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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군산 체로키커피하우스 나운동에서 저녁에 친구 1, 친구 3과 약속이 있어 시간을 보내려 혼자 방문했다가 결정의 흐름을 정리해 본다. 신관동 카페도 고민했지만 어차피 약속 장소가 나운동 등촌샤브칼국수로 정해져 있어서 근처 카페를 택했다. 글은 4월 26일에 남긴다. 체로키커피하우스 2층도 있는데 2층 이용 시간은 정해져 있는 모양이었다. 오후 4시 40분쯤 방문했더니 2층 출입 제한이 있었지만 나는 사진 찍는 목적이라 그리 큰 문제는 없었다. 디저트를 먼저 보려다 촬영은 가능하면 없는 곳부터 찍고, 내가 앉은 자리는 주문하는 카운터와 출입구에 가까워서 자연스럽게 앉게 되었다.<br><br>원두에 대한 설명은 직접 가서 보시길. 퇴근 직후라 일일이 촬영할 에너지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에그타르트와 디카페인 핸드드립을 주문했다. 예전에 군산 카페 프레이 시절에 크림파이와 에그타르트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같은 구성으로 선택했다. 프레이 방문 시 받았던 쿠폰도 떠올랐지만 귀찮아서 매번 어디 두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촉촉한 크림파이의 맛도 좋았고 핸드드립은 여전히 깔끔했다. 한참 전의 추억이 떠오르며 카페를 천천히 둘러보는 여유를 즐겼다.<br><br>메뉴판 촬영을 끝내고 공차를 거쳐 컴포즈를 마치고 약속 시간에 맞춰 친구들과 등촌으로 갔다가 다시 체로키커피하우스로 돌아왔다. 이로써 1일에 두 차례 체로키커피하우스를 찾게 되었다는 소소한 기록이 남는다. 앞으로도 이곳은 내 단골처럼 느껴지는 곳으로 남을 것 같아 또 방문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