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하차 프로그램의 신뢰회복 가능할까
기미가요 논란 이후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큰 위기다. 시청률의 문제는 두번째다. 문제는 신뢰를 잃은 것에서 온다. jtbc <비정상회담>은 지난 10월 27일 방송 중에 기미가요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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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가요 논란 이후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큰 위기다. 시청률의 문제는 두번째다. 문제는 신뢰를 잃은 것에서 온다. jtbc <비정상회담>은 지난 10월 27일 방송 중에 기미가요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프로그..
매 시즌 모두가 보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슈를 몰고있는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 결승을 향해 가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오히려 공중파 TV를 시청하는 일이 드물다. 공중파..
로맨틱코미디의 공식을 착실하게 수행한 영화, <왓 위민 원트>는 올해 15년이 된 제법 오래된 영화다. 주 배경이 유행에 민감한 광고회사라서 그런지 오래됐지만 그런 느낌 보다는 오히려 이 영화의 소재를 재..
<인터스텔라>는 보는내내 머릿속에 수많은 물음표들을 쏟아내게 한다. 주인공 쿠퍼(매튜 매커너히 분)는 죽을 듯 죽지 않을 듯 결국은 살아냈다. 2013년 10월 개봉한 영화 <그래비티>가 계속 떠오르는 건 어쩔..
지망생 일기, 01. 지망생으로 산다는 것 인간은 무엇이 되기 위해 산다. 간절하게 원하고 그 꿈을 이루는 동기가 때로는 삶의 이유며 목적, 가끔은 전투력이 되기도 한다. 검색창에 '지망생'이라고 써본다. 제일..
블로그를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으나 오늘은 "빙글" 너로 정했다. 이번 달에는 최소 주5일 월요일에서 금요일 기준으로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을 올려볼까 하는 연말 다짐..
지망생 일기, 02. 결국은 스스로 고민하게 되는 진로 아들러는 출생순서와 가족 구성원, 부모의 양육태도가 한 사람의 성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대부분의 이론에 공감하듯..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독일의 심리학자 '우르술라 누버'의 책이다. 책 제목을 매우 성공적으로 지었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여겨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책 속에 내용이 없다거나 읽을 필요가 없다는..
일상의 철학자가 전하는 뉴스 이야기. '왜'라는 질문이 빠진 일상에 '왜'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뉴스의 시대>는 뉴스라는 미디어가 뉴스 소비자를 통해 얻는것을 말해준다. 반대로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들..
영화 <카트>, 수 개월 전부터 궁금해하던 영화다. 현실만큼 현실적이어서 외면하고 싶던 영화를 마주했다. 블로그가 오랜만이라 어떤 글로 시작하게 될지 궁금하던 참에 좋은 소재를 만난 것 같아 한편으로는 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드디어 읽었다. 두툼한 문학작품을 몇 권이나 읽었는지 생각해보면 부끄럽게도 생각나는 작품을 한 두개도 내밀지 못한다. 읽은 책이 있어야 추천을 하지...
부산국제영화거리에는 영화라는 줄기에 의미있는 한가지를 남긴 사람들의 손도장이 전시되어 있다. 광장 중앙에는 원형극작이 있고 원형극장 위에는 별 모양이 새겨져 있다. 다닐 때는 몰랐는데 다녀와서 검색..
부산에 물난리가 나서 피해가 상당하다는 소식을 연일 전해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를 적기에 앞서 피해가 속히 복구되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을 잠시 가져보았습니다. 부산타워에 오르기 전 중간 지..
처음에는 별다른 기대가 없었다. 외국인이 나오는 프로그램으로 진력나게 봐 온 '미녀들의 수다'와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기 때문에 굳이 월요일 밤 11시에 본방을 사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
긴 말이 필요없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몹시 조심스러워 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2012년에 무려 두 번이나 본 <광해>는 도무지 고민만 하다가 쓰지를 못했..
시청자는 예능을 통해 단순한 재미를 넘어 온정을 느낀다. 비슷한 맥락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된 이후에는 이를 통해 감동 이상의 스토리를 사기 시작했다. 2009년 슈퍼스타K가 그 시작이었다. 슈퍼스..
6월의 끝 언저리에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은 좋은 추억이다.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바라본 마을의 모습을 언제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다. 시시각각 다른 모습의 동네 모습을 볼 수 있는 포토존들이 마..
