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심한 호랑이로서 이 글을 통해 내 삶의 방향을 정리하려 한다. 핵심은 필요할 때만 사과하고 확실한 행동을 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억지로 이해시키려 애쓰지 않는 태도다.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인정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쓸리지 않으려 한다. 앞뒤가 같지 않은 사람은 많지 않다고 받아들이되, 비밀은 차라리 흩어놓지 않는 편이 낫다고 본다. 남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고 나를 싫다며 붙잡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곁에 남아준 사람에게 더 잘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존중한다. 힘들 때 함께 있어준 사람을 기억하고, 과거에 매달리지 말고 현재를 산다. 나를 상처 준 사람으로 인해 더 힘들어하지 않으려 한다. 인간관계에 연연하기보단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남을 사람은 남는다고 믿고, 남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산다. 언제 어디서든 당당해지며 나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하루에 세 번씩 스스로에게 '괜찮아', '잘하고 있어', '다 잘될거야'를 되뇌인다. 나를 위한 선물을 사되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얻음으로써 행복해지는 소비를 한다. 나다울 수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나임을 기억한다. 언제나 자신을 1순위로 삼는다. 이 생각들은 책에서 전하려던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다.
원문 링크 : 책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중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