또 여행은 스케쥴을 내맘대로 조정할 수 있지만 취재를 하다보면 계획보다 출장이 길어지기가 일쑤입니다. 특히 겨울철 도서지역은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나오기는 더 힘들더라구요 영상기자라는 직업은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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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일

기록되지 않은 일은 일어나지 않은 일이나 마찬가지다. 영국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1882)의 말입니다. 영상기자에게 이 말이 가장 와 닿는 순간은, 코리아풀로 혼자서 취재를 하는 경우일 것 같습니다. 지난 2018년,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을 취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는데요. 혼자서 공연 전체를 취재하며, 뉴스시간에 맞춰 송출까지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취재를 잘 했어도 송출을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결국 영상을 랜더링해서 송출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한 가수의 취재는 포기해야 했었는데요. 뉴스로 보는 사람들은 그 가수는 평양공연에 안갔나 생각할 수 밖에 없었겠죠? 그 가수에게는 미안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사실 평양순안공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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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과 카메라맨의 공통점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2011년 럭비월드컵중계 홍보영상입니다. 스포츠 중계를 담당하는 카메라맨들을 마치 군인처럼 훈련시키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광고인데요. 총을 쏘는 군인과 촬영을 하는 카메라맨의 직업적 특징이 비슷하다는데 착안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인상깊은 대사가 하나 나옵니다. 니가 뭔가 말하고 싶다면 넌 그걸 눈으로 말하게 될거야 카메라맨이 되기 위한 첫번째 룰은 말하지 않는거라면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요. (이 영상과 100% 맥락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영상기자들도 수습기간에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영상기자는 영상으로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더빙이나 자막없이 영상구성 만으로 어떤 메시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훈련을 받습니다. 군대에서 총기는 생명과 같죠! 군대에서 총을 목숨만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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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실패를 보며 문득 생각난 G20 서울정상회의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덕분에 어린 연차임에도 국제회의장을 취재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었다. 당시 G20 서울서밋으로 인한 경제효과가 450조원이고, 고용창출효과는 225만 명이라며 정부에서 엄청나게 홍보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게 너무 과장된 수치라는 비판을 많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논란은 차치하고, 일단 이런 큰 규모의 국제회의는 어떻게 치뤄지는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당시 회의가 열렸던 코엑스 주변으로 경계가 워낙 삼엄해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보안검색을 심하게 해서 드나드는 게 힘들어 한번 행사장에 들어가면 웬만하면 일이 끝날 때까지 나가고 싶지 않더라는.. 또 코엑스 안에 차려진 국제미디어센터에는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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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들의 기자회견 취재 시 주의사항

8월 24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앞 코인사기 피해자단체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법원 앞에 모였습니다. (내 기준)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수시로 열리는 법원 앞 삼거리입니다. 집회에 나오고 기자회견을 여는 사람들을 보면 두 부류가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며 기자회견 경험이 많은 분들도 있지만, 난생처음 카메라 앞에 서서 기자회견이란 것을 해보는 분들도 많죠. 취재하는 입장에서는 경험이 있는 프로가 낫습니다. 일일이 얘기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해 주시니까요. 반면에 경험이 없는 분들은 이런 일이 익숙하지 않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우왕좌왕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발언을 하는데 카메라를 등지고 일행들을 보고 말을 한다거나, 사회를 보는 사람이 없거나 뭐 다양한데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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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배터리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갯수 항공보안규정

업무특성상 비교적 해외출장이 잦은 영상기자들. 일 때문이기는 하지만 세계 여러나라를 가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직업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많은 촬영장비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특히 항공보안규정상 리튬이온 배터리를 가지고 타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NG카메라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내반입규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보면 일단 160Wh를 초과하는 용량의 배터리는 운반이 불가하다고 나옵니다. ENG카메라에 사용하는 배터리 중 일부는 160Wh를 초과하는 대용량 배터리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60Wh를 넘지 않더라도 100Wh를 초과하는 배터리는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나오네요. 대부분의 ENG배터리가 여기에 속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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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가 출장갈 때 공항에서 겪는일

해외출장이 잦은 영상기자들! 휴가로 비행기를 타는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지만 출장 때문이라면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비행때문에 출장이 싫어질 정도로요 일단 항공보안규정상 배터리를 다 가지고 타야되는데요. 그러다보니 핸드캐리 해야하는 짐의 무게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c 보안규정 때문이 아니라도 카메라와 노트북, 마이크, 조명 등 주요장비는 모조리 들고탑니다. 분실위험이 높은 위탁수하물로 맡겼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위탁수하물을 맡길 때도 신경쓸 부분이 많은데요. 대부분의 트라이포드는 기내반입 크기를 초과하기 때문에 위탁수하물로 맡겨야하고요. 트라이포드는 수하물 중에서도 큰짐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수취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착지 공항에서 트라이포드가 나오지 않는다?! 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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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의 프로페셔널리즘, 그리고 매너리즘

지난 10월 25일, 곽상도 전 의원이 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뇌물 등의 혐의로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지 약 8개월 만인데요. 그 사이 검찰이 혐의입증을 위해 관련된 곳들을 추가 압수수색 했는데 그것과 관련해 조사가 더 필요했나 봅니다. 곽상도 의원 사건은 인상이 강하게 남는게 21년 12월, 곽 전 의원이 영장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오던 날을 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시 제가 서초동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인데요. 엄청 추운 날씨에 영장심사를 받으러 오는 곽 전 의원을 기다리느라 동태가 되었거든요. 영상기자들은 인사이동으로 여러 출입처를 옮겨다니는데요. 새로운 출입처에 오면 적응기간 동안은 공부할 것이 많습니다. 특히 법조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건이 많아 과거 흐름을 다 알아야하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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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송사 영상기자들의 특징

가끔 일본과 관련된 이슈가 있으면 일본 언론사에서 일하는 영상기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지국을 둔 일본 방송사의 경우 취재기자는 일본인, 영상기자들은 한국인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와 일본의 취재관행 중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차이점은 일본은 붐대와 유선 핸드마이크를 아주 좋아한다는 것! 반면 우리 영상기자들은 상대적으로 무선 핀마이크 즐겨 사용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일본언론이 와 있는 현장에서는 핸드마이크를 들고 리포팅을 하는 기자나, 붐대를 준비해 둔 영상기자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기자가 리포팅 할 때도 마이크에 방송사로고가 박힌 마이크텍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풀취재의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 마이크텍을 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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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 영상기자

얼마전 일본에서는 AI에게 기시다총리의 음성을 학습시켜 만든 '가짜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본 방송사 로고와 자막을 덧붙여 더 그럴듯해 보였던 이 영상은 목소리도 평소 기시다와 유사하고 말투도 자연스러웠다는데요. 범인은 불과 한 시간 만에 이 영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AI를 활용한 페이크뉴스가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이 뉴욕 맨해튼에서 체포돼 끌려가는 모습 등이 담긴 '가짜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확산한 바가 있는데 이것도 AI로 만든 것이었죠. 미래에는 방송에 자료화면이 필요한 경우 AI로 만든 영상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그 영상이 AI로 만든 자료화면임을 밝힌다 하더라도 신뢰가 생명인 보도영상에 AI영상을 사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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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화이트밸런스를 맞춰줘야 하는 때

지난 9월 9일, 서울동부지검에 다녀왔어요. 이 날은 이재명 민주당대표기 소환되어 조사를 받던 날이에요. 검찰청 건물앞에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이재명대표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저녁 시간이었기 때문에 저녁뉴스에 기자연결을 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보였네요. 정문 앞에는 아침부터 지지자들이 모여 '이재명'을 연호하고 있어요. 청사내에는 질서유지를 위해 신분이 확인된 기자들만 출입을 할 수 있었어요. 이재명 대표가 언제 조사를 마치고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에요. 이런 경우에는 시간풀을 구성해서 취재를 하는데요. 저는 18-20시 순번이었어요. 이 시간은 해가 지면서 밝기와 색온도가 급격히 변하는 시간대에요. 조명때문에도 색온도가 바뀌기 때문에 다같이 조명을 켜고 미리 화이트밸런스를 맞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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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촬영 시 배경을 살리는 인물조명세팅

지난 9월 25일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장심사를 하루 앞둔 날 저녁이었는데요. 야당대표의 영장심사를 앞두고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법원에 현장연결을 하러 왔습니다. 저녁뉴스 시간이 늦다보니 법원 직원들도 퇴근하고, 출입문도 닫혀있고, 건물조명도 꺼져있는데요. 이 상황에서 현장을 보여주려면 배경이 되는 건물에 조명을 따로 쳐 줘야합니다. 배경에 걸리는 법원 마크부분에 맞춰서 조명을 포커싱하고요. 최대 광량으로 조명을 가동하니 어느 정도 커버가 되었습니다. 중계차에서 쓰는 광량이 센 조명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어야죠 리포팅을 하는 기자에게는 카메라에 부착한 작은 LED 조명을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이때 기자 얼굴을 밝게 하고 싶다고 얼굴조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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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23년 신입영상기자를 채용합니다

