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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파필(papillilaminum) 고수들이 선택하는 이유 - 입문자 Q&A

fs x rl 파필에 관한 포스팅을 한번 제대로 써보고는 싶었는데 하고 싶은 말들과 보여드리고 싶은 것, 그리고 그에 얽힌 에피소드들이 워낙 많다 보니 어디서부터 풀어 글을 써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입문자분과 대화를 나누던 중 피드백을 여쭤보게 되었고 포스팅 제목처럼 질문을 받게 되면서 덕분에 글의 방향이 하나 정해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파필 덕후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안스리움이 이제 대중적인 식물로 접어들면서 많은 분들이 입문하고 계시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안스리움 종은 수백 가지에 이르고 같은 이름이라도 모습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키우고 싶어도 잘 몰라 선뜻 고르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저 역시 처음 키웠을 때 같은 마음이었고 안스리움을 수집해오면서 여러 시행착오와 고민 그리고 정보를 얻기 위한 과정들을 직접 겪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먼저 키우시던 선배님들께 많은 도움과 지식을 얻었던 터라 저 역시 부족하지만 제가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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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꽃대 수정부터 씨들링까지, 브리딩의 전 과정

요새 자주 받는 질문으로 씨들링의 방법에 관해 토론을 자주 합니다. 씨들링이 쉽다고들 말하지만 실제로 수정 방식을 정확히 알고 시도하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분들도 이해하기 쉬운 안스리움 수정 방법과 함께 실제 실전에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씨들링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하고 그만두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안스리움의 매력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브리더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안스리움은 이제 대중화되면서 큰 대품을 소유하는 컬렉터들도 많아졌고 그에 따라 씨들링을 목표로 삼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종의 식물을 키워보며 느낀 점은 안스리움이 생각보다 다른 식물군에 비해 씨앗 생산 자체는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수정 방법의 흐름만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나면 누구든 브리더의 영역에 한 발 들어설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취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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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던트 스튜디오 안스리움 공동육아 이벤트 - 1기 서포터즈 모집

Verdant Studio 2026 Seedling Supporters Anthurium Growers 1st Batch 2026년 새해를 맞이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나눔이 아닌 '공동 성장 기록'입니다. 같은 개체를 각자의 공간에서 키우고 그 과정을 기록하고 안스리움 공동육아라는 취미의 재미 요소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름의 개체를 키우더라도 환경과 관리 방식, 형제 개체들 간의 유전적 차이에 따라 다양한 표현형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 안스리움을 즐기는 가장 큰 재미라고 느껴왔습니다. 최근 브리딩을 진행하며 안스리움 씨앗이 꽤 나와 모두 판매하기보다는 의미 있게 나누며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번 이벤트에 제공되는 종은 당장 공개하지 않지만 공육의 재미를 함께 상상해볼 수 있도록 모주 사진만 공개하려 합니다. 근엄한 자태 날 키워봐 훌륭한 모주 이번 이벤트 개체 브리딩에 사용된 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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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탄저병 증상부터 치료방법

주기적으로 농약 뿌리기.. 많은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시고 질문도 많았던, 안스리움 질병중 하나인 탄저병에 대한 글을 이번에 써볼까 합니다. 저는 식물 전공자도, 치료사도 아니지만 이런 요청을 받았던 건 아마도 제가 안스리움이라는 종을 주력으로 키우다 보니 단순히 질병 이름이나 증상을 묻기보다는 오랜 시간 안스리움을 직접 키우고 돌보며 병에 대응해 온 저의 경험을 듣고 싶으셨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안스를 꽤 많이 초록별로 보내본 이력이 있어서… 쓰면서도 살짝 민망합니다. ㅎㅎ) 안스리움에 영향을 주는 병원체는 크게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선충류 등으로 나뉩니다. 이 중 실제로 병을 일으키는 곰팡이나 세균 등을 '병원균'이라고 부르며 해당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 증상과 대응 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참고 : '병원체'는 병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존재를 뜻하고 '병원균'은 그중에서도 실제로 식물에 감염을 일으키는 곰팡이류나 세균 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질병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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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뿌리무름 증상과 곰팡이균 치료법

