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철 감독과 전창진 감독이 만났다. 전희철 감독은 이전에도 말했듯, 굉장히 데이터를 중요시하는 디테일한 감독이다.
한 번은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실에서 만났었는데 당시에 가장 먼저 했던 말이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기록지를 한번 쓱 훑더니 “제가 3점슛 3개 정도만 더 넣으면 이긴다고 했죠?
진짜 3개 더 들어갔더니 이겼다” 그저 숫자에 불과한 객관적인 지표일지는 몰라도, 팀들의 경기 평균 값을 고스란히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무시할 수도 없다. 이규섭 해설 위원이 중계를 하면서 평균 회귀의 법칙을 언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부임 첫해와 동시에 통합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전희철 감독은 어쩌면 젊은 지도자층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되어준 것 같다. (물론 필자만의 생각일 수도) 그러면서 올 시즌.....
원문 링크 : 남아일언중천금? 뱉은 말 다 지킨 전희철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