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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란?

현재 우리 세계는 '포스트코로나(Post COVID)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했는데요.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언택트(Untact) 문화'의 확산입니다. *언택트(Untact) 문화* - ‘접촉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영단어 ‘Contact’에 부정의 의미를 담은 접두사 ‘Un-‘을 합성한 신조어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 간의 접촉을 피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기관들도 원격 교육을 도입해 원격 교육과 대면 교육을 혼합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시행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의 모습을 바꿔버린 코로나는 무엇이고 어떻게 발생한 것일까요?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발생한 것은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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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와 ‘-대’ 언제 사용해야 할까.

오늘 날씨가 덥데. / 오늘 날씨가 덥대. 두 문장 중 어느 것이 맞는 문장일까요? 결론적으로는 둘다 맞는 문장입니다. 하지만 두 문장은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 많이 사용하는 종결어미인 ‘-데’와 ‘-대’는 발음도 똑같고, 위치도 똑같고, 용법도 비슷해서 말 할 때 별로 신경을 안 쓰는데요. 하지만 메시지를 보내거나, 글을 쓸 때는 어떻게 써야할지 헷갈려서 신경이 쓰입니다. 이 헷갈리는 두 어미를 어떻게 하면 구분 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 먼저 ‘-데’와 ‘-대’의 사전적 정의를 보겠습니다. ‘-데’ [의존명사] 1. ‘곳’이나 ‘장소’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의지할 데 없는 사람. - 지금 가는 데가 어디야? 2. ‘일’이나 ‘것’의 뜻을 나타내는 말. - 그 책을 다 읽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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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군(君)'에 대해

조선 왕들의 묘호를 보면 대부분이 ‘조’와 ‘종’이 붙습니다. ‘조(祖)’는 나라를 건국했거나, 큰 국난을 극복했을 때, 국가의 정통을 다시 세운 왕에게, 그 외에 왕에게는 나라를 잘 유지했다는 의미로 ‘종(宗)’을 사용합니다. 조선의 왕 27명 중 7명의 왕이 ‘조’를 사용하고 18명의 왕이 ‘종’을 사용합니다. 그럼 2명의 왕은 어떤 묘호를 사용할까요?. 그 2명의 왕은 ‘군(君)’의 묘호를 사용하는데요. ‘군(君)’의 묘호를 쓰는 왕은 모두들 잘 알고 있듯이 ‘연산군(燕山君)’과 ‘광해군(光海君)’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 둘만 특별하게 ‘군(君)’의 묘호를 사용할까요? 그 이유는 왕위를 제대로 끝마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에서 왕위를 계승하는 것은 왕이 노쇠하여 병들거나 승하했을 때, 또는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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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와 '돼'는 어떻게 구분할까

우리가 국어를 쓰며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되’와 ‘돼’가 아닐까 하는데요. ‘-데’와 ‘-대’처럼 발음도 같고 쓰이는 위치도 같아서 말 할 때는 신경을 잘 안 쓰게 되죠. 이 ‘되’와 ‘돼’가 더 헷갈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돼’는 동사 ‘되다’의 어간 ‘되’의 활용형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니깐 사실 ‘되’와 ‘돼’는 같은 의미를 가진 같은 말인 것입니다. 그런데 왜 굳이 ‘되’와 ‘돼’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할까요? 그것은 의미적 요인이 아닌 문법적 요인 때문인데요. 위에서 말 했다시피 ‘돼’는 용언의 어간 ‘되’의 활용형입니다. 국어에서 용언은 기능에 따라 형태가 변하게 되는데 이를 용언의 활용이라 합니다. 점심을 먹었다. 떡볶이를 먹으러 갈 것이다. 밥을 먹고 나니 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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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녕'은 띄어야할까? 붙여야할까?