감천문화마을의 등대로 올라왔다. 멀리서도 빨간색으로 칠해놔서 눈에 띈다. 실내를 실내와 실외를 합쳐 놓은 것처럼 페인팅 해두었다. 이쯤되면 거의 다 돌았다. 저 멀리 산 뒤로 바다도 보인다. 알록달록한 마..
요즘 교류가 드문드문이라도 이어지고 있는 블로거분들 사이에서는 블로그 릴레이 20문 20답이라는 게 여기저기서 보이더라구요. 저는 남시언의 문화지식탐험을 운영하고 계시는 남시언님의 릴레이를 이어 받는 영..
남편의 학회 일로 부산에 다녀왔다. 6월 26일 목요일 저녁에 출발, 6월 28일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2박 3일이지만 사실은 1박 2일인 아쉬운 여행이다. 숙소는 범일역 근처에 있는 라 메르 호텔, 관..
황령산 봉수대에서 부산의 모습을 바라본 후 회를 먹었다. 회 사먹은 장소는 '민락 어민 활어직판장'이다. 이곳에서는 살아있는 생선을 직접 고를 수 있다. 부산에서 먹는 회라 육지보다 쌀 것이라 기대했지만..
아트숍에 들르기 전에 입구에서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작은 박물관'에 들렀다. 역시 작은 집에 옹기종기 아기자기하게 꾸민 곳이긴 하지만 위로 올라가 산 중턱에 위치한 집들에 비해 평지에 지은 이 곳은..
서른, 여자들에게는 설렘보다는 걱정으로 다가오는 숫자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여자를 크리스마스 케익에 비유한다. "오대리. 그... 여자는 말야, 크리스마스 때 케익 같은거야. 24일이 지나면 떨..
우리는 더 이상 순수한 어린이가 아니다. 애석하게도 내가 예쁜지 아닌지를 아는 것은 물론 험악한 잣대에 자신을 몰아세우고 성형을 여러번 감행하기까지 하는 무쌍한 청년들도 있다. 평범한 얼굴을 가진 여대생..
<치코와 리타> 덕분이다. 덕분에 라틴재즈라는 것도 듣고, 카리브해의 섬나라 쿠바라는 곳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영화는 2010년에 만들어졌고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개봉했다. '개봉했을 때 봤다면...'이라는..
이야기 해줄 것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 건축가 정기용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말하는 건축가>는 그의 인생과 더불어 정기용 건축전 '감응: 정기용건축'(2010.11.12-2011.1.30)의 준비과정을 담았다. 재미있..
돌아왔다. 블로그를 잠시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세월호가 침몰했었고 그렇게 50일이 지났다. 어제는 2014년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었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던 어른들 43.2는 투표하지..
사랑을 꿈꾸기는 하지만 사랑을 이루는 일이 무탈하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쉽지 않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은 사랑하는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사랑을 설명하..
불편하다. 보는 내내 찜찜한 걸 알기 때문에 피했던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마주했다.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영화 보는 일이 재미 이상의 의미를 가지려면 매일 같이 신나고 또 신날 수는 없다. 불편한 영화가..
나 혼자 산다, 취미는 혼자밥 인증 혼자다. 요즘은 둘도 제법 된다. 혼자는 '한 명'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사전을 보니 명사로 다른 사람과 어울리거나 함..
도서출판 프리뷰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에 대한 리뷰다. 몇 자 적어보려 하는데 머리 속이 혼란스럽다. 일단 경제라는 단어는 관심만 있지 삶에 있어서는 대단히 생소하고, 책을 읽다보니 현 정부의 정책에 유독..
이야기가 가진 힘은 대단하다. 내가 쓴 이야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왔다. 동화나 소설 어느 것이든 좋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을 읽고 그저 생각에 불과했던 이 일을 현실로 옮기기..
"마음을 위한 레시피, 소울푸드"를 운영하는 윤나무입니다. 포스팅도 일주일에 한 번 겨우 올라올까 하는 블로그라 되도록이면 제 근황보다는 하나라도 더 컨텐츠에 집중하고자 했지만 이렇게 근황에 대한 글을 쓰..