MBC 2023 공채공고가 떴네요. 이번 공개채용에는 취재기자, PD직군을 비롯하여 영상기자 채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서류통과가 중요하므로 접수시에 빠뜨린 것이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기자 직군의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역량면접과 다면심층면접, 그리고 최종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필기전형 1교시는 기본 직무소양평가, 2교시는 논술시험을 보게됩니다. 필기 1교시는 보통 시사상식과 영상기자 직무에 필요한 전공상식 문제로 채워지게 됩니다. 서류전형 마감이 9월 19일 화요일 오후 4시까지네요. 마감시간에 임박해서는 서버가 불안정한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여유있게 접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는 MBC채용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모두 준비 잘 하셔서 부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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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AI Bard로 본 영상기자 직업전망

구글에서 '바드'라는 AI를 내놓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GPT-4를 활용한 뤼튼이라는 서비스를 종종 이용했었는데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구글이 만든 AI가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써 보았거든요. 그런데 아직 실험버전임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완성이 되면 적어도 한글 서비스에서는 Chat GPT를 확실히 능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AI 바드에게 아래와 같이 질문해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영상기자가 하는 일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알려줘. 대한민국에서 영상기자는 뉴스, 다큐멘터리, 예능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을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취재: 뉴스, 다큐멘터리, 예능 등의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합니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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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유 사법부 공석사태 : 대법원장 내정자 취재

지난 8월 23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출근길을 취재했습니다. 대법원장으로 내정된 바로 다음날이었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목에 넥쿨러를 두르고 나와봤는데 금새 뜨거워지더라구요. 그런데 찬바람이 부는 지금까지도 대법원장은 공석입니다. 대법원장은 대통령과 국회의장에 이어 국가의전서열 3위입니다. 일반 장관들은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통과되지 않아도 임명강행이 가능하지만 대법원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균용 후보자가 기자들의 질문에 꽤 길게 답변을 해 주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출퇴근 길에 문 앞에서 기다렸다가 질문하는 것을 도어스테핑이라고 합니다. 도어스테핑 집 밖이나 건물 입구 등 주로 공개된 장소에서 특정 인물을 기다렸다가 하는 약식 기자 회견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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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누락으로 보강공사가 이뤄진 무량판공법 아파트, 원희룡 국토부장관 방문

지난 8월 6일,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했습니다. LH가 발주한 이 아파트는 무량판공법이 적용되었으나, 철근누락으로 순살아파트라는 오명을 가지게 된 곳입니다. 철근이 누락된 곳에 보강공사를 해 놓았다는데, 그 결과를 확인하러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현장방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건설사들은 이런 현장을 잘 공개해주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장관이 왔을 때 자료화면을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제가 돌아다니며 취재를 하는 와중에도 건설사 직원이 따라다니며 감시를 합니다. 장관이 도착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장관의 일거수 일투족을 팔로우 해야하기 때문에 따로 자료화면을 확보할 시간이 없습니다. 현장에 여유있게 도착하면 미리 동선도 돌아보고, 사전취재를 할 수 있어서 좋죠. 물론 시간여유가 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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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고발장 제출 취재 시 요령 : 영상취재시 연출을 해도 될까요?

지난 7월 24일,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고발인조사를 받기위해 서초경찰서에 방문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기자와 만나 간단히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취재에 협조적인 경우에는 어디에 서서 어떤 배경으로 인터뷰를 할지 영상기자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배경을 선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합니다. 1.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동선을 막지 않는 곳 2. 지나친 소음이 없는 곳 3.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는 문구가 없는 곳 4. 오해의 소지가 있는 요소가 없는 곳 5. 간접광고의 요소가 없는 곳 6.행인 등의 초상권침해가 되는 않는 곳 7. 시청자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소가 없는 곳 8. 역광이 비치지 않는 곳 그 밖에도 화면에 나오면 좋지 않을만한 요소는 제거할 수 있다면 제거하는게 좋은데요. 짧은 시간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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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뉴스에서 보여지는 정치인의 이미지

지난 7월 25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하기 위해 중앙지검을 찾았습니다. 파리에서 귀국한 이후 벌써 세번째인가 네번째 검찰방문인 것 같네요. 고발장 접수 전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을 밝히는 송 전대표. 지난 포스팅에서 이런 고발장 접수를 취재할 때 포토라인을 설정하는 법이나, 어떤 식으로 연출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지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중앙지검 앞처럼 포토라인이 자주 서는 곳은 사실 크게 고민할 부분이 없습니다. 늘 하던대로 하면 되니까요. 게다가 포토라인에 서는 사람도 카메라 앞에 선 경험이 많은 정치인이니 따로 요청하거나 설명할게 없죠. 프로정치인이라면 언론에 노출되는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고 본인의 의도대로 노출되게끔 행동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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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4신입사원 공개채용 : 영상기자(촬영기자) 채용공고

YTN이 2024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중입니다. 취재기자, 방송기자 직군과 함께 촬영기자(영상기자)도 채용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11일부터 채용중이었는데 너무 늦게 올렸네요~ 서류제출 마감이 다음주 월요일(23일)까지니까 늦지않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전형은 총 5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네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실무전형과 현장실무 능력평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 우선은 서류전형 통과가 중요하니 꼼꼼하게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은 없네요. 서류접수 마감이 월요일 18시입니다. 마감시간에 임박해서는 많은 사람이 몰릴 수도 있으니 여유있게 접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장실무 능력평가까지 계획상으로는 1주일 간격으로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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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장에서 유튜버들과의 충돌이 잦네요

지난 6월 7일, 서울 중앙지검 준비한 마이크 통에 무선마이크가 꽉 찰만큼 많은 영상기자들이 현장에 모였습니다 이 날은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의 두번째 검찰 셀프출석이 예정된 날! 사진기자 분들도 많이 오셨네요~ 이른 아침부터 서울중앙지검에는 사진/영상기자들이 모여 포토라인을 만들었습니다 1열 사진, 2열 영상, 3열 사진 모두 가리지 않고 잘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해가며 자리를 잡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는 일이지요 오디오맨이 그레이카드를 들어주고 있네요 현장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지나면 태양의 위치가 바뀌므로 색온도도 달라져요 그럴 땐 다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합니다 요즘 취재현장에서는 기자들과 유튜버들간의 트러블이 많습니다 포토라인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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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에서 붐마이크를 쓰는 경우

취재현장에서 바람이 많이 불 때 핸드마이크를 사용한다고 했는데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붐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 때 사용하는 마이크 지난4월, 강남 코인납취 살회범 3명이 법원에 영장심사를 받으러 왔습니다. 여러명이 공모해 여성을 납ㅊㅣ하고 대청호 인근에 쉬신을 유기한 아주 끔찍한 사건이었는데요. 법원에 있는 기자들 eng-story-news.tistory.com 영화나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사용하는 모습은 많이 보셨을 텐데요 그렇지만 취재현장에서는 사실 자주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일단 붐대를 드는데 숙련된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기도 하고요 통제되지 않는 취재환경이 많기 때문에 붐대를 화면에 노출되지 않게 들고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간혹 붐대를 연결하지 않고 마이크만 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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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는 홍수와 산사태 취재

언제부턴가 '올해 유독 비가 많이 온다' '관측사상 최대 강수량이다' 이런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이제는 이런 폭우가 기상이변이 아닌 기후변화로 인한 뉴노말로 받아들여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2020년에도 비가 많이 내렸다 당시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해 섬진강의 제방이 유실되어 큰 피해가 발생했던 남원시 금지면 수해지역 취재를 다녀왔다 이번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마찬가지로 제방이 유실되면서 생긴 재난이었다 제방이 유실되면 인근 저지대는 모두 강과 같은 높이로 물이 차오른다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평소에 제방이 유실되지 않게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엄청난 자연의 힘 앞에 불가항력이라면 최소한 대피명령이라도 제때 이루어져야한다 이번 오송 지하차도 사고는 그런 면에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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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의외로 취재거리가 많은 곳 ️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항에 갈 때는 여행의 설렘을 안고 가실텐데요 영상기자로서 일을 하다보면 공항에 갈 일이 꽤 자주 있어서 언제부턴가 공항에 가도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특히 과거에 공항출입을 담당했을 때에는 일주일에도 몇번씩 공항에 드나들다보니 더욱 그런 기분이 강했습니다 물론 매일 공항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저보다 더 감흥이 없으시겠지만요 아무튼 공항은 그만큼 중요한 출입처이고 또 취재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c 공항과 관련된 기관만 해도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국토부, 법무부(출입국사무소) 관세청(인천공항세관), 농식품부/식약처(검역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 롯데, 신라 등 면세점까지.. 특히 인천공항은 거의 왠만한 도시 하나의 규모라고 봐도 될 만큼 다양한 분야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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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변수가 있는 취재현장, 영상기자의 7월 취재후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15분뒤에 서이초를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인근에 있던 제가 급히 서이초로 이동했습니다. 이렇게 가끔 타임어택을 해야할 때가 있는데요 시간에 맞추고 못 맞추고는 전적으로 기사님께 의존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장취재는 영상기자와 취재기자, 오디오맨과 기사님 이 네 명이 한 팀으로 움직이는데요 서로간의 협업이 중요합니다. 어느 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서로 간에 손발이 잘 맞으면 시너지가 나고 일도 효율적으로 잘 됩니다. 오송 지하차도 사건과 예천 산사태에 이어 신림동 칼부림사건과 서이초 선생님까지..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진 7월이었습니다 특히 서이초 선생님의 극단적 선택은 우리 사회에 교권붕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교사의 교권침해는 결국 다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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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라면 피해갈 수 없는, 장마철 집중호우 비스케치