가. 백 원은커녕 십 원도 없다. 나. 백 원은 커녕 십 원도 없다. ‘가’와 ‘나’ 중에 어떤 것이 맞는 맞춤법일까요? 이 ‘커녕’은 일상에서 가끔, 글을 쓰면서 가끔 사용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띄어야하나? 붙여야하나? 고민이 되는 단어인데요. 그런 고민이 무색하게 ‘커녕’의 띄어쓰기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커녕의 정의 일단 ‘커녕’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겠습니다. ‘커녕’ 1. 어떤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물론 그보다 덜하거나 못한 것까지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2. ‘말할 것도 없거니와 도리어’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이와같이 ‘커녕’은 우리 일상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자신의 처지나 상황이 좋지 않음을 표현 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이 ‘커녕’은 부정보다 ‘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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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이락(烏飛梨落) 속에 담긴 이야기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한 번 쯤은 누명을 쓰거나, 억울한 일을 당한 기억이 있을 텐데요. 그게 아주 사소한 오해일 수도 있고, 어떤 범죄일 수도 있습니다. (출처 Pixabay) 가령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줬는데 범인으로 몰렸다. 내가 집에 온 다음날 강아지가 사라져 내 탓인 것처럼 되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누명을 썼다.’ 또는 재수가 없다.‘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 상황은 어떤가요? "나무에 앉아있던 까마귀가 날아오르자 나무에 달린 배 하나가 떨어졌다." (출처 Pixabay) 과연 까마귀가 배를 떨어트리려 의도한 것일까요 ? 까마귀는 그저 평소대로 날았을 뿐인데 배가 마침 떨어져 버린 것이죠. 이렇게 의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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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작가 이상(李箱)은 사실 이상이 아니다?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중략-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이상 中 누구나 교과서에서 한 번 쯤은 봤을 만한 문장인데요. 이 문장은 바로 라는 작품에 일부분입니다. 이상(李箱) 1910년 9월 23일 ~ 1937년 4월 17일 (출처 wifipedia) 교과서 단골손님이 의 작가인 ‘이상(李箱)’이 사실은 본명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상은 사실 '이(李)씨'도 아닌 '김(金)씨'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상(李箱)’은 사실 필명인데요. 필명이란 작가가 글을 발표할 때에 사용하는 본명이 아닌 이름입니다. 그러니깐 우리가 알고 있는 ‘이상(李箱)’이라는 이름은 '가짜'이름인 것입니다. ‘이상(李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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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왕이 된 농부

1849년. 평화로운 강화도에 한 무리의 행렬이 나타났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농사를 짓던 농부 한 명은 그 행렬을 보고 자신의 형과 함께 산 속으로 도망을 쳤다. 그의 큰 형과 할아버지는 역모에 연루되어 처형당했고 그는 유배 중이었다. 그는 그의 형과 할아버지처럼 잡혀가 처형당할 것이란 생각에 자신을 애타게 부르는 행렬을 피해 계속해서 도망쳤다. 하지만 얼마 못가 그의 형이 다리를 접질렀고, 결국 그는 형과 함께 붙잡히게 된다. 그는 가마에 실려 서울 창덕궁으로 끌려가게 된다. 그 농부의 이름은 '이원범(李元範)'이었고, 이원범(李元範)은 끌려간 그곳에서 조선의 25대 왕 철종(哲宗)이 되었다. 조선의 25대 왕 '철종(哲宗)'은 ‘강화도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즉위하기 전에는 강화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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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왜 빛으로 모여들까

여름에 가장 힘든 것은 아무래도 날씨겠죠. 뜨겁고 습해지는 날씨 때문에 땀도 많이 나고 살도 타고, 밖에 나가기 싫어집니다. 그런 여름날에는 에어컨 틀고 방안에 있거나, 밤에 돌아다니기 마련인데요. 그럴 때 더위만큼이나 짜증나게 하는 것이 '벌레'입니다. (출처 Pixabay) 여름은 파리, 모기, 나방과 같은 날벌레들이 많아지는 계절이죠. 공원 가로등에, 열어놓은 창문 방충망에 벌레들이 날아다니면 더위만큼이나 짜증이 나는데요. 그런데 벌레들은 왜 이렇게 빛이 있는 곳으로 모여드는 걸까요? (출처 Pixabay) 우리는 흔히 어떤 일에 몸을 사리지 말고 달려드는 사람을 가리켜 ‘불나방 같다’ 말 합니다. 나방이 불길에 뛰어들어 타죽는 모습 때문인데요. 왜 나방은 자신이 죽으면서 까지 불로 뛰어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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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사건

“I can’t breathe, Don't kill me." 그가 남긴 마지막 외침이었다. 2020년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편의점에서 신고전화가 왔다. 위조된 20달려 지폐가 사용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은 출동했다. 그리고 편의점 인근에서 술에 취해 자신에 차에 앉아 있던 한 흑인 남성을 발견한다. 그 흑인 남성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였다. 경찰은 용의자로 의심되는 조지 플로이드를 차에서 끌어냈고, 무릎으로 그의 목을 눌렀다. 당시 경찰 측에선 “그(조지 플로이드)가 술에 취해 물리적 저항을 했고, 제압을 했다.” “또한 플로이드의 죽음은 의료사고 였다.”고 말 하며 경찰의 가혹 행위를 축소 발표했다. 하지만 행인들이 촬영한 동영상에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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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조와 종의 차이