뿌리가 좋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소독중인 사진 지난 글에서는 탄저병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곰팡이 병해 중 하나인 뿌리무름에 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안스리움이 아프다고 문의가 들어올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증상은 '뿌리가 녹았다' 혹은 '말랐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 역시 병해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여러 해 동안 다양한 증상을 겪으며 키워온 경험이 있기에 그동안은 증상에 따라 간단한 처치 방법만 안내드리는 선에서 멈추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원인에 대한 분석 없이 병명을 단정지을 경우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대응하게 되어 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진단은 개체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회복 가능성을 낮추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뿌리 무름의 원인 중 상당수가 곰팡이성 병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이러한 곰팡이성 뿌리병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내용을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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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원더보이 A 1년의 기록

anthurium wonderboy A (scott) 강렬한 레드 베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안스리움 원더보이 이번 글에는 컬렉터들에게 사랑받는 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고퀄리티 대품을 사랑하는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유묘로 데려온 원더보이가 어느덧 꽃대를 올리며 1년을 함께했고 성장기를 기록해두고자 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관상적으로도 뛰어난 안스리움 원더보이는 아시다시피 Tim Anderson에 의해 개발된 하이브리드입니다. 이후 Doc Block이나 Scott Cohen 등 여러 브리더에게 전파되어 모주로서 수많은 레드 계열 안스리움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레드크리스탈리넘, 미쉘 같은 하이브리드나 컬티바로도 파생되었습니다. 그중 일부는 이름이 고정되며 원종으로 착각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컬티바된 하이브리드라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 역시 다양한 레드 계열을 키우고 있지만 원더보이만의 특징과 기원을 알고 난 후에는 더는 '비슷한 레드'로는 만족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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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활력제, 안스리움 영양제 차이와 사용법

늘 애용하는 활력제들 잎이 힘없이 쳐지거나 성장이 멈춘 듯 보이는 순간 '영양제는 좀 부담스러운데 뭔가 회복을 도와줄 수는 없을까?' 싶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 글은 영양을 직접적으로 공급하기보다는 식물에 '활력'을 더해주는 성분들에 대해 정리한 정보글입니다. 안스리움을 중심으로 다루었지만 대부분의 관엽식물이나 실내식물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활력제의 개념과 사용법을 함께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비료 약쟁이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식물 활력제는 흔히 비료나 영양제로 통칭되지만 그 작용 방식도 다르고 적절한 사용 시점도 다릅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이 제품 추천이나 후기 중심이라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하고 어떤 상황에 써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습니다. 저는 안스리움 루틴을 설계하면서 비료라고 불리는 다양한 제품들의 성분과 작용 방식을 하나씩 검토해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영양제'입니다. 식물이 구조를 만들고 생장을 유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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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다크핸섬 x 레드벨벳케이크 by. 닥터블락

Anthurium dark & handsome '9' x re velet cake '24' select by.docblock 아직 국내에서는 컬렉터들 사이에서 조용히 회자될 뿐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닥터블락의 다크핸섬 x 레드벨벳케이크 개채의 성장과정과 변화들을 사진과 함께 정리해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스사냥꾼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저는 취향껏 다양한 안스리움을 수집하고 있으나 주로 파필 같은 화이트펄이 없는 종에 더 마음이 가는 편입니다. 2년 전쯤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다크&핸섬 개체를 접한 이후 비슷한 계열을 찾아보다가 닥터블락의 컬티바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다크핸섬 x 레드벨벳케이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인스타에서 한동안 뜨겁게 떠오르던 안스리움이었지만 국내에는 소식도 유통도 늘 한 템포 늦게 도는 편이라 작년에 수입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예약했고 오랜 기다림 끝에 어렵게 데려온 희귀한 녀석입니다. 한국에 오는 동안 많이 자라서(?) 도착했기에 괜히 더 기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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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카타필(Cataphyll)이란? 유묘에서 성체로 바뀌는 신호