유난히 비가 자주, 또 많이 내린 것 같은 올해 여름입니다 집중호우로 양재천이 통제되었다는 소식에 영상으로 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우천시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급격히 불어나므로 절대로 가까이 가시면 안 됩니다! 제가 취재하는 동안 오디오맨이 뒤에 서서 위험한 상황이 있는지 지켜봐 주었습니다 조금 전까지 보였던 산책로가 순식간에 물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우의와 레인커버를 장착했지만 장시간 빗속에서 취재를 하다보면 침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고 빠지는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취재하는게 좋습니다 이동시에는 렌즈가 젖지 않도록 렌즈커버를 꼭 씌워줍니다 야외에서 젖은 렌즈를 닦다보면 아무래도 손상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날, 내일부터 폭우가 예상된다는 예고기사에 들어갈 영상을 담기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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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뉴스 MNG연결을 위해 찾은 청계천

생방송으로 전하는 예고성 날씨기사 7월의 어느 휴일저녁 MNG연결을 하기위해 청계천에 왔습니다 내일도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예고성 날씨뉴스 휴일스케치 기사입니다 MNG연결을 하는 현장분위기를 사전에 스케치해서 보내주면 편집해 사용합니다 최소한 방송 30분 전에는 회사로 영상을 보내야 여유있게 편집해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연결준비를 할 수 있고요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은 초상권 보호를 위해 뒷모습으로 담았습니다 폭우가 예보되어서 인지 썰렁한 청계천의 모습이네요 오늘 MNG연결 포인트는 이 곳으로 정했습니다 산책로가 비교적 넓은 구간이라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MNG연결시 조명세팅 가지고 온 조명은 백라이트로 활용했습니다 백라이트 또는 탑라이트라고도 하는데요 백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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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검의 영장실질심사 : 비오는날 취재 시 유의사항

박영수 전 특검, 영장심사 2023년 6월 29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영장심사가 있던 날입니다 이날도 많은 기자들이 모였네요 사다리로 자리를 잔뜩 잡아둔 모습입니다c 같은 일이어도 비가 오는 날에는 영상기자들이 신경 쓸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장비가 젖지 않도록 관리하는게 관건인데요 비를 안맞는 처마 밑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상황이 어찌될지 몰라 레인커버를 씌워두었습니다 갑자기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해야할 수도 있고 그쪽에는 비를 피할 곳이 없을 수도 있거든요 비오는 날, 방수에 유의해야 한다 중계팀에서 가져온 붐마이크에도 비닐을 씌워 두었네요 이날 비가 제법 많이와서 다들 단단히 준비를 했습니다️ 비가 많이 올 때, 태풍으로 비가 들이 칠때 방수를 위해 김장비닐을 가지고 다니면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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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 일본기자의 사명감 (11)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3개국 순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빈방문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의 ASEAN 정상회담까지 7박 8일간의 동행취재 일정 중 마닐라에서의 경험을 공유해 본다. 3개국 중 유독 마닐라가 기억에 남는건 그만큼 힘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무더위 속에서 하루종일 대기 또 대기 이번에도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필리핀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세안서밋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속속 도착하는 각국 정상들을 취재하기 위해 몇시간 전부터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누가 언제 도착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것! 예정된 시각 같은건 의미없이 진행되었다 우리 대통령의 도착모습을 담기전까진 계속해서 긴장을 놓을 수 없다 그렇게 하염없는 기다림이 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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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돈으로 안 보이네

파리출장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 파리기자회견 지난 4월, 민주당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가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파리에 다녀왔습니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 해외출 eng-story-news.tistory.com 야근중 울린 전화벨, 출동이다! 2023년 2월 12일 한밤중 사무실 전화벨이 울린다. 싸늘하다.. 봉천동에서 납치범이 검거되었다고 한다 강남역에서 전 여친을 납치해서 이곳까지 끌고왔다고 한다. 목격자에게 검거당시 상황 설명 eng-story-new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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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대검찰청 견학안내

방송사에 입사하면 처음 몇주간은 수습기자교육을 받습니다. 교육기간에 각 출입처를 돌며 인사도 하고 구경(?)도 하는데요 대검찰청에 견학을 온 우리 수습기자들! 저도 후배들을 인솔해서 같이 견학에 참여했는데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건 저도 처음이라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초동 대검찰청 본관 3층에는 검찰역사관이 있는데요. 이름 그대로 대한민국 검찰의 역사를 한 눈에 볼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런게 남아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진귀한 역사 자료도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제1회 조선변호사시험 합격증이라니 가보로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겠죠? 대한민국 1세대 검사라는 이준열사 이준 열사의 흉상도 있었는데 미처 사진으로 담지 못했네요 역대 검찰총장님들! 최초의 검사출신 대통령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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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국에서 일하면 연예인을 자주 볼까?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많이 받은 질문 중에 하나는 바로 이 것이다 방송국에서 일하면 연예인 맨날보냐?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 직장인 보다는 자주 보겠지만 생각하는 것 만큼 자주 보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영상기자로 일하면서 연예인을 볼 때는 크게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하나. 사건사고 연예인도 사람이다 보니 각종 범죄나 사건사고, 송사에 휘말릴 수 있다 공인이고 대중의 관심을 받는 직업이다 보니 언론의 관심도 뜨거울 수 밖에 없다 연예인들이 경찰서나 법원에 나오게 되면 각종 연예전문 매체나 인터넷 매체들이 엄청나게 몰리기 때문에 포토라인의 자리경쟁도 더욱 치열해진다 평소보다 일찍부터 가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 둘. 각종 행사 기업의 상품 출시행사부터 정부 주관행사, 지자체의 문화행사 등 각종 행사에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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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그늘을 오가는 촬영환경

2023년 5월 19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이날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첫 공판이 있던 날인데요 촬영하기 상당히 까다로웠던 상황이 있어서 한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현장에 한쪽은 강한 햇빛이 들어오고 한쪽은 그늘이 져 있는 상황이거든요 노의원이 어디로 걸어올지, 어디에 서서 이야기 할지 혹은 말 없이 그냥 법원으로 들어갈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양한 변수를 미리 고려하여 준비를 하고 있어야 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만약 노의원이 햇빛이 있는 곳에 멈춰 서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다면 ND필터는 2번, 색온도는 4900K 정도가 되겠네요 일단 CC필터 메모리A에 4900K를 저장해 두었습니다 4.9K 2A A 화면 왼쪽 아래에 이렇게 표시된 것은 현재 ND필터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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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시 ENG카메라에 장착해 사용하는 조명

촬영을 하다보면 조명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어두운 밤에 촬영하는 경우부터 인물과 배경의 밝기차이가 큰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조명이 쓰이는데요 크고 밝은 조명이 무조건 좋겠지만 기동성이 생명인 영상기자의 특성상 이렇게 카메라에 달아서 사용하는 간편한 조명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작고 간편한 조명지만 가까운 거리의 피사체는 어느 정도 커버가 됩니다 색온도와 밝기 조절도 가능하고요 상황에 따라 신속한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직관적이고 단순한 다이얼 방식을 선호합니다 조명은 주로 야간에 인터뷰나 스탠드업 촬영시 사용하게 됩니다 LIGHT전원설정을 AUTO로 두면 녹화 시 자동으로 조명이 점등됩니다 오토기능을 쓰면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조명 연결을 위한 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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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인터뷰 시, 통역도 녹취를 하나요?

