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매물 지번만 좀 알려주세요.”부동산이 주소를 함부로 알려주는 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
부동산에 전화로 매물 지번 물어보는 건 절대 몰상식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천IT부동산입니다. 부동산을 운영하다 보면 종종 이런 전화를 받습니다. “사장님, 그 매물 지번만 좀 알려주세요.” 처음에는 별것 아닌 부탁처럼 들리실 수 있지만, 사실 이 말은 부동산 업계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요청입니다. 오늘은 왜 부동산에서 전화로 매물 주소(지번)를 알려줄 수 없는지, 그 이유를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1. 직거래 위험 – 중개 배제 시도 주소를 알려주면 고객이 직접 소유주를 찾아가 중개인을 배제한 직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공인중개사법상 중개사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며, 나아가 거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서울의 한 투자자가 전화로 얻은 주소를 토대로 소유주에게 바로 연락해 계약을 진행했다가, 등기부 권리 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가압류된 토지를 매입해 큰 손실을 본 경우가 있습니다. 중개사의 정식 절차만 거쳤어도 피할 수 있었던 사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