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식 발표와 주변 지인 배려에 대해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결혼식 발표 시에는 예비 신랑 신부가 식사 대접을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고, 축하로 지인이 결제를 했다면 커피라도 대접하는 마음이 예의입니다. 청첩장은 서면으로 받을지 모바일로 받을지 의사를 먼저 물어보는 게 기본 예의이며, 모바일 청첩장을 원하신 분들을 배려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뜬금없이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는 행위는 비매너로 간주되는 하객 맞이의 한 예가 됩니다. 장거리 하객이 외국이나 먼 지방에서 4시간 이상 걸려 올 경우 신랑신부 측이 차비를 지급하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결혼식 당일에는 어르신들까지 포함한 가족들이 단체로 올 때를 대비해 버스를 대절해 오기 편하게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예식 준비 단계에서는 예식 전 여유 있게 도착해 신랑 신부의 축하 인사와 기념 사진을 찍고, 신랑과 신부의 비율을 맞추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신부 측과 신랑 측 중 어느 쪽이 비어 있더라도 눈치껏 자리나 위치를 조정하고, 사진 촬영 시에는 지인 뒤에서만 몰래 찍으려 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축의금 예절로는 축의금을 받지 않는 상황에서 주례나 축가, 사회, 들러리, 가방순 중 하나를 부탁했다면 오히려 수고비를 지급하는 것이 예의이고, 상대가 가난해서 축의금을 낼 여력이 없음을 미리 알린 경우에 이해를 구하는 배려도 필요합니다. 가방순이는 신부의 일일 매니저 역할로 신부의 가방과 소지품, 축의금을 관리하고, 신부의 사진을 핸드폰으로 다수 찍고, 신부의 메이크업이나 표정에 대해 조언을 주며, 폐백음식과 웨딩사진 액자 관리까지 신경 씁니다. 축의금 주의사항으로는 10만원 이하는 홀수로, 10만원 이상은 5단위로 나누어 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능하면 새 지폐를 사용합니다. 이 모든 원칙들은 서로의 배려와 예의를 바탕으로 결혼식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문 링크 : 결혼식 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