강신주의 다상담 3권은 소비, 가면, 늙음, 꿈, 종교와 죽음을 이야기 한다. 책을 읽는 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멘탈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좋은 책, 읽을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이다. 동시에 삶에..
종교영화라고 오해가 많다. 그런데 오히려 영화는 종교가 아닌 인권에 무게를 실었다. 아니, 그런데 김진무 감독은 종교에 대한 메세지를 분명하게 실었다고도 한다. 상영관 분위기는 흡사 어느 교회의 단체 관..
밤 중에 잘 준비를 하다가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어 무의미한 TV채널 돌리기를 할 때가 있다. 그러다보면 간혹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고 집중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인문학강의..
위 이미지의 저작권은 디즈니에 있습니다. 그렇겠죠. 오늘 알바의 필담 사진은 신선하게 올라프로 열어보려고 합니다. 올라프의 몸이 머리를 찾는 모습, 마치 알바 구직자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서요. (웃음)..
부모님이 정해준 인생대로 19년을 살았다. 갑갑한 제도 속에서 순응하기도 하고, 반항하기도 하며 지냈다. 20대 들어서는 부모님이 못미더워 하셨지만 될 수 있는대로 스스로 선택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끔은 조..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4년 1월 11월 지난 포스팅에서 "별 그대, 웹툰 설희와 표절시비에도 그저 집중하게 하는 로맨스(클릭해서 다시보기)"라는 제목으로 표절일까, 아닐까에 대한 글을 썼다..
청년들의 고민은 크게 두가지다. 연애와 진로. 청년이 성장하여 장년이 되더라도 인생의 큰 과제라 할 수 있는 이 두가지 문제는 모양을 바꿔가며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그런데, 대한민국 청년들은 연애도 진로도..
디즈니의 부활이라 할 만하다. 작품성 자체로 디즈니의 부활이라 하기에는 아쉬운 감이 있으나 일단 흥행에서 만큼은 성공적이다. <겨울왕국>의 시각적인 효과는 아름답다. 눈부시고, 차갑고, 아름답지만 결론은..
고마운 사람이 생각나는 날이 있다. 고마운 사람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에 무엇보다 좋은 것을 꼽자면, 아무래도 손편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편지는 당연히 손으로 쓰는 것인데, 어느날 부터 손편지라..
드라마가 좋다. 여전히 TV 앞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요즘 처럼 쉬는 텀이 생기면 이것저것 챙겨보는 프로그램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드라마의 경우 매 회가 이어지는 관계로 바빠지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끊게..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로레알파리를 잊을 수는 있다. 그래도 "당신은 소중하니까요"라던 카피는 익숙할 것이다. 90년대에 태언난 꼬꼬마들은 몰라도 15년 전 소년기를 맞은 청년이나, 청소년기였던 청년이나, 청..
지난 번 필담에서는 꿀알바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꿀알바의 조건이란 길지 않은 근무시간, 적지 않은 급여, 약간의 개인시간이라며 주절주절 늘어놓았다. 지난 필담 제목이 "꿀알바의 희노애락"이었는데, 오늘..
프리랜서로 나홀로 일하거나,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만드는 것처럼 이렇게 오로지 창작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사업자가 되어 사장님이 되는 것 아니라면 우리는 어딘가에 속..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사랑스러운 영화다. 감독 리처드 커티스의 블링블링 러블리 월드가 사랑스럽게 담긴 사람스런 영화, <어바웃 타임>. 영화의 결론은 간결하다. "지금 그리고 여기에 충실하자"..
누구나가 인정하는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서 '이 사람 밋밋하구나'라는 생각을 한 적은 별로 없다. 어쩌면 불꽃 같이 타오르는 그들의 삶을 우리가 열망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은..
텔레비전 채널을 무심하게 돌리다가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힐링캠프에 멈췄다. 박범신 작가였다. 전 작가가 아니라 죽을 때 까지 현역 작가로 살고 싶다는 작가의 말이 듣기 좋았다. 소..
"우리 동네에 어느 날 얼굴은 허연게 파란 눈에 코가 오똑 솟은 애들이 와서 여기가 신대륙이란다. 새로운 땅이라니. 우리 아빠의 아빠,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 부터 우리 가족은 쭉 여기서 살았는데, 기..