5월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의 항소심 7차 공판이 있던 날. 재판을 마치고 피해자 측 일본인 변호인인 야마모토 세이타 변호사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일본분이니 당연히 일본어로 말씀을 하셨고, 옆에 통역을 해 주시는 분이 계셨는데요. 이 경우 한 두 문장씩 끊어서 발언을 하고 그 다음 옆에서 통역을 하고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이때 통역사가 통역하는 부분도 녹화를 해 두면 취재기자가 기사를 쓸 때 엄청 편리하겠죠? 방송에 사용하는 부분은 당연히 일본인 변호사가 말하는 부분이지만요. 외국인 인터뷰를 하는 경우, 기사작성의 편의를 위해 대부분 통역도 함께 녹음을 합니다. 하지만 통역부분 화면은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 시간을 활용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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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경으로 자료화면 만들기

5월의 어느 휴일, 인천에서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의심스러운 아이를 보고 신고를 해서 밝혀졌다는 것, 그리고 관할 경찰서가 어디라는 것 정도 뿐. 사건특성상 현장을 공개할 수도 없고 피해자 인터뷰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영상에 담을 수 있는게 많이 없습니다 관련 제보영상이나 CCTV도 없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는 나가야 하기에 뭐라도 만들어 내야합니다 관련 자료화면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죠. 일단 피해아동이 찾았던 가천대 길병원 응급실 외경을 스케치 해 주고요 다음에는 관할인 인천경찰청에 가서 외경스케치와 스탠드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옛날에는 사건사고가 있으면 병실이나 응급실을 찾아가서 피해자 인터뷰 좀 시도해 보라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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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경을 촬영해 두는 이유

인천에서 접수된 아동학대신고! 신고를 한 병원정보와 관할 경찰서 정보밖에 없는 상황.. 병원 외경 스케치를 마친 후 관할인 인천경찰청으로 넘어와 이 곳 외경스케치를 했습니다. 외경스케치를 할 때에는 오늘 당장은 필요없을 그림이어도 다양하게 촬영해 둡니다. 나중에 요긴하게 써먹게 될 수도 있거든요 가까운 거리를 짧게 이동할 때는 카메라와 트라이포드에 결합한 채로 어깨에 걸치고 이동하는데요 15Kg에 육박하는 무게라 어깨에 꽤 부담이 됩니다 인천경찰청 깃발을 배경으로 취재기자 스탠드업을 했습니다 스탠드업을 할때는 심도를 얕게 해 인물과 배경을 분리해주는 것이 보기에 더 좋습니다. 하도 그림이 없어서.. 취재기자가 경찰과 전화통화 하는 모습을 연출해서 담았습니다. c 아무튼 아무리 영상이 없어도 기사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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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구도를 발견하는 법

반포세무서에 왔습니다. 스폰남에게 9억을 받은 여성이 증여세가 나오자 소송을 걸었다는 기사에요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게 별로 없네요 관할 관청인 반포세무서 외경이 없어서 일단 반포세무서를 스케치하러 왔습니다 경제기사는 특히 영상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사례를 찾아서 보여주면 기사가 시청자에게 더 와닿고 화면도 단조롭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러지 않으면 아무래도 그래픽을 많이 사용하게 되죠 그래픽을 쓰더라도 일단 영상기자는 그것을 고려하지 않고 내가 촬영한 영상으로만 기사를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 내는게 좋아요 일을 하다보면 건물외경 스케치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풀샷촬영하고, 간판, 현관 등등 어느정도 틀에 박힌 업무이긴 해요 그래도 분량이 안나온다 싶을 때는 멀리서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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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게 제보한 내용이 기사화 되려면?

취재를 하다보면 기자에게 다가와서 본인의 사정을 하소연하거나 자료뭉치를 주면서 좀 봐달라고 하는 경우가 심심치않게 있습니다 오죽하면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그 사정이야 딱하지만은 별로 효율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길가다 만나는 기자들은 지금 취재를 나와 일을 하는 중이고 머리 속에는 오늘 취재에 대한 생각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붙잡고 말하는 것을 차분히 들어줄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해도 가슴에 와닿기가 힘들다는거죠. 요즘 언론사마다 카카오톡으로 제보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언론사에 카카오톡으로 제보하세요. 그러면 담당부서에서 여유있게 읽어보고 천천히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보내용이 무조건 기사화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의 제보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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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의 역량과 발전 방향에 대한 고찰

1박 2일이었던가.. 입사 초기에 TV예능에서 헬리캠을 쓰는 것을 보고 엄청 충격을 받은적이 있다. 당시에 항공촬영을 하려면 비싼 헬기를 띄워야 가능한 일이었는데 소형 멀티콥터에 카메라를 달아서 비교적 손쉽게 항공영상을 얻을 수 있는 헬리캠이라는 장비는 정말 획기적이었다 물론 이 헬리캠이라는 장비도 손쉽게 운용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RC조종에 능숙한 선수가 있어야했고 비용적으로도 결코 만만한 장비는 아니었다 또 무게나 크기도 엄청났기 때문에 일상적인 취재에 활용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드론시장에 dji라는 회사가 나타나면서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다리를 접을 수 있는 Mavic의 등장으로 드론의 휴대가 손쉬워졌고 다양한 취재현장에서 항공촬영 영상이 활용될 수 있었다 영상기자들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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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미국순방 : 의외였던 백악관 내부 (9)

우리 대통령의 취임 첫 해외순방지는 거의 대부분 미국 워싱턴 D.C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2017년, 문대통령의 첫번째 해외순방이었던 미국 순방 동행취재기입니다. 저는 순방기간 중 운좋게도 백악관 풀취재를 하게 되었는데요. 가기전부터 선배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이야기가 바로 지긋지긋한 보안검색과 탐지견의 침세례 였습니다 백악관에 들어가기 전부터 우리를 길에 세워두고 우리가 가져온 가방과 장비들을 샅샅이 검사하는데요. 침을 많이 흘리는 탐지견을 만나면 가방과 카메라가 침범벅이 되기도 한다네요 다행히 저는 이번에 침세례는 피했습니다c 백악관 뒷마당에 들어서면 아래 사진의 천막들이 보이더라구요. 뭔가 봤더니 방송사들이 백악관을 배경으로 기자연결을 하기위해 설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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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그 때는 몰랐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순방(10)

이 포스팅은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현재 상황과 많은 부분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땐 몰랐었죠~ 러시아가 이렇게 사고를 칠줄 2017년 대통령 순방에 동행했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입니다. 비행시간은 짧지만, 이번에도 훌륭한 기내식으로 시작~! 우리나라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제회의가 몇가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G20과 APEC 정상회담 ASEAN+3 등이 있습니다 이때 참석했던 회의는 러시아가 주최하는 동방경제포럼 Eastern Economic Forum, EEF 이라는 국제회의 였어요 동러시아 지역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및 주변국 영향력 강화를 목적으로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포럼인데요 2015년부터 개최하는 회의에요 주요 참석국으로는 한중일과 몽골, 베트남 등의 나라들이었는데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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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2023] 영상기자가 KOBA에서 오랜시간 머문 부스는?

영상기자가 발길 닿는데로 둘러본 KOBA2023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관람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코바2023] 영상기자는 무엇을 볼까 - 무선전송과 클라우드서비스 국내최대 방송 미디어 조명 음향 전시회인 KOBA 2023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다녀온 코바였네요 영상기자들은 과연, 코바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볼까요? 영상기자가 발길닿는데로 eng-story-news.tistory.com 소니부스에서 나와 바로 옆에있는 후지논에 들러 보았어요 국내에서는 백두 인터네셔널에서 후지논 방송용 렌즈를 취급하고 있어요 제조사마다 이렇게 테스트를 해볼 수 있게 부스를 구성해 두었는데요 사실 여기서 잠깐 만져봐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데모제품을 받아와서 실전에서 써봐야죠 다양한 ENG용 렌즈 제품군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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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2023] 이번 KOBA에서 가장 사람들이 몰린 부스는?

영상기자가 발길 닿는 데로 둘러본 KOBA2023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코바2023] 영상기자가 KOBA에서 오랜시간 머문 부스는? 영상기자가 발길 닿는데로 둘러본 KOBA2023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관람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코바2023] 영상기자는 무엇을 볼까 - 무선전송과 클라우드서비스 국내최대 방송 미디어 조명 음향 전 eng-story-news.tistory.com 블랙매직 부스에서 나와서 발견한 모니터 제품으로 유명한 TVlogic 부스 ..는 그냥 스쳐지나갔고요~ 나오니까 Insta 360 부스도 있네요 천천히 구경해 보고 싶었는데.. 상대적으로 접근가능한 가격대이다 보니 보다보면 아무래도 지름신이 올까봐 오래 안봤습니다c 가성비좋기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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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의 해외출장 : 프랑스 파리

갑자기 해외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코로나로 한동안 출장기회가 거의 없어서 오랜만의 해외출장이네요 약간의 설렘을 안고 공항에 도착! 영상기자들은 출장갈 때 항상 짐이 많아요 캐리어가 도착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왠만한 장비는 다 들고 타고요 장비에 들어가는 배터리도 모두 들고 타야하니 핸드캐리하는 무게가 상당합니다 또 트라이포드 때문에 수하물 추가는 필수에요 길이가 길어서 큰짐 맡기는 곳에서 따로 보내야해요 짐 없이 휴가로 오면 참 좋은 공항이지만 출장으로 오면 좋지만은 않습니다 비행기 타기전에 김치찌개 하나 때려줍니다 외국에서 느끼한 음식만 먹다보면 이 맛이 많이 그리울거에요 카메라를 선반엔 실을 때는 기체가 흔들릴 경우 굴러다니다가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해요 카메라가방에 넣는게 베스트고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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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출장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 파리기자회견