첫 카타필 신엽의 설레임 안스리움을 키우다 보면 '카타필(cataphyll)'이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게 됩니다. 대략적인 의미는 알고 있어도 실제 구조나 구분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긴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카타필이 어떤 기관인지,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관찰되는지를 자세히 정리해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스 탐구자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안스리움은 관상적 가치가 중요한 식물이기 때문에 카타필 전개 전후로 잎의 표현형이 크게 달라지는 종도 많습니다. 카타필은 단순한 덮개 구조를 넘어 개체가 성숙기로 진입하고 있다는 생리적 신호이자 형질의 완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컬렉팅이나 번식 전략 측면에서 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두면 훨씬 좋은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잎 하나하나가 주는 인상도 크지만 그 잎이 나오기 전 먼저 등장해 '보호자' 역할을 하는 기관이 있다는 점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존재가 카타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카타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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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더블 카타필과 복수 생장점, 흔치 않은 성장 기록

랄프라이남이 두개가 됐다.. 두랄.. 저번 카타필에 관한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용어의 생소함보다는 실제로 관찰된 여러 현상에 대한 질문과 생각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자주 언급된 것이 더블 카타필과 복수 생장점 현상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스리움 관찰자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사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특별한 현상을 목격하는 순간이 있지만 이를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식물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변화의 원인과 결과를 조금 더 분명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이번 주제를 글로 옮기기까지 여러 차례 관찰과 기록을 거쳐야 했습니다. 안스리움 키움에 반드시 필요한 지식은 아니지만 이런 현상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과 그 배경에 다양한 원인이 있다는 점을 알고 나면 취미로 키우는 과정에서도 더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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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잎 증상과 원인, 사진으로 분석 정리

건강한 잎의 앞면과 뒷면 반짝 반지르르르 안스리움 잎은 컨디션 변화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주변에서 사진을 보내 증상을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항상 바로 단정 짓지 않고 조심스럽게 봅니다. 왜냐하면 직접 키우는 개체가 아닌 이상 사진과 짧은 설명만으로 원인과 병명을 유추하는 건 한계가 있고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은 제가 실제로 겪은 사례를 바탕으로 '잎에 이런 증상이 왜 생겼을까?'하며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스리움 매니아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증상은 단순히 겉모습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같은 노란 잎이라도 원인은 전혀 다를 수 있고 그걸 구분하려면 반드시 그 잎의 히스토리 즉 어떤 환경, 어떤 루틴, 어떤 타이밍을 거쳤는지가 단서가 됩니다. 결국 증상은 결과이고 원인은 과거에 있는 겁니다. 안스리움은 종마다 특성이 다르고 대부분 벨벳하지만 두꺼운 잎인지 얇은 잎인지에 따라 먼저 희생되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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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순종이란 무엇일까? 하이브리드와의 구분이 필요한 이유

순종은 역시 칼라블랙키.. 안녕하세요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앞서 '원종'에 관한 글에서 '순종'이라는 용어도 함께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그 연장선에서, '순종'과 '하이브리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안스리움을 수집하고 컬렉팅하다 보면, 시장에 유통되는 개체들의 혈통과 계보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한 순간이 자주 찾아옵니다. 개체의 유래가 명확할수록 더 높은 가치를 지니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시장 내 정보 혼동을 줄이고, 과도한 상업화 흐름에 대한 견제선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순종이냐, 하이브리드냐'는 언급 자체를 불편하게 느끼는 분들도 계신 걸로 압니다. 이는 자칫 그 구분이 자신의 식물에 대한 평가로 이어질까 봐 우려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누군가를 평가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오히려 초심자들이 잘못된 정보나 과장된 설명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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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하이브리드 개념부터 브리딩 기준