안녕하세요. "마음을 위한 레시피, 소울푸드" 윤나무입니다. 고품격 심리학 블로그를 지향하지만 심리학은 무슨 요즘은 알바 경험담을 가뭄에 콩나듯 올리고 있는 지나가는 그냥 블로거1 이죠. 영화에 대한 감상,..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바로 <그래비티>다. 경이롭다" 이동진 평론가의 평이다. 10월 17일 개봉한 <그래비티> 개봉 즉시 3D로 예매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한 달 느린 리뷰로 이렇게 찾아왔다...
사람나고 돈 났는데, 요즘은 돈 없이는 사람나기 힘든 세상이다. 금력이 우선인 시대에 돈이 모자라 신용카드의 노예, 일명 사이버머니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다음달에 나를 찾아올 청구서를 의식하지 않고..
탄수화물 중독, 하루 24시간 중 12시간 이상은 '단 것'에 대한 생각으로 보내는 나. 내 나이 내일모레 곧 서른. 나의 애틋한 빵 사랑은 단순히 먹는 것에서 끝나지 못했다. '내 반드시 빵에 대한 사랑을 증명..
군대 [명사] 일정한 규율과 질서를 가지고 조직된 군인의 집단. 심리학 [명사] 생물체의 의식 현상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 예전에는 형이상학 안에 포함하여 생각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실험 과학의 경향을 띠고..
블로그에 주기적으로 '연재'라는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 간헐적으로 해왔다. 동시에 블로그에 '심리학'과 관련된 칼럼을 연재하고 싶다라고 1년 동안 '생각'만 해왔다. 심리학과 실생활, 혹은 연애, 인간관계..
결혼이 Must인 시대는 갔다. 주변을 보면 결혼을 하거나, 안하거나 '선택'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한 몫하겠지만 요즘은 가족보다는 개인을 우선시하다 보니 결혼보다는 개..
"스스로도 아직 알지 못하는 자신의 숨은 능력을 찾아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블로그를 시작하라!"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블로그=만사형통'은 아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길이 있다는 말이다. <인생을 바꾸는 기..
8살짜리 애가 실제로 성폭행을 당하면 자기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인지할 것 같나, 그냥 난폭한 폭행을 당했다고 인지할 것 같나. 후자다. 그걸 찍다가 알았다. 그걸 증명하는 대사가 뭐냐면 회복실에서 처음 소원..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순간>이 5월 7일, 발행 예정이다. 나의 10대의 마지막을 반짝이게 해 준 한 권의 책이 <연금술사> 였다면 20대 한 부분을 물들인 책은 <마법의 순간>으로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막상 스무살을 훌쩍 넘기고 어느덧 서른을 바라보게 되니 '어른'이라는 두 글자의 정의가 무척 낯설다. 열살이 되기 이전에는 '어른'이란 나에게 막연한 워너비였다. 컴컴한 10대를 보낸 나에게 '어른'이라는..
만득이와 곱단이의 사랑이야기로 더욱 기억에 나는 작가, 박완서다. 그런데 그런 그녀를 작가, 소설가, 저자 등으로 부르고 싶지는 않다.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이후 공손하고 다소곳한 목소리로 '선생님'..
어제는 2013년이 앞으로 100일 남은 날이었다고 한다. 이제 99일 남은 시점에서 돌아보건데, 필자에게 2013년은 기념 할 만하다. 그리고 오늘 새벽에 적는 이 리뷰도 제법 그러하다. <언어의 정원>으로 블로그에..
Lieben und Arbeiten. 사랑과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는 것. 정신분석의 궁극적 목표다. 사랑과 일, 프로이트의 결론은 이러했다. 프로이트가 생각한 인생, 삶이란 '사랑과 일'이었다. 프로이트 처럼..
건축가의 로망, 최종 꿈은 '내가 만든 집에서 사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건축가의 자기 집 짓기는 건축하는 사람의 로망인 동시에 내가 살아 갈 곳을 스스로 짓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대변해..
동네 요가센터에서 환자 역할을 맡고 있는 수강생 윤모씨(27)는 사바사나 동작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호흡을 길게 들이쉬고 내쉬며 내 몸 구석구석을 손 끝, 발 끝, 머리 끝 까지 바라보라는 선생님의 설..