지난 4월, 민주당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가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파리에 다녀왔습니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 해외출장은 처음인데요 영상기자가 어떻게 일 하는지 소개해드리고 싶은 내용들을 생각나는대로 좀 기록해 보았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좀 더 끄적여 볼게요 영상기자의 해외출장 : 프랑스 파리 갑자기 해외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코로나로 한동안 출장기회가 거의 없어서 오랜만의 해외출장이네요 약간의 설렘을 안고 공항에 도착! 영상기자들은 출장갈 때 항상 짐이 많아요 캐리어가 eng-story-news.tistory.com 파리에 도착한 첫날, 송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는 곳 인근에서 기자연결을 했는데요. 다음 날도 또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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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이 무너지면 모두가 피해자가 된다

2023년 5월 2일,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 아침부터 많은 기자들이 모였습니다. 이날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가 검찰에 자진출석 하기로 했거든요. 소위 말하는 장날입니다 오늘도 지검에 장이 섰네요 전날 미리 자리를 잡아두었는데 먼저 온 사람들이 밀고 들어와서 자리가 애매해졌어요 c (이때부터 짜증이..) 파리에서 돌아온지 일주일 만인데요 오늘은 또 어떤 모습이 연출될지.. 비좁은 포토라인에 몸을 구겨넣고 있다보니 일주일 전에 있었던 파리가 그립(?)네요 그나저나 검찰이 송 전 대표를 소환한게 아니라 송 전 대표 스스로 검찰출석을 시도하는 건데요 양측 조율이 안되어 혼선이 예상되네요 무선마이크 혼선도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몰릴 때는 주파수 혼선이 일어나기 쉽거든요 같은 주파수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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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영상기자 채용공고 예상 (MBC, SBS)

조만간 MBC, SBS의 신입 영상기자 채용이 있을 것 같네요. 각 방송사 채용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하셔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각 방송사의 채용사이트로 연결이 됩니다. https://eng-story-news.tistory.com/97 영상기자 채용사이트 한번에 열어보기 (수도권 및 전국) 영상기자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불편했던) 점은 채용정보를 확인하려면 모든 방송사마다 일일이 들어가서 확인해 봐야한다는 거였어요. 물론 채용공고가 뜨면 '아랑' 같은 카페나 주변 준비생 eng-story-news.tistory.com 현재 회사마다 영상기자 직종의 공식 명칭이 다릅니다. 영상기자 / 촬영기자 / 카메라기자 이 세가지 명칭이 혼용되고 있는데요. 장기적으로는 협회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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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 때 사용하는 마이크

지난4월, 강남 코인납취 살회범 3명이 법원에 영장심사를 받으러 왔습니다. 여러명이 공모해 여성을 납ㅊㅣ하고 대청호 인근에 쉬신을 유기한 아주 끔찍한 사건이었는데요. https://link.coupang.com/a/bk53n2 주닉스 호환 소니 SONY URX-P03 디지털 무선 수신기 케이블 COUPANG www.coupang.com 법원에 있는 기자들은 이렇게 피의자들이 영장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들어가고 나갈 때 따라 붙어서 질문을 합니다. 범행은 왜 저지르셨습니까?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없습니까? 이런식으로 질문을 하며 따라붙는 모습, 뉴스 화면에서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이런 경우 기자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또 듣고, 다음 질문도 던져야 하기 때문에 취재기자들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따라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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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영상이 있어도 영상취재가 따로 필요한 이유-이재명 민주당대표 선거법위반공판

2023년 3월 17일, 중앙지법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차 공판이 있던 날 이 날도 기자들이 많이 오긴 했지만 아무래도 두번째다 보니까 처음보다는 좀 적어진 것 같습니다. 코리아풀로 중계 순번을 맡은 중계팀도 일찍부터 와서 준비중이네요 코리아풀 중계에는 10개 방송사가 참여해요. (KBS, MBC, SBS, YTN, OBS, MBN TV조선, chA, jtbc, 연합뉴스TV) 이렇게 중계팀이 있는 경우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어요. 어차피 중계 영상을 다 받을 수 있는데 ENG 영상취재는 왜 따로 하는거냐고. 물론 현장에서 중계카메라가 잡는 영상이 각 방송사에 그대로 전송되기 때문에 그 영상을 그대로 받아서 사용해도 되긴 합니다. 그렇지만 중계카메라 감독과 영상기자들은 같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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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레벨/영상신호 관련용어모음

아래 용어들은 영상기자로 근무하면서 이런 것이 있다 정도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입니다. 하이라이트 된 내용 위주로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 정보통신기술용어해설 】 (http://www.ktword.co.kr/) [아날로그 TV에서 주요 영상 신호 레벨들] ㅇ 페데스탈 레벨 (Pedestal Level) - 영상 렌즈의 조리개를 완전히 닫은 상태 . 즉, 빛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의 블랙 레벨을 말함 - 카메라가 실제로 블랙(흑색)을 인식하기 시작하는 최저 레벨 - 이 레벨은, 아날로그 텔레비전 영상신호의 기준 영상레벨로 삼고 있음 ㅇ 블랙 레벨 (Black Level) 또는 셋업 레벨 (Setup Level) - 블랙(흑색)의 기준이 되는 영상레벨 - 아날로그 TV 화상의 밝기를 최소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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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가서 꽃구경 하고 오기 (인스타360 촬영)

2023년 4월의 어느 주말 벚꽃축제 취재를 위해 여의도에 왔어요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연인과 함께 꽃구경을 하러 나오셨네요 https://link.coupang.com/a/bk7Rqw 고프로 히어로11 블랙 패키지 CPST1/CHDRB-111 COUPANG www.coupang.com 영상기자로 일한지 10여년.. 벌써 몇번째 벚꽃축제 취재인지 거의 한해 걸러 한번씩은 온 것 같네요 올 해도 어김없이 또 왔습니다! 입구에서 취재기자 스탠드업 촬영을 하고 이어서 바로 시민인터뷰를 시도했습니다 요즘 인터뷰 섭외가 어려운데 금방 성공했어요 사실 이렇게 놀러나오신 분들은 인터뷰 섭외가 쉬운 편이에요. 전문성이 필요한 내용도 아니고 기분도 좋고, 바쁜일도 없으니까요 10년 전만해도 시민인터뷰를 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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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에도 눈이 필요한 영상기자들

며칠있으면 어버이날이네요 c 어린이날 연휴이기도 하고요 겸사겸사 고향집에도 다녀올까 합니다 오랜만에 집에 내려가는 것 같은데요 그러고 보니 우리 부모님보다 요즘 더 자주뵙는 분들이 있습니다 취재를 위해 마주치는 인물들이지만 매일같이 만나다보면 내적 친밀감이 생기기도 해요 그나저나 몇가지 송사에 엮여서 '매일 법원에 나오는건 어떤 기분일까' 일하다보면 이런 생각도 들어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일이죠.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진 못하지만 가끔 화면으로 안부인사를 할 때가 있습니다 반대쪽에 선 카메라에 제가 잡히는 경우죠 큰 이슈가 있을 날 그렇게 얼굴이 잡히면 주변에서 연락도 많이 받게되요 걸어가는 취재원에게 따라 붙어서 질문을 던지며 취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영상기자의 눈은 뷰파인더에 고정하고 뒷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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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항상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

2023년 3월 31일 중앙지법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위반 3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벌써 세번째 공판이라 언론의 관심도 처음보다는 많이 시들한데요. 지지자와 반대측, 그리고 유튜버들 이분들의 열정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요즘 2주에 한번씩 법원에 출석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더 자주 출석하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리네요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지만 그래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언제 어떻게 돌발상황이 생길지 모르거든요. 이 날은 이재명 대표가 법원청사에 들어서는데 누군가 달려들어 계란을 던졌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는데요. 현장이 굉장히 소란스러워서 당시에는 무슨일인지 제대로 파악이 어려웠어요 또 이재명 대표에 집중하느라 주변 상황은 잘 보이지 않기도 했구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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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이 곧 기자실이 되기도 하는 영상기자생활

2023년 3월, 헌법재판소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이 있었어요. 이 날도 헌재에 많은 기자들이 모였어요. 한 차례 취재를 마치고 대기하면서 현장에서 영상을 송출중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이렇게 현장이 곧 기자실이 되기도 합니다. 길바닥이든 어디든 엉덩이 붙일 곳만 있으면 털썩 주저앉아 일하게 되는 경우도 흔한데요. 그래도 이렇게 날씨가 맑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온화한 날은 다행입니다. 어머니는 말씀하셨죠. 공부 안하면 더울 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데서 일하게 된단다. (나는 아니지만) 여기 공부 잘했던 사람도 많은데 저희는 왜 이런건가요? c 그래도 오늘은 활짝핀 벚꽃과 목련을 병풍삼아 일하고 있는 기자들이네요 취재기자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급하면 바닥행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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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입문용 연습프로그램 : dji Flight Simulator