훌륭한 하이브리드는.. 눈이 즐겁다 안스리움 하이브리드에 대한 개념부터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을 이번 글에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특히 원종 간 교배와 하이브리드 간의 차이, 그리고 컬렉터들이 주목해야 할 하이브리드의 관련된 용어까지 함께 담아보겠습니다. 저번 글에서는 원종과 순종에 대해 이야기했었죠. 이번에는 그 연장선에서 '하이브리드'란 정확히 무엇이며, 그 안에 담긴 복잡한 구조와 기준들을 저 나름대로 정리해보며 다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저도 오랫동안 안스리움을 키워오며 '하이브리드'라는 단어는 자연스럽게 사용해왔지만, 그 기준과 구분법이 이렇게나 복잡하고, 단순히 한 줄로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도 저처럼 '대충 감은 오지만, 정확하진 않은'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하이브리드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원종을 모주로 한 브리딩뿐 아니라, 하브에 하브를 더하는 말 그대로 폭풍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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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컬티바란 무엇일까? 이름의 의미와 조건

이제는 국민 안스 미쉘.. 최고! 안녕하세요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안스리움을 수집하다 보면, 원종과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형질의 '컬티바' 개체들도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컬티바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개인이 만든 하이브리드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 번쯤 정리해보면 흥미로울 것 같아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컬티바는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개체마다 폼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모주의 특징을 미리 확인해보고 그에 가까운 개체를 들이거나 클론 여부를 따져보는 일도 컬렉터들에겐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됩니다. 안스리움은 전 세계적으로 매니아 층이 많아 국제적으로 등록된 품종들도 있고, 국내에서는 '품종보호종'으로 등록된 개체들도 일부 존재합니다.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면, 앞으로 개체를 선택하고 유통명을 마주할 때 더 명확한 기준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컬티바(Cultivar)란 무엇일까? 식물 수집과 브리딩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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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변이 개체, 뮤테이션일까? 구분 기준과 오해들

Voodoo child JV. Somatic mutation-bliser variegation 계속 쭉 이어지길.. 안녕하세요,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요즘 안스리움 시장을 보면 정말 다양한 폼(form)이 눈에 띕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시선을 끄는, 말 그대로 ‘남다른 비주얼’을 가진 개체들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엔 종 특성에서 비롯된 표현형의 일종일 수도 있지만, '뮤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독보적인 개체로 소개되고, 실제로 그렇게 거래되기도 합니다. 예전 저 역시, 명확히 뮤테이션 특징이 드러난 개체를 직접 본 적이 있지만, 반대로 형질이 다소 애매한 개체가 과장된 설명으로 소개되는 장면도 여러 번 마주쳤습니다. 그런 경계선에서 '과연 어떤 기준으로 뮤테이션이라 부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왕이면 자료를 조금 정리해 혹시 이 개념이 아직 낯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써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브리딩을 하다 보면, 씨들링 개체 중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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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키우기 - 입문자를 위한 현실적 가이드

실습에서도 잘 자라주는 기특한 안스들.. 처음부터 가드닝이라는 취미를 접해본 적 없는 분들이, 바로 안스리움을 키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널리 알려진 관엽식물에서 출발해, 희귀식물의 매력에 빠져 다양한 종을 경험한 뒤 자연스럽게 안스리움이라는 식물에 도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완전한 식물 입문자가 아닌, 안스리움 입문자를 위한 글입니다. 어느 정도 식물 키움에 익숙한 분들을 기준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안스리움 키우기에 대한 글은 이미 온라인상에 매우 많습니다. 물론 그중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글도 존재하지만, 얕은 정보나 잘못된 지식이 섞여서 돌아다니다 보니, 오히려 정보의 혼란과 막연한 부담감만 키워온 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서 저는 특정 제품을 추천하거나 기계적인 팁을 나열하는 방식보다는, 제 경험에서 비롯된 기준과, 안스리움 생육에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들 위주로 풀어보려 합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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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의 식물 기록 2022~2023 안스리움 아카이브

