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미지 관리와 감성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구설에 민감하면서도 무관심하면 서운한 마음이 샘솟고, 배려와 세심함으로 타인을 배려하지만 혼자 떠오르는 생각이 너무 많아 스스로 T인가 싶은 순간도 있다. 은근히 돌아가 있는 분위기를 지키며 엉뚱한 소리를 자주 듣지만 2명 이상 모이면 말수가 줄어드는 편이다.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싫어할까 걱정하는 마음이 크고, 인간보다 동물을 더 사랑하는 이중적 관계를 가진다. 솔직하고 직관적인 면이 있으며 친해지면 새로운 느낌의 도라이 같은 면모가 드러난다. 겉으로는 순해 보이지만 할 말은 단호하게 하는 편이고 마음 속에는 미친 자아를 하나씩 품고 있다.
편안한 사람이 있을 때는 감정에 솔직하지만 불편한 사람 앞에서는 무조건 숨김으로 방어를 한다. 사람을 싫어하고 좋아하지만 귀찮아하지만 외롭고 또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나를 알아가려 애쓰는 이들에게는 차갑지 않게 다가가려 한다. 눈치가 빠르지만 모르는 척 잘하고 속으로 욕을 많이 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편이다. 사회생활은 잘하지만 정작 자신은 힘들어하고,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한편 “넌 이렇게 해!” 같은 규정짓는 것을 싫어한다. 생각은 많고 자기중심적이지만 사회 공헌이나 정의에는 관심이 많다. 세상을 천사의 시야로 보려 애쓰는 악마 같은 이중성으로, 내 사람들에게는 정말 잘한다.
친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과 단둘이 어울려 노는 걸 좋아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나며 상냥하면서도 냉정한 면이 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강박도 있지만 생각은 계속 흘러간다. 선택적 공감 능력을 지녔고 남을 존중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맞다고 느끼는 편이다. 상대방의 성격을 개별적으로 맞추는 경향이 강하고 헛소리를 자주 해도 통찰력은 남다르다. 조용히 다니다가 가끔씩 튀고 싶을 때도 있고, 친해지고 싶은 이가 있어도 다가와 주길 바란다. 친해지기 어렵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나와 맞는 사람을 찾고 싶은 마음은 변함없다. 집순이이자 집돌이이되 여행은 좋아하고, 돈은 실용적으로 잘 쓰는 편이다. 본인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느끼며 목표가 생겨야만 움직이고 그때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달린다.
원문 링크 : INFJ 만의 특징 및 팩폭 50