저도 아직 드론실력이 드린이(?) 수준이지만 오늘은 제가 드론을 배울 때 썼던 연습 프로그램을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dji 사에서 제공하는 Flight Simulator 프로그램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해요! 드론을 날려본 사람이라면 첫 비행을 하기 전에 그 긴장되는 기분 다들 기억 하시나요? 실제로 기체를 날려보기 전에 시뮬레이터로 최대한 실제 경험에 가깝게 비행연습을 해 볼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 dji사의 드론을 사용하실텐데 실제 비행경험에 가장 가깝게 훈련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 dji Flight Simulator가 아닐까 싶어요 특히 내가 가지고 있는 기체를 선택해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무료버전은 일부 기종만 제공해요) 내가 가지고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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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2023] 영상기자는 무엇을 볼까 - 무선전송과 클라우드서비스

국내최대 방송 미디어 조명 음향 전시회인 KOBA 2023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다녀온 코바였네요 영상기자들은 과연, 코바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볼까요? 영상기자가 발길닿는데로 둘러본 코바 2023 같이 보실까요? ️ 1층 A홀에는 음향, 조명 부스가 있어요 오디오 덕후라면 여기서만도 하루종일 있겠지만.. 시간이 없어서 대충 둘러보고 말았어요 A홀은 대만 오디오업체인 mipro부스만 좀 유심히봤네요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은 브랜드에요 회사장비가 아닌 개인적으로 구입한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봤을 것 같아요 얼마 못가서 눈에 들어온 경품추첨.. 이런건 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하지만, 꽝! 다음기회에 c 줄서서 한게 아니라 억울하진 않다~ A홀은 대충 한바퀴 둘러보고 3층 C홀로 올라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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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몽골순방 : ASEM회의와 몽골공식방문 (8)

2016년 7월,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ASEM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대통령이 몽골을 방문하였습니다. 비행기가 고도를 낮추니 보이는 푸른 초원위의 게르들. 몽골에 온 것이 실감나는 풍경입니다. 몽골에는 비가 자주 오지 않는다는데.. 저는 두번째 방문인데 두번 모두 비가 왔네요 징기스칸 국제공항에는 우리 대통령 일행을 태워갈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셈회의 참석차 방문한 러시아, 일본, 스페인 등 다른 정상들의 전용기도 주기되어 있네요. 도착당일 저녁, 스탠드업 촬영을 위해 울란바타르의 중심인 수흐바타르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호텔과 광장이 매우 가까웠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낮에 다시 온 수흐바타르 광장 뒤에 보이는 멋진 건물이 몽골 정부청사 건물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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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 채용사이트 한번에 열어보기 (수도권 및 전국)

영상기자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불편했던) 점은 채용정보를 확인하려면 모든 방송사마다 일일이 들어가서 확인해 봐야한다는 거였어요. 물론 채용공고가 뜨면 '아랑' 같은 카페나 주변 준비생들 사이에 소문이 금새 나긴 하지만요. 저는 그 당시 언론사 채용공고 페이지를 즐겨찾기에 등록해두고 시간 날때마다 봤는데요. 그 기억이 나서 한번 링크를 모아보았어요. 아래 원탭 링크로 들어가면, 크롬에서 채용공고 사이트를 한번에 열 수 있습니다. https://www.one-tab.com/page/pa6LnRE5QGe6ZxcLCLCZVg OneTab - Shared tabs Scan this QR code using the camera app on your mobile or tablet www.one-tab.com [지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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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 채용사이트 한번에 열어보기 (지역방송국)

영상기자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불편했던) 점은 채용정보를 확인하려면 모든 방송사마다 일일이 들어가서 확인해 봐야한다는 거였어요. 물론 채용공고가 뜨면 '아랑' 같은 카페나 주변 준비생들 사이에 소문이 금새 나긴 하지만요. 저는 그 당시 언론사 채용공고 페이지를 즐겨찾기에 등록해두고 시간 날때마다 봤는데요. 그 기억이 나서 한번 링크를 모아보았어요. 아래 원탭 링크로 들어가면, 크롬에서 채용공고 사이트를 한번에 열 수 있습니다. https://www.one-tab.com/page/2IK4pDpkTLisgxJp2u1M4w OneTab - Shared tabs Scan this QR code using the camera app on your mobile or tablet www.one-tab.com [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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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스케치)시민분께 촬영을 부탁드렸어요-운현궁,서울광장스케이트장

지난 설명절 연휴에 운현궁에 가서 휴일스케치를 했습니다. 명절연휴를 맞이해 궁궐을 찾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하는 전형적인 휴일기사입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고발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도 놀러나와서 기분이 좋은 상태이니 인터뷰를 하기에도 수월한 아이템입니다. 취재기자가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스탠드업을 촬영했습니다. 원카메라로 촬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살이 과녁에 맞는 인서트 컷을 멘트 후 따로 촬영했습니다. 이런 스케치성 기사는 보통 여러 장소를 다녀온 뒤에 묶어서 하나의 리포트로 만듭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으로 이동해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을 담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정빙시간에 걸려서 30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미리 알아보고 왔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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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비싼 카메라를 땅바닥에 두는 이유

2023년 2월 3일은 뇌물수수·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을 받던 조국 전 장관의 선고기일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재판결과가 어찌 나올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기자들도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조 전 장관의 지지자들과 반대측 사람들이 나와서 서로 언성을 높이네요. 법원에서 멀리 떨어뜨려둔 통제선만큼 도저히 좁혀질 수 없는 간극으로 보이네요.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대비해 이쪽 저쪽 c 눈알을 굴리며 살펴봅니다. 1열에 사진기자들이 앉고 2열에 영상기자들이 섰습니다. 3열에서는 사다리에 올라가야 합니다. 방호팀의 무전기가 분주한 것을 보니 조 전 장관이 도착한 것 같습니다. 옆에 다른 인물이 걸리지 않는 깨끗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취재기자들이 멀리 떨어져서 사진기자들이 촬영할 시간을 줍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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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중 울린 전화벨, 출동이다!

2023년 2월 12일 한밤중 사무실 전화벨이 울린다. 싸늘하다.. 봉천동에서 납치범이 검거되었다고 한다 강남역에서 전 여친을 납치해서 이곳까지 끌고왔다고 한다. 목격자에게 검거당시 상황 설명을 들으며 그 중에 방송에 쓸만한 멘트가 있는지 생각해본다. 적절한 질문을 던지며 쓸만한 멘트를 끌어내는 것은 취재기자의 역량이다. 현장 스케치도 필요하다. 이 곳이 어디인지 불필요하게 노출해 인근 주민에게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장소가 특정되지 않도록 촬영 해야해야 한다. 다행히 건물주의 허락을 받아 범인이 검거 된 건물 안을 촬영할 수 있었다. 검거과정에서 유리가 깨져서 바닥이 매우 어지러웠고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했다. 밤 늦은 시각이라 주변이 소란스럽지 않도록 조용히 촬영을 마치고 철수했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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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포드로 남들보다 높은데서 내려다보기:이재명 민주당대표 선거법위반 첫공판)

아래 사진을 보면 카메라를 세워놓은 모습이 어딘가 평소와 달라보이지 않나요? 옆에 세워둔 다른 카메라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실히 보이시죠? 평소 쓰는 트라이포드가 아니라 탑포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키가 커졌습니다 이렇게 탑포드를 활용하면 훨씬 높은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촬영을 할 수 있는데요 그러자면 촬영하는 사람도 그에 맞춰서 키가 커져야하는데 그럴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사다리를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앞에 무언가 가리는 것이 있거나 늦게와서 자리를 못잡았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높은 위치에서 촬영을 해야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사용하는 것이 탑포트 입니다. 2023년 3월 3일 이날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위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던 날입니다. 법원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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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의 이동수단과 최고수준의 경호(5)

대통령이 청와대 (지금은 대통령실) 안에서만 일을 하는 건 아니죠. 기업을 방문하기도 하고 재난지역을 방문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국민들을 만납니다. 그 곳에 기자들도 동행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통제가 수월한 청와대와 달리 개방된 공간에서 다수를 만나게 되니 경호에 훨씬 신경을 써야합니다. 대통령의 동선은 모두 비밀로 관리되며 기자들도 미리 알게 되더라도 기사로 쓸 수 없고 외부에 정보를 유출해서도 안 됩니다. 대통령이 방문할 장소는 사전에 철저한 보안검색도 이뤄집니다.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공간에서 사전에 허가된 인원만 만나는 경우는 그나마 경호가 수월하겠지만, 스포츠행사같이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곳이라면 경호실은 더욱 긴장하게 됩니다. 중계카메라가 자리한 곳에 옆에 영상기자 한명이 카메라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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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전용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6)

이 포스팅은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현재 상황과 많은 부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대통령의 이동수단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대통령 전용기는 이번에 다루려고 좀 아껴두었습니다 주로 해외순방에 이용되는 대통령 전용기는 공군1호기라고도 하는데요. 사실 2호기나 3호기도 대통령이 타게되면 그 기체가 공군 1호기가 된다고 해요. 해외순방시에 대통령과 동행하는 보좌진들 그리고 기자들도 전용기를 이용해 함께 이동하는데요. 청와대 출입의 꽃은 바로 이 전용기를 타고가는 해외순방 동행취재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출입하던 시기의 전용기도 보잉 747기종이긴 했지만 2022년부터는 좀더 신형인 보잉 747-8 기종으로 바뀌었다네요. 우리 대통령이 서울공항을 떠나는 순간, 순방지 공항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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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대표, 서울중앙지검 출석 : 취재후기/현장기록/영상기자