나의 첫 안스리움 떼샷.. 안녕하세요 버던트스튜디오입니다. 이번 글은 컬렉터로서 그동안 수집했던 개체들에 대한 작은 자랑이자(?) 개인적인 추억의 기록을 남겨보고 싶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창 희귀 관엽에 몰두하던 시절 다양한 식물을 키워왔지만 안스리움의 매력에 빠진 건 2022년부터였습니다. 첫 와로쿠를 시작으로 여러 종을 수집하던 시기였고 그때는 그저 눈에 예뻐 보이면 망설임 없이 들이던 지금 생각하면 참 그리운 시절입니다. 현생과 가드닝에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막상 안스리움 사진은 자주 찍어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틈틈이 담아둔 사진들이 있었고 당시에는 인스타그램도 하지 않던 때라 그저 사진첩 속에만 잠들어 있던 이미지들을 정리하며 잊고 지냈던 이야기들과 웃긴 기억들 그리고 조금의 안도와 후회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마음 같아선 수백 수천 장의 사진을 모두 올리고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말들도 써보고 싶지만 앞으로 블로그에 풀어갈 이야기들은 어차피 많을 예정이니 당시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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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던트 스튜디오 안스리움의 첫 여정

안녕하세요 버던트스튜디오 입니다. 블로그 개설의 첫 글로서 간단히 소개와 인사의 글을 올려봅니다. 식물을 다룬다는 건, 취미를 넘어 나만의 세계관을 매만지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뿌리를 다듬고, 잎을 바라보며 '이 식물은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조용히 묻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조용히, 빛과 물, 말 없는 마음으로 식물을 돌봅니다. 그저 단순히 키우는 일에 그치지 않고 시간과 여정을 블로그에 남겨보려 합니다. 함게 살아내고, 함께 감각하고, 언젠가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취미를 기록하는 마음이기에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돈을 품은 자가 별을 만든다 제가 참 좋아하는 명언이에요 아직 안스리움 시장에는 불투명한 정보가 그 무지를 이용하는 문화가 일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흐름을 작게나마 바로잡고자 하는 마음을 조심스레 보일 예정입니다. 고가의 안스리움도 분명 존재하지만, 충분히 아름답고도 저평가된 개체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각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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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와로쿠에아넘 대품으로 키워낸 시간들

안녕하세요 버던트입니다. 안스리움 카테고리의 첫 글을 무엇으로 쓸까 고민하던 차에 '처음'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제가 처음 들였던 안스리움 와로쿠에아넘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보통 식물 입문자라면 다루기 쉬운 종으로 시작하겠지만, 어째서인지 당시 저는 와로쿠의 매력에 빠져 덜컥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키우기 까다롭다던가 종의 특성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정보조차 모르던 시절이었기에 꽤 애를 먹었지만 처음부터 난이도 높은 종을 시작해서 일까요? 와로쿠 덕분에 가드닝 감각이 많이 늘었습니다. 3년 전에 시작된 제 첫 안스리움 여정이었던 와로쿠 사진입니다. 그저 길쭉한 매력을 느끼고자 꽤 큰 사이즈로 데려왔었는데, 지금 보면 작다(?) 느껴지겠지만 당시엔 저 정도 크기도 꽤 큰 축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배합도 잘 몰랐던 저는 무서운 마음에 세라미스로 식재해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세라미스에 생육을 하게 되면 초기에는 잘 크나 점점 커질수록 영양소 걱정에 결국 흙 배합을 찾아서 식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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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원종의 정의와 컬렉터로서의 이해

안스리움 퓨어팝 'fsxrl' 안녕하세요 버던트스튜디오 입니다. 안스리움 수집과 재배를 하다 보면 '원종'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희귀하고 귀한 식물일수록, 이 단어는 일종의 상징처럼 붙곤 합니다. 그러나 그 단어의 실제 의미는 잘 알려지지 않거나, 의외로 다르게 해석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글은 전문 연구자가 아닌, 식물을 사랑하는 한 명의 취미인으로서 '원종'이라는 개념을 정리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학술적으로 정의된 원종의 기준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시장 안에서 어떻게 다르게 소비되고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학술적 기준에서의 원종(True species)이란? 원종은 단순히 자연의 느낌이 있거나, 외형이 고정된 개체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국제 식물명명 규약(ICN: International Code of Nomenclature for algae, fungi, and plants)에 따라, 원종(True species)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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