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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페이지.(두부성장기)

열 번째 페이지 - 두부 성장기 3주 차에 접어들 때쯤에 이빨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한다. 이가 나오기 시작함과 동시에 "호기심"도 극도로 증가해 여기저기 냄새를 맡기 시작하고 갓난아기가 뭐든지 입에 가져가 빨고 먹듯이 강아지들은 물기 시작한다. 몸에는 아직 힘이 안 붙어 제 몸 가누기가 버겁다. 이때가 제일 귀여웠던거 같다. 행복한 시간 아무것도 안해도 애들하고 이렇게 뒤엉켜 있거나, 보기만 해도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른다. 애들이 잠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잠이 드는 날 도 수십 번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방에서 거실로 생활공간을 넓혔고, 집안 전체를 돌아다니게 놔뒀다. 물론, 봐줄 사람이 있을 때에만.. 대소변 때문에 항시 봐줘야 한다. 사진에서 보듯이 얘들은 잘 때 꼭 붙어서 잔다. 매번은 아니지만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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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페이지.(테라스 홈파티)

열한 번째 이야기 - 테라스 홈파티 테라스 홈파티라 하니 어딘가 거창한 면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달리 표현할 단어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달리 표현해봐야 "친목" 집으로 초대한 친구들은 오래된 내 친구들이다. 아저씨들이 내 오래된 친구들인데, 그렇다고 해서 와이프들을 몰랐던 것도 아니다.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고, 두 와이프 들도 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동창들이다. 그러니 어릴 때부터 봐와서 지금은 "친구 와이프" 보다 그냥 "친구"가 되어버렸다. (이 무리에 한커플이 더 있지만, 이 날 못 왔다.) 모임의 "왕" 은 아이들이다. 지유와 지안 처음에 계획한 지안이 입맛에 맞춰 해산물, 생선구이, 대하 & 회를 준비했다. 생선처럼 비릿한 것을 좋아한다더라. 4살 꼬맹이가. 그래서 지안이네와 우리는 일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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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페이지.(신혼여행 - 파리 DAY 1)

열두 번째 페이지 - 신혼여행 / 파리 우리는 신혼여행을 프랑스 "파리"로 갔다. 와이프가 처음에 원했던것은 영국 런던에서 5일, 프랑스 파리에서 5일이다. 하지만, 난 의견을 달리해 한 나라에서만 10일을 있자고 제안을 한다. 이유는 단 하나, 난 여행을 촉박하게 하고 싶지 않다. 10일로도 한나라, 한 도시를 둘러보기에도 짧다 생각하는데 그걸 또 반을 쪼개서 다닌다 생각하니... 끔찍하다. 10일을 반을 쪼갠 다면 정말 촉박하게 급하게 힘들게 이곳저곳 돌아다닐 것이 아닌가. 그건 여행이 아니라 신혼 노동이라 칭하는 게 맞다.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난 그렇게 생각한다. 항상 여유가 있어야 한다. 한 나라만 고집한 나 때문에 결국 프랑스 파리로 결정하게 된다. 이 점은 지금도 와이프가 나에게 고마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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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페이지.(신혼여행 / 파리 Day2)

열세 번째 페이지 - 신혼여행 파리 Day 2(루브르 박물관, 생트샤펠 성당, 파리 시청, 에펠탑)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다. 대부분의 여행이 그렇듯 우리도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기에 일주일은 지하철, 버스 포함하여 "ZONE"에 상관없이 어디든 갈 수 있는 "나비고" 를 구입해 사용했고, 나머지 이틀은 탈 때마다 구입하거나 지금 국내에 도입돼 있는 "Lime"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Lime"을 이용해 파리 도시를 활보하면 기분이 아주 그냥 죽여준다. 나중에 나오니 참고 바란다. 일주일간의 티켓 나비고 정보 무조건 월요일 ~ 일요일까지 유효 만약, 목요일에 나비고를 구매했다. 얄짤없이 일요일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그러니 이것을 구매하려는 분들은 요일 계산을 해서 가격을 잘 따져 보길 바란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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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 페이지.(파리 Day 3)

열네 번째 페이지 - Paris Day 3(베르사유 궁전 / 오르세이 미술관 / 개선문) 정말 아직도 내 뇌리에 박혀있는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전의 웅장함. 이런것보다 베르사유 정원에서의 날이 잊혀 지질 않는다. 시작해보자. 우선, 우리의 아침 시작은 피로회복제 1 set 씩 먹고 시작이다. 공항에서 10일치 피로회복제 20 set를 사 왔었다. 1 set당 10,000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비쌌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여행을 위해 약기운이라도 빌어보기 위해 구매해 왔다. 약빨. 스팀팩 그렇게 씻고 테라스에서 바람 쐬며 와이프 화장할 때까지 기다리면 늘 기분이 좋았던 파리다. 새벽에 비가 왔는지 공기가 찼었지만, 선선한 바람과 낯선 도시 냄새, 낯선 환경들이 좋다. 기분 좋은 아침이다. 우린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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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페이지.(두부 성장기)

