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열전 #12] 최민식
" 민식이냐? "라는 어느 코미디언의 드립이 생각나는... 네 오늘의 배우 열전의 주인공은 배우 최민식입니다. # 최민식 어느새 이분을 빼고는 한국 영화를 논할 수 없을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코믹, 멜로, 스릴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하는 그의 모습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우리 시대, 가장 뜨거운 얼굴. 그는 주름 하나, 숨소리 하나에도 인생을 담아낸다. 아무리 극단적이고, 비현실적인 상황 속의 인물이라도 최민식이 연기하면 마치 어딘가에 꼭 그와 같은 사람이 살고 있을 것 같은 현실성이 느껴진다. 조폭 같은 검사, 북한 특수 요원, 아내의 불륜에 괴로워하는 소시민, 사랑에 빠진 삼류 깡패, 천재 예술가, 짐승 같은 연쇄살인마 그리고 역사적 영웅이 최민식의 얼굴을 나눠가졌지만 전혀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의 그릇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그는 크고 깊은 배우다. <CGV 피카디리 1958 2010년대 명예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