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형카페 우암동ㅣ달숲 카페 아이랑 다녀온 솔직 후기
부산 남구 우암동 도시숲 근처에 신상 달숲 카페 Dalsoop을 아이와 함께 다녀온 후기다. 주차는 건물 밑 공터의 전용 주차장이 가능하고, 건물까지는 계단으로 이동한다. 외부 주차장에서 가까운 길로 가면 바로 카페 입구가 보이고, 도보로 찾는다면 116동 근처를 바라보면 된다. 주차 공간은 넓고 차가 많지 않을 때 편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1층 이용을 권한다. 계단은 폭이 좁고 높아 아이와 함께 이동 시 주의가 필요했다.<br><br>4층 건물의 입구를 들어서면 카운터와 음료 제조 공간이 보였고, 베이커리 매대와 디저트 쇼케이스가 옆에 있었다. 베이커리류의 가격대는 대형카페에 비해 합리적인 편으로 보였고, 머랭 쿠키처럼 아기들이 좋아할 귀여운 디저트도 있었다. 1층은 구경용 공간으로 남겨두고 2층으로 이동했다. 2층은 조용하고 널널한 분위기였으나 좌석이 많지 않아 자리가 금방 차는 느낌이었다. 외부 테라스가 2층에 있었고 1층에 비해 공간이 넓었지만 가림막이 없어 햇빛이나 비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었다.<br><br>3층은 붐비는 편이라 4층으로 올라갔고, 4층은 화장실이 있어 6세 아이와 이용하기에 편안했다. 다만 여러 차례 계단을 오르내리는 느낌이 강해 힘들 수 있어 아이와 동반 방문 시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4층에서 바라보이는 뷰는 숲뷰가 주를 이루고 멀리 보이는 바다의 모습도 살짝 보였다. 실내 테이블은 약 4개 정도로 밀집된 구도가 아니었고, 대형 카페 대비 여유로운 편은 아니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우유 머랭 쿠키, 크루아상을 주문했다.<br><br>딸기우유는 딸기가 가득하고 머랭 쿠키는 아주 달았지만 아이와 함께 먹기에 무난했다. 커피는 진하고 산미가 없었으며, 크루아상도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숲뷰를 즐길 수 있어 분위기는 좋았으나, 계단의 높이와 수위로 인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했다. 신상 카페이니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고, 우암동 도시숲 뷰를 원하면 특히 추천한다. 반려동물 동반 카페로도 알려져 있어 반려동물과의 방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