다섯번째 얘기는 두부 성장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세상에 나와 한동안은 요놈들 덕에 잠도 잘 자지 못했습니다. 어찌나 낑낑 대며 울어대는지, 낮이건 밤이건, 새벽이건 쉴세 없이 어미젖을 찾아 낑낑대고 몽이는 그 소리를 듣자마자 뛰쳐나가 젖물려 주고. 간혹 가다 모성애가 강하지 않은 어미는 새끼들을 보살피기를 귀찮아 한다 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몽이는 지극정성으로 새끼 들을 돌보더군요. 몽이도 나중에는 힘들어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산후조리를 열심히 시켰습니다. 백숙 부터, 북어 국물, 미역국. 등등 몸에 좋다는건 다 먹였지요. 몽이는 새끼들을 돌보고, 우리들은 몽이를 돌보고, 그래서 그런지 젖도 잘나오고, 새끼들은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먹고 자고 싸고 또 먹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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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페이지.(F.C AJU - CLASSIC)

여섯번째 페이지는 내 취미 생활을 얘기해 볼까. (말투를 높임 말로 적으니 제대로 전달을 못하는거 같아 이 글 부터 반말체로 가겠습니다.) 어릴때 부터 난 '운동' 하는걸 정말 좋아했다. 집안 내력인거 같은데 아버지, 어머니도 운동 광으로써 테니스를 매일같이 치셨던 분들이다. 이 집안 영향인지 어릴때부터 아버지 따라 어머니 따라 밖에 나가서 축구, 농구, 야구, 베드민턴 등등 같이 운동을 많이 했는데 이게 습관이 되었던건지 매일 조금이라도 운동을 해야만 했다. 지금 이 나이가 되어서도 바쁜 핑계로 헬스장은 못가더라도 집에서 어떻게든 30분은 운동을 하거나, 옷갈아 입고 나가 간단하게 뛰고 오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 여섯번째 페이지 주제는 '축구' 를 얘기를 해볼까 한다. 그냥 여긴 내가 살아온 것들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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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페이지.(여행)

일곱 번째 페이지 - 여행 우리는 "속초"를 참 좋아하고 자주 간다. 분기마다 한 번씩은 가는 것 같다. 그저 회 한 사발에 쏘맥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간다. 차를 타고 2시간이라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기도 하지만 속초에서만 보고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낙산사 / 회 / 만석 닭강정" (아쉽게도 닭강정 사진이 없다.) 차를 타고 슝슝 가다 보면 어김없이 들려야 하는 곳은 휴게소 내가 휴게소 돈가스와 우동을 좋아한다. 우동은 무조건 유부 우동(어김없이 이모님에게 외친다. 이모. 유부 많이 주세요!) 우리는 이들을 쌈마이 돈가스, 쌈마이 우동 이라고 칭한다. 난 희한하게 우동과 돈가스는 쌈마이 맛이 나야 맛있는 음식 중의 하나다. 돈가스는 경양식, 즉 옛날 돈까스 우동도 휴게소 우동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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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페이지.(멍비치)

여덟 번째 페이지 - 멍비치. 여덟 번째 페이지는 "멍 비치"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한다. 우리 들의 가족여행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애견 동반 해수욕장 "멍비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못 갔지만 2017 년도부터 매년 한번씩은 다녀온다. 가면 다른 반려동물도 만나 애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1년 중 몇 안 되는 날이다. 애들을 핑계로 우린 가족 여행이라는 걸 계획해 즐기기도 하고 말이다. 우리 가족들은 전부다 동물들을 참 좋아해서 이런 곳을 가는 걸 좋아한다. 멍비치 카페 주소 : cafe.naver.com/grayonhjj 멍비치 : 네이버 카페 멍비치 광진해변 애견해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78-20 반려견전용해변 반려견동반여행 cafe.naver.com 멍비치에 대한 정보는 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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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페이지.(남대문 칼국수)

아홉 번째 이야기 - 남대문 칼국수 아홉 번째 이야기는 우리가 좋아하는 남대문 칼국수를 얘기해 보려 한다. 30대 중반인 난 20대 중반쯤부터 칼국수 먹을 때면 꼭 여기 가서 먹었으니 10년쯤 된 거 같다. 그것도 똑같은 가게 "세자매(남해식당)" 여기 칼국수를 좋아하고 꼭 찾아가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보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지만 자가 차량을 이용할 시 크게 부딪히는 문제가 바로 "주차" 다. 남대문 시장 부근에 주차장이 있긴 있지만 살인적인 요금이다. 10분당 1,000 ~ 1,500원 을 받으니 1시간만 주차해도... 그래서 내가 이용하는 방법은 바로 신세계 백화점 주차장.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매달 2~3번 정도 3시간 무료 주차권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그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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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페이지.