조선 왕들의 이름을 보면 ‘조(祖)’나 ‘종(宗)’이 뒤에 붙죠, 태조, 세종, 영조, 고종 등 어느 왕에게는 ‘조’가 어느 왕에게는 ‘종’이 붙습니다. 이 ‘조’와 ‘종’이 붙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이 ‘조’나 ‘종’이 붙는 왕들의 이름을 ‘묘호(廟號)’라고 부릅니다. 왕이 생전에 불리던 이름이 아닌 사후에 신하들에 의해 지정되는 이름이죠. 그러니 이 묘호는 왕의 생애나, 업적 등에 의해결정이 되는데요. 원칙적으로는 ‘조(祖)’는 나라를 건국 했을 때 쓰이고, 그 외에는 나라를 잘 유지했다는 의미로 ‘종(宗)’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고려의 왕에서 ‘조(祖)’를 쓰는 왕은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 뿐이라 합니다. 그런데 조선의 왕 중에는 총 7명의 왕이 ‘조(祖)’를 사용하는데요, 조선이 7번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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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과 '률' 구분하기

백분율 / 백분률 취업율 / 취업률 실패율 / 실패률 성공율 / 성공률 둘 중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접사나 어미중 에 이렇게 헷갈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 ‘율’과 ‘률’인데요. 우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할수록 더 무감각해져서 그런지 문자로 쓰려면 헷갈리는데요. 그렇다면 어떨 때 ‘율’과‘률’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이 ‘율’과 ‘률’은 '두음법칙'의 영향을 받습니다. '두음법칙'이란 말 그대로 '두음(頭音)' 첫소리에 대한 법칙인데요. ‘녀, 뇨, 뉴, 니’를 첫머리에서 ‘여, 요, 유, 이’로 적거나 ‘라, 래, 로, 뢰, 루, 르’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 것이 다 두음법칙입니다. 그 중 ‘율’과 ‘률’의 대한 조항인 한국어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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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vs 엘레베이터 맞는 표기법은?

‘우리 아파트의 승강기가 멈춰서 20층 까지 걸어 올라갔다.’ 이 예문을 보고 무언가 어색한 점이 있나요? 저는 이 예문을 보면서 ‘승강기’라는 말이 약간 어색하게 느껴졌는데요. 평소에 승강기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우리 아파트의 엘레베이터가 멈춰서 20층 까지 걸어 올라갔다.’ 그럼 이 예문은 어떤가요. '승강기'를 ‘엘레베이터’로 바꾸니 문장이 좀 자연스러워 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여기서 또 의문점이 생기는데요. ‘엘레베이터’와 ‘엘리베이터’ 어떤 것이 맞는 말일까요? 일상생활에서 이 두 단어를 별 생각없이 혼용해서 사용했었는데요. 공적인 문서에 사용할 때 ‘엘레베이터’로 표기해야할지 ‘엘리베이터’로 표기해야할지 헷갈리는데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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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들의 본명(휘)은?

군주국가에서 왕은 모든 백성들 위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존재였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조선시대 까지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군주제였죠. 출처: wikipedia 조선시대의 백성들은 왕의 변을 ‘매화’ 얼굴을 ‘용안’ 밥상을 ‘수라’라고 말하며 왕과 백성들간의 차이를 뒀었는데요. 그 중에 특히 '왕의 이름'은 더 특별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세종', '영조', '정조'와 같은 호칭은 왕이 '승하(昇遐)'한 후에 붙이는 '묘호(廟號)'입니다. *승하(昇遐) - 임금이 세상을 떠나는 것. 등하(登遐). 붕어(崩御). 예척(禮陟). 척방(陟方). 그러니 왕이 살아있을 때는 따로 이름이 있었겠죠. 그것을 바로 '휘(諱)'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백성들은 왕의 '휘'를 발표하는 날 매우 긴장했습니다. 왜냐하면 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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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라 불리던 왕이 있었다?

지난 포스팅에서 조선 왕들의 '묘호(廟號)'와 '휘(諱)'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조선 왕들의 본명(휘)은? 익숙했던 묘호가 아닌 휘를 통해 왕들을 알아보니 낯선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왕의 이름을 검색해보면 묘호와 휘뿐만 아니라 '아명(兒名)'과 '자(字)'라는 이름까지 나오는데요. 아명(兒名) 자(字) '아명(兒名)'은 어릴 때의 이름, '자(字)'는 성인이 되고 나서의 이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름을 귀하게 여겨 본명을 잘 부르지 않고 '아명'이나 '자'로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아명과 자는 예명 같은 겁니다. 하지만 본명보다 더 자주 불리는 이름이기에 아무렇게나 지을 수는 없었을 텐데요. 더구나 한 나라의 왕의 이름이면 더 심사숙고해서 정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조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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