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하는 이유가 따로 있겠어요? 담담하지만 담대하게 살 겁니다.
제가 처음 글을 적은 시기가 언제인지 돌아봤습니다. 왜 글을 적게 되었을까? 왜 아직까지 쓰고 있을까? 왜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을까? 글쓰기를 통해 당신의 꿈을 그리라는 말을 왜 하는 것일까요? 제 이야기를 잠시 풀어보려고 합니다. 담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사람이자, 물음을 좋아하는 한 작가에 대한 스토리입니다. 20년도 여름 크게 아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크게 아프다는 것은 어떤 수준인가요? 일단 걸어 다닐 수가 없었어요. 입원생활이 30일이 넘습니다. 걷는 것은 재껴두고 앉아 있거나 눕는 것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한 순간이죠. 일반적인 사람의 삶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는 말. 입 바깥으로 뱉어내는 순간이 있습니다.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온 진심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감사한 마음을 품고 바라보게 만들어줍니다. 감사를 말하면 감사한 순간을 불러오거든요. 추측하시겠지만 허리 디스크가 터진 겁니다.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