안녕하세요. 첫 글을 어떤걸로 하면 좋을까 라는 고민도 필요 없이 그저 '몽', 무조건 '몽'. 저희 식구한테는 참 고마운 존재이기에 첫 시작을 '몽' 이와 함께 하는것이 너무 좋네요. (몽이와의 사연은 차차 조금씩 밝힐게요) 2011년 1월달에 '몽' 이를 입양해 왔으니 어느덧 10살이네요. 그 사이 '몽'이도 새끼를 낳고 '몽'이의 새끼인 '두부'도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제 블로그는 깊지도 얕지도 않게, 넓지도 좁지도 않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그저 85년생 한 남자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보려 합니다. 반려견, 가족, 취미, 여행 등등 저의 일상다반사를 조금씩 풀어나가려 해요. 그러니, 이 글을 포함하여 앞으로 올라올 글 들을 봐주실 여러분들도 마음편히, 여유롭게 아무 생각 없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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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페이지.

두번째 이야기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 '결혼' 이라는 얘기를 먼저 해야겠네요. 그래야 앞으로 내 옆에 있을 친구도 자연스레 소개도 될거 같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페이지가 스물번째, 사십번째 쯤 되면 '무엇을 기록할까' 라는 고민도 사라지고 자연스레 노트북 앞에 앉아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 내려가는 날이 오겠지요? 오늘은 '결혼' 이라는 주제 중 '결혼식' 에 대한 기억을 기록해 보려합니다. 우리는 일반적인 결혼식 과는 다른 '가든 예식' 을 올렸어요. 세상에 하나뿐이였던 우리 결혼식. 전북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옛터가든" 이라는 곳에서요. 왜 여기냐? "옛터가든" 이라는 곳이 어머니(장모님) 께서 운영하시는 삼계탕 전문점 입니다. 한때, 예식장도 겸해 운영을 하셨기에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예식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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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페이지.(생명의 탄생)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의 탄생 2016. 08. 20 봄, 여름, 가을 이의 탄생. 이 시기때 전 일용직. 즉, 노가다 아르바이트를 다니던 시기였습니다. 사촌형의 사기로 인해 금전적으로 힘든 시기 였거든요. 일도 잘 안풀리고.. 집에 있어봐야 뭐하냐. 나가서 노가다라도 해서 돈벌자 이 생각으로 노가다를 다니던 시절이였지요. 한달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세상에 나오기 4~5일전부터 진통이 시작됬는지 몽이는 쇼파를 앞발로 땅파듯이 긁거나, 집앞에 가벼운 산책을 나가더라도 땅을 막 파헤치고, 발로 두드리고 그러더군요. 그 모습이 참 안쓰러웠는데.. 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모두 비상이였지요. 다들 돌아가면서 집을 지켰고, 일 끝나면 바로 집으로 튀어오고, 몽이 옆에 꼭 붙어 있었습니다. 이 날, 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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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페이지.(테라스)

네번째 페이지 - 테라스 네번째 페이지의 주제는 우리들의 최애 공간 '테라스' 우리의 첫 집. 신혼집 은 복층 구조로 2층에는 테라스가 넓직하게 있습니다. 대략 7평. 이렇게 넓직 하게 자리 잡고 있지요. 하지만 꾸밀 엄두가 안나 미루고 미루다 1년 반 정도 지나서야 꾸미기 시작했어요. 핑계라고 한다면 일단, '돈' 이라는 놈 때문인데. 결혼을 해 가정을 합친 후 한 1년 동안은 계속 돈이 들어가더군요. 어디에 들어가는지 정확히 티는 안나지만 카드 할부의 연속. 하나가 끝나면 하나가 다시 들어가고. 그렇게 저희 둘의 월급은 모두다 카드값으로... 그러다 1년이 조금 넘으니 사야 할것들이 줄어들고 자연스레 카드값들도 줄어들게 되드라구요. 그때 부터 테라스를 꾸며야 겠다라는 생각이 자리잡게 되고 그리고 명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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