2023년 1월 28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날 전날 미리 자리를 셋팅해두긴 했지만 날이 날인만큼.. 서너시간 전에 나가서 점검을 합니다. 중앙지검 서문 앞에 이재명 대표가 도착해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부터 생중계가 될 예정입니다. 외곽취재 팀들을 위해 현장이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를 하나 잡아줍니다. 중앙지검 현관에 도착하기까지 동선마다 중계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차에서 내리면 설치된 포토라인을 따라 기자들 앞을 통과해 검찰로 들어가게 됩니다.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만큼 기자들도 많이 몰렸습니다. 주요 방송사를 포함해 인터넷매체와 신문, 잡지, 주간지 등 거의 모든 매체가 집결했네요 이날은 현장의 질서유지를 위해 사전에 비표를 받은 기자들만 들어올 수 있었어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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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대표의 두번째 검찰출석 : 영상기자 취재후기

2023년 2월 10일로 이재명 대표의 두번째 검찰조사 날짜가 잡혔습니다. 이번에도 전날에 미리가서 포토라인을 설정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를 잡을 때는 남는 트라이포드와 사다리를 활용합니다. 사다리에는 회사스티커와 명함을 붙여두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해봐서 그런지 이날은 아주 수월하게 셋팅이 끝났습니다. 사실 취재 당일보다도 더 힘든게 사전에 포토라인을 셋팅하고 조율하는 일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두번째로 중앙지검 소환조사를 받는 날입니다. 이날도 취재준비를 위해 평소보다 일찍 나와서 중앙지검으로 향했습니다. 중앙지검 앞에는 각 방송사마다 중계팀이 나와 자리를 잡았는데요. 이 곳에서 취재기자들이 생방송으로 수사속보를 전하게 됩니다 중계차가 없을 경우 영상기자들이 중계팀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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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결단과 현장대응능력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도심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 시장이냐구요? 집회현장을 취재하고, 저녁뉴스 기자연결까지 하는게 이날의 미션이었는데요. 집회로 도심 교통이 마비된 상황이라 남대문시장부터 걸어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네요 요즘 토요일 휴일근무는 높은 확률로 집회취재 당첨입니다. 해가 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집회 스케치를 시작했습니다. 진작에 현장에 도착해서 낮부터 취재를 시작할 수 있었지만 현장상황이 어떤지 둘러보기만 하고 카메라를 들지는 않았는데요. 기자연결을 하는 시점이 일몰 후이기 때문에 현장감을 살리려면 어두워진 후의 영상이 필요합니다. 중간에 촬영본을 돌려보며 빠뜨린 내용이 없는지 확인도 해봅니다 집회 중간에 기자들을 위해 피켓을 들고 포토타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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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팀 영상기자의 평범한 하루 (feat. 여성영상기자)

기자들은 입사하면 대부분 사건팀에 배정이 됩니다. 영상기자의 경우 회사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2년에서 길게는 5~6년 이상도 사건팀을 맡게 됩니다. 영상기자의 일상을 잘 보여주는 기사가 있어서 공유해 드립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3238 쌀 한포대 무게… 온몸 쑤셔도 사건 현장 앵글 잡고 "큐, 큐, 큐!" - 한국기자협회 사건기자의 하루는 예측하기 어렵다. 언제 어디서 어떤 사건·사고가 터질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어서다. 지난 9일 바로 옆에서 지켜본 KBS 보도영상국 사건팀 소속 서다은 촬영기자의 하루 www.journalist.or.kr 무거운 ENG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일이고 뭔가 현장에서 몸싸움을 하는 거친 이미지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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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입후 첫 해외순방 이란 테헤란 (6)

지난 포스팅에서 대통령 전용기 공군1호기에 대해 설명해 드렸죠. 2016년 5월, 청와대에 출입하며 첫 순방으로 전용기를 타고 이란에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테헤란이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풍경 이름은 익숙하지만 풍경은 영 생경했습니다. 이란에 와보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요. 당시 이란에 대한 제재가 전격 해제되면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초로 이란을 국빈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란에 다녀온 이후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미국 무비자 입국이 안 된다는거죠. 이란이나 북한 등을 다녀온 적이 있으면 미국 ESTA 발급이 안됩니다. 순방을 가면 현지 호텔에 기자실이 차려집니다. 영상기자실은 영상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전용인터넷 선을 따로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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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본 일본 방송사

대법원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배상촉구 기자회견을 취재했습니다. 일본 언론에서도 많이 왔더라구요. 강제동원 관련 법원판결이나 기자회견이 있으면 일본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그리고 북한관련 이슈가 있을 때도 일본언론들이 많이 오고요. 가끔은 우리보다도 더 북한에 관심이 많아 보이는 일본의 언론사들입니다. 제 옆자리에서도 일본 방송사인 닛테레가 취재중이네요. NHK, 후지TV, TV아사히, TBS, TV도쿄 등 대부분의 일본 방송사가 서울지국을 운영중입니다. 그리고 NHK는 KBS, 후지TV는 MBC 등 국내 방송사와 제휴관계를 맺어 서로 사무실을 제공하는 등 협력관계에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일본 영상기자들의 특징이라면 우리보다 오디오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느낌이랄까. 오디오맨이 이름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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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서울지법/고등법원 취재

법원취재는 재판에 참석하는 주요 인물들이 법원 청사를 드나들 때 이루어집니다. 출입구가 여러개이기 때문에 가까운 출입구로 올 것을 예측해 기다리거나 모든 출입구마다 위치를 나눠서 맡습니다. 법원청사 내에서의 촬영은 허가된 구역만 가능하고, 재판정 안에서의 녹화/녹음은 할 수 없기 때문에 방청을 하는 취재기자들도 재판내용을 모두 타이핑해야하만 합니다. 구속영장심사가 열리는 법정은 법원 청사의 북쪽 출입구와 가깝습니다. 이곳은 해가 안들기 때문에 겨울에는 유독 춥습니다. 영장심사가 언제 끝날지 기약없이 기다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겨울철에는 단단히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속영장심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법원 출입구는 18:30이면 모두 잠기는데요. 재판이 끝나는 시간이 일시적으로 열어주기도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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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말은 쥐가 듣고, 현장의 소리는 모두가 듣고 있다

오늘도 중앙지검 앞에는 기자들이 모여있습니다. 소환조사가 예정된 인물을 기다리며 어떤 질문을 할지 기자들이 회의중인데요 취재기자가 무선마이크를 모아서 들고 있기 때문에 대화내용이 모두 ch1 오디오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무선마이크를 사용하면 제법 멀리 떨어진 곳에서나 벽으로 구분된 다른 공간에서도 무선마이크를 통해 수음이 가능한데요. 눈앞에 바로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오디오가 전송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기 쉽습니다. 현장에서 오디오를 수음할 때 규칙 c️ 대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기자회견이 열리면 일단 회견문을 읽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하기도 하는데요. 발언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잘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디오 수음시 채널1은 목 eng-story-news.tistory.com 사진/영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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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워, 짜릿해! 돌발변수로 긴장되는 현장

날이 아주 추웠던 어느 겨울날 현장에서 날씨연결을 하게 되어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왔어요 이곳에서 '서울라이트'라는 행사를 하더라구요 여기 행사를 배경으로 저녁뉴스에 연결을 하라는 지시를 받고 나왔습니다. 미리 이곳 저곳 돌아보며 배경이 좋은 곳을 찾아 자리를 잡았어요 사람들이 뒤로 지나가서 가리지 않는 곳을 찾다보니 설 수 있는 자리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자리를 잡은 후 가장 먼저 조명셋팅 조명이 사람들의 관람을 방해하면 안되기 때문에 각도 조절이 까다로웠습니다. 서울라이트는 DDP건물을 캔버스로 프로젝터로 영상을 쏘는 행사라 인물에 조명을 너무 강하게 줘도 배경이 잘 안 보입니다. 아니 그런데 돌발변수가 발생했어요 행사장에 음악이 나온다는 정보는 못받았는데 옆사람의 말소리가 잘 안들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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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북적이는 스위스의 산골마을

매년 1월이 되면 스위스 한 산골마을에 세계 정상급 거물들이 모입니다. 바로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2023년 다보스포럼이 오늘 개막한다고 하네요.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다보스포럼! 팬데믹과 전쟁, 무역갈등으로 분열된 세계의 통합과 협력을 논의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2015년부터 화두에 올랐던 빈부격차와 부의 불평등 문제도 아젠다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했던 2015년에도 빈부격차를 논했던 다보스포럼은 별다른 성과도 없이 마무리되고 참석자들의 개인제트기 1700대가 모인 CNN의 보도만 크게 이슈가 되었는데요. 과연 올해는 뚜렷한 성과가 있을지 결과를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윤석렬 대통령도 19일에 방문해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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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뉴스 모니터가 필요한 이유