'당신 생각에 잠을 못 이루거나 기울어져 가는 달 보며 타는 가슴을 몰래 달래거나' 사랑이라는게 그렇다더라. 시간이 많이 지난 어느날 기억나지 않을지 몰라도 또 당신 생각을 한다는 노래 남궁옥분의 <사랑 사..
본 리뷰는 특정 종교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필자의 주관적이며 사소한 생각들이 상당 부분 포함 될 예정입니다. 그런 이유로 트랙백은 허용, 댓글은 비허용입니다. , 영화라기 보다는 휴머니즘 덩..
"이 영화가 만들어지길 원하지 않는 세력이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개인들이 있었다. 결국 그 개인들이 이겼다. 은 영화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개인들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는 데 상당한 의..
바야흐로 웹툰의 전성시대다. 웹툰의 영화화는 물론 속칭 웹툰덕후라 불리기도 하는 웹툰 팬들은 소장가치가 있는 웹툰의 책은 자진해서 사보기 까지 한다. 이렇듯 웹툰은 이제 단순히 존재하는 하나의 컨텐츠라..
Do you hear the people sing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사람들의 노랫소리가 들리는가 Singing a song of angry men? 분노한 이들이 부르는 노랫소리가 It is the music of a people 이것은 민중의 음악이니..
아침에 눈을 뜨면서 다시 잠에 들기 전 까지 선택의 연속 속에 살아간다. 어쩌면, 태어나면서 죽을 때 까지 태어나는 것과 죽는 일을 빼고는 모두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심리학자 진로탐색 PART1~5 포스팅은 누다심의 심리학 아카데이에서 제공하는 <심리학자 진로 및 적성 프로그램> 강의 내용을 기초로 한다. 지난 포스팅 심리학자는 과학자의 태도, 중간정도로 평가되는 지능과..
사랑이라고 말하기엔 아쉽다.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단어 외에 딱히 이거다 싶은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늑대소년>은 <남매의 집>으로 데뷔해 관심집중, 첫 장편 <짐승의 끝>으로 데뷔작에 하나의..
인문학의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져가는 요즘이다. 인문학을 왜 중요하게 생각하냐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우리는 난관에 봉착한다. 구체적으로 좋은 이유를 모른다. 게다가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사회적으로 심리학자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점차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심리학에 대한 정보는 그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다. 누다심의 심리학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심리학자 진로..
심리학자 진로탐색 PART1~5 포스팅은 누다심의 심리학 아카데이에서 제공하는 <심리학자 진로 및 적성 프로그램> 강의 내용을 기초로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적성과 직업에 대해서, 그리고 심리학은 무엇인가에..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라 180개 이 책의 누적 판매부수 약 200,000,000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는 프랑스의 비행사이자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1943년 발표한 소설이다. 1947년 가리마르사(社)가..
“연애를 하려면 이렇게 하라,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그를 내 남자로 만드는 법”과 같은 연애의 기술을 찾고 있다면 번지수를 살짝 잘못 찾아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섣부른 뒤로 가기는 정신건강에 해롭..
BAOBAB in JAPAN : 20110228-20110305 KICHIJYOJI, GHIBLI MUSEUM + YOON NAMOO in JAPAN : D_03/1st 어느덧 가을인데, 7일 만큼 여행한 일본 여행 후기는 아직까지 막을 못 내렸다. 힘을 내서 올 해 안에는 포..
BAOBAB in JAPAN : 20110228-20110305 KEYAKIZAKA, COUNTER VOID + BAOBAB in JAPAN : D_02/7th 롯폰기힐즈와 가까운 그 거리 '게야키자카 도리 (ケヤキ坂通リ)다. 게야기자카에는 그 길을 둘러 본 뒤 도쿄..
여름이다. 여름이면 이 즈음해서 기다려지는 누군가가 있다. 11년 전 찾아온 '이웃집 토토로'(2001,미야자키 하야오), 10년 전에 찾아 온 센과 치히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2, 미야자키 하야오)를 비롯해 '..
도둑 [명사]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빼앗는 따위의 나쁜 짓.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 도둑, 행복한 명사는 아니다. 불행한 명사 도둑이 하나가 여럿이다. 둘도 아니고 열이라니. 이 이야기는 동네 좀도둑의 문..
태풍 볼라벤,덴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극심하다. 블로그계의 한 주 느린 리뷰를 담당하고 있는 필자가 전하는 오늘의 영화는 '스텝업4: 레볼루션'이다. 어깨위의 피로곰들 따위 볼라벤보다 강력한 레..
