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숨결을 만난다. 경복궁 건청궁과 향원정, 11월 유료 특별관람 시작
역사의 숨결이 깃든 경복궁의 '건청궁'과 '향원정'이 11월 7일 문을 연다. 경복궁 건청궁·향원정의 내부, 11월 유료 특별 관람 시작 건청궁의 역사와 매력 '건청궁'은 1873년에 경복궁 중건 이후 지어진 공간으로 궁궐 북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른 전각과 달리, 일반 사대부가의 집을 본떠 소탈하지만 수려한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이곳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일상생활을 보낸 곳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밝혀진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건청궁'은 조선 왕실의 비극적 사건인 '을미사변'이 일어난 현장이기도 합니다. 1895년, 일본군에 의해 명성황후가 이곳에서 시해되는 비극이 발생했으며, 이후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건청궁'은 한때 철거되었지만, 2006년에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건청궁'의 주요 공간으로는 고종의 집무와 생활공간이었던 장안당과 명성황후의 생활공간이었던 '곤녕합'이 있습니다. '건청궁'은 조선 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