올 겨울 첫 한강결빙 그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들섬에 다녀왔어요. 이번 겨울은 평년보다 보름이나 빨리 한강이 얼었대요 (어쩐지 춥더라니..) 한강이 얼어있는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려면 드론을 띄워서 공중에서 보면 제일 효과적인데요. 하지만 서울시내 대부분 지역은 비행금지구역이에요. 드론한번이면 게임 끝인데 상당히 아쉽죠 참고로 한강결빙을 판단하는 기준은 한강대교 남단 두번째와 네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지점이래요. 노들섬이나 한강대교에서 보면 그 지점에 부표가 떠있는 걸 찾아볼 수 있어요. ️ 조금 더 생동감있는 영상을 위해 취재기자와 강가로 내려가봤어요 떠다니는 얼음도 좀 더 가까이에서 담고 액션캠도 하나 챙겨와서 물속에서도 한컷 담으면 좋은데 드론가능한 곳을 다녀올까 고민하다가 액션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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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취재 시 주의할 것들:인왕실과 여민관(3)

청와대의 각 공간을 중심으로 영상기자의 추억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세번째로, 인왕실과 여민관을 소개합니다 먼저 인왕실은 1층에 있는 회의공간입니다. 기자들이 드나드는 동편출입구와 가장 가까이 있었던 공간으로 기억합니다. 청와대에 출입하기 시작하며 첫 일정으로 갔던 인왕실에서 있었던 일이 기억나네요. 대통령의 멘트가 끝나고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 무선마이크를 회수하고 철수하기 위해 대통령이 앉아있는 자리로 갔는데요. 경호실에서 화들짝 놀라는거였어요. 원래 대통령 근처로 가서도 안되고 특히 등뒤로 지나가는 행동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대통령의 성향에 따라 경호수준도 달라지는데요 당시에는 그랬었습니다 청와대 본관취재를 위해서는 출입기자들도 사전에 명단을 등록하고 들어갈 때는 보안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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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상의 손님맞이 : 영빈관,연무관,상춘재 (4)

청와대의 각 공간을 중심으로 영상기자의 추억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네 번째로, 영빈관과 연무관, 그리고 상춘재를 소개합니다 먼저 영빈관은 외국 국빈 방문시 연회를 여는 장소입니다. 대규모 회의나 만찬 등도 이 곳 영빈관에서 열립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청와대에 들어와보고 조금은 실망했다고 했었는데요. 이 곳 영빈관만큼은 과연 청와대 답다는 생각이 들만큼 화려한 공간이었습니다. 공간 자체도 넓거니와 샹들리에도 그 크기가 압도적이고 실내 장식도 다른 곳에 비해 화려합니다. 그런데 무언가 부자연스러운 느낌도 듭니다. 실내가 프랑스 루이 14세 때의 건축양식이라는데 어설프게 베껴온 것에 한국식을 더해 화려하지만 부자연스러운 혼종의 느낌입니다. 외국 정상들을 초대하는 의미있는 공간인데 차라리 전통양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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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시 흔들림을 최소화 하는 워킹법, 닌자워크

11월의 마지막 주말, 인천의 한 복도식아파트 60대 남성이 본인 집에서 아파드 옆동에 사는 사람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현장 앞에서 취재기자의 Stand-up 촬영을 하려고 합니다. 촬영직전 이웃주민이자 최초 신고자를 만나 당시 상황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목격자나 주민들을 못만나면 경비아저씨에게 여쭤보려고 했었습니다. 이도저도 안되면 꽤 오랜시간 현장에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마침 옆집 주민께서 운동하고 들어오시는 길에 만나서 운이 좋았습니다. 사건현장은 현재 다른 주민분들도 살고 계신 집앞이라 조심스럽게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최대한 실수없이 빠르게 끝내야합니다. 트라이포드를 사용하지 않고 어깨걸이로 촬영하기로 합니다. Hand-held로 촬영하면 화면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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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촬영하기 힘든 스포츠 종목은?cc

대부분의 스포츠종목들은 중계방송이 있어서 중계화면을 보도에도 활용합니다. 하지만 중계를 하지 않는 연습경기라던가 기타 여러 사정으로 중계영상을 활용할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ENG 한대로 촬영한 영상만 가지고 보도를 해야하는데요. 수많은 중계카메라로 잡은 영상과는 비교할 수가 없겠죠. 그렇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합니다. 경기결과가 크게 상관없는 경우라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스케치를 하면 다양한 화면을 담을 수 있어서 괜찮은데요. 결과가 중요한 경우에는 언제 주요장면이 나올지 몰라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야구의 경우 백네트 뒤편에 기자실이 있고, 그 옆에 영상기자들이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처음 야구촬영을 가면 뷰파인더에 공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럴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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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로 일하면서 가장 추웠던 날 : 명태 치어방류 / 천수만 철새촬영

오늘 날씨가 정말 매섭네요 c 이렇게 추운 날이면 밖에서 일하기가 참 힘이 듭니다. 영상기자들은 어떤 현장에 가게될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있기 떄문에 항상 추위에 대비를 해야합니다. 실내에서 일할 수도 있지만, 차가운 겨울바다를 가르는 배를 타야할 수도 있는거죠 방한화와 두꺼운 패딩, 귀마개와 장갑은 겨울철 필수품입니다. 여기에 야외취재시에는 핫팩도 챙겨서 나갑니다. 몸의 보온도 필요하지만, 장비보온에도 신경써야 할 때가 있습니다. 국민생선인 명태가 언제부턴가 우리 바다에서 잡히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래서 우리 바다에 명태가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해양수산부와 고성군이 우리나라 명태 복원을 위해 명태 치어를 방류했는데요. 명태 치어방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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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상기자가 된 이유, 그리고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

*먼저 사전적 의미로 영상기자라는 단어보다는 동영상기자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데요. 일반적으로 사진/사진기자와 구분하는 의미로 영상/영상기자라는 표현이 통용되기에 제 블로그에서도 영상기자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사진 찍는 것을 좀 좋아하던 아이였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여행가서 사진찍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게 맞을겁니다. 학창시절에 사진을 배우지도 않았고, 장비를 사들이지도 않았지만, 어디 놀러가서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것은 참 좋았습니다. 대학교 때는 여행동아리 활동을 했는데요. 새로운 곳에 가서 본 멋진 풍경을 눈으로만 보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쉬워서 사진에 담아두고픈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사진과 여행 중에 어느 것이 더 좋냐 물으면 여행쪽이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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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 파나소닉 이엔지 카메라에 달린 단자들의 용도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는 굉장히 복잡해 보이는 ENG카메라입니다. 많은 버튼과 스위치, 다이얼 그리고 여러 단자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ENG카메라에 뚫린 구멍들, 수 많은 단자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주로 뒤쪽에 여러 단자가 많이보이죠? 맨 왼쪽의 DC IN 단자는 외부에서 카메라로 전원공급이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타임랩스촬영과 같이 장시간 촬영해야할 때는 AC전원을 연결하면 배터리 교환없이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 옆에 DC OUT 12V 1.5A 단자는 반대로 카메라에서 외부장치에 전원을 공급 해줄때 사용합니다. 별로 사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자 CH 1/3 AUDIO IN 이곳에 XLR 케이블로 핸드마이크를 연결해 사용합니다. 라인으로 들어오는 외부 오디오 소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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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 파나소닉 이엔지 카메라에 달린 단자들의 용도2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파나소닉 ENG카메라의 여러 단자들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SONY나 PANASONIC이나 위치만 조금 다를 뿐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ENG] 파나소닉 이엔지 카메라에 달린 단자들의 용도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는 굉장히 복잡해 보이는 ENG카메라입니다. 많은 버튼과 스위치, 다이얼 그리고 여러 단자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ENG카메라에 뚫린 구멍들, 수 많은 단자들을 소개해 드릴 eng-story-news.tistory.com 아래 사진의 단자는 우측 앞쪽 뷰파인더 연결부분 아래에 있는데요. LIGHT DC 12V 4.5A 라고 쓰여있네요 이런 모양의 단자를 D-Tap이라고 합니다. 전원을 공급해주는 단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조명을 장착하는 위치와 가깝게 전원공급을 위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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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치기 : 기다림은 영상기자에겐 숙명이다c

오늘 정말 날씨가 매섭네요. 버스를 기다리는 5분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북극한파라는 말이 실감나는 날씨에요. 여러분은 따뜻한 실내에서 안녕히 계십니까? 오늘같은 날씨에 한파취재보다 더 무서운건 바로 뻗치기를 해야하는 일정인데요. 스케치 취재는 계속 움직이며 일하면 몸에서 열도 나고요, 취재 스케쥴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지만, 뻗치기는 그럴수가 없거든요 c 뻗치기는 어떤 대상을 촬영/취재하기위해 무작정 기다리는 것을 뜻해요. 비공개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정치인,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오는 수사관들, 어떤 위반현장 등을 포착하기 위해서 등등 언제가 될지 모를 순간을 위해 마냥 기다리는 거죠. 뻗치기라는게 원래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서 뻗치기를 하는 동안에는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잠시도 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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