90년대, 그 시절에는 그랬다.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의 IQ로 한 아이의 가능성을 내다봤다. 그 후, 시대가 흐르면서 다른 Q들로 사람을 측정하려 하기 시작했다. IQ(Intelligence Quotient), EQ(Emotional Quotien..
필자가 초등학교 문턱도 밟아보지 못했던 21년 전 이야기다. 꼬꼬마보다 더 작았으니까. 기억에 전혀 없는 1991년의 일부를 영화 '코리아'를 통해 보았다. 그냥 '탁구영화'는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봐야 하는 영..
'내 아내의 모든 것'영화 장르는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다. 영화 글을 쓰려고 검색해 본 결과다. 영화가 별로였다면 "이러다가 망했구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나의..
BAOBAB in JAPAN : 20110228-20110305 ROPPONGI HILLS, MAMAN and SUNDUB + BAOBAB in JAPAN : D_02/6th 알 수 없이 시간은 빠르게만 흘러 어느덧, 2012년이다. 일본여행 포스팅의 마지막에는 '메리크리스마..
자연이 인간에 속한 것이 아니다. 인간이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봄이면 봄비와 함께 공기 속에 녹아도는 따뜻한 흙내음, 푸르름이 짙어 질 즈음이면 찾아오는 곤충과 양서류 들의 신..
그녀는 가짜다. 당신이 사랑하는 그 혹은 그녀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가능하기나 할 지 모르겠다. 이 세상에서 나를 죽여야 행복해 질 수 있었던 인생, 영화 '화차'다. 필자는 발톱만한 심장의 소..
배고파5는 지난 주 4월 7일 위드블로그를 통해 향응을 제공받아 즐겁게 관람했음을 먼저 알린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금품은 제공 받지 않았다. 금품과 향응, 이 두 가지와는 크게 상관없이 마음 속을 배부르게..
'완득이'는 참 착한영화다. 착하고, 착하고, 착해서, 착하니 착하다. 그래서 착하면 뻔하니까 라는 생각에 완득이 보기를 미루고 미뤘다. 결국 필자는 소속된 교회에서 완득이 단체 관람을 시켜주는 바람에 어쩌..
새해도 얼마 남지 않았고, 겨울이다. 겨울은 추우니까 따뜻한 방바닥에 눌러 앉아 열대몬순기후를 자랑하는 인도영화 한 편 어떤지 싶다. 인도 영화 산업을 통칭하는 말로 쓰이는 '발리우드(Bollywood)'는 인도 영..
BAOBAB in JAPAN : 20110228-20110305 AOYAMA and ROPPONGI + BAOBAB in JAPAN : D_02/5th 블링블링한 '오모테산도 힐즈'의 추억을 안고 오모테산도, 아오야마 거리를 걸었다. 오늘은 프라다 부티크, 롯폰기 힐..
리뷰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에 키보드에 두손을 얌전히 올려놓아 본다. 제법 긴 시간 블로그를 떠나 이리저리 분주했었다. 그리고 2012년 2월, 블로그로 다시 타오르는 열정을 기대하며 무언가를 적어야만 하는 이..
너저분한 반지하 방, 짓이겨진 새, 꼬질꼬질한 소년, 무거운 정적과 커다란 식칼.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불안하게 했다. 그러나, 잠시 후 짓이겨진 새는 다시 새장에서 파닥이고, 끌려나간 소년의 여동생은 차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영어로 As good as it gets라고 쓴다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삶에 치여 바짝바짝 타들어가 이제는 너무나 메말라버린 당신에게 촉촉한 수분을 공급해 줄 영화다. "You make me w..
BAOBAB in JAPAN : 20110228-20110305 AOYAMA, OMOTESANDO HILLS + BAOBAB in JAPAN : D+02/4th 우에노를 떠나 '오모테산도 힐즈'로 가기로 했다. 목적지인 오모테산도 힐즈를 메인으로 감상을 하고, 현대 건축..
헬프, 인간은 모두 똑같이 소중하다. 우리는 이 사실이 진리이긴 하지만 보편적이지는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진리이지도, 보편적이지도 않던 시대가 있었다. 오늘은 헬프